몇 일 전 일하는데 1년에 몇 번 걸려 오지 않는 마나님의 전번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긴장하고 받았는데 갑자기
거의 악?을 쓰면서 "여보~~~!!!악 악 악......"
도저히 알아 들을 수 없는 악 쓰는 소리 밖에 안 들렸습니다.
10여 초 쯤 지났을까 들을 수 있는 소리는 큰일 났다는 외침 소리였습니다.
시간이 약 오후 2시경. 머리에 스치는 생각은 불이 났구나.
얼마간 더 지나 진정이 조금 되더니 하는 말이
아들이 지금 납치 되어 피투성이가 되 있다.
아들이 옆에서 살려달라고 울면서 애원하고...
3,000만원을 달라고 하는데 지금 그런 돈이 없다고 하니까 통장 번호를 대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전화를 끊고 아들한테 전화를 하니 안받고 지금 나한테 전화를 하는 거라고.
아들 목소리가 맞냐고 하니 맞는 것 같다고...
조금 더 진정을 시키고
학교로 전화를 해 보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아들은 지금 병특을 끝내고 4학년 2학기 복학을 해서 대전에 있는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런 큰 아이가? 아이가 아니고 어른인데...
술도 거의 안하고 그야 말로 범생이니 이상한 사람들과 어울릴 일도 없고...
도저히 그림이 안 그려지고.
일단 경찰에 전화를 했습니다.
경찰에서 가끔 이런 일이 있는데 사기 전화일 가능성도 있으니 돈은 보내지 말고 경찰을 집으로 보내겠다고 하더군요.
그때서야 아~~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들 전화에 연락이 안되고
엄마가 아들 목소리라고 하니 한편으로 돈을 준비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하면서 집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는 계속 통화 중.
집으로 향하고 있는 경찰분과 통화를 하고 잠시 기다렸다 전화를 하니 아들하고 통화를 했다고 ㅠ.ㅠ
수업 중 이었다고.
학생과에서 수업하는 곳으로 사람을 보내서 전화통화를 했다고....
얼마의 시간 동안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긴 시간을 지낸 것 같더군요.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이런 수법은 벌써 오래 되었다고 하더군요.
성격이 그렇게 강한 사람도 아들 일로 당황하면 별수가 없는 일인지 ㅎㅎㅎ
지나면 재미 있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만 한 번 쯤 알려서 다른 피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이야기 해 봅니다.
긴장하고 받았는데 갑자기
거의 악?을 쓰면서 "여보~~~!!!악 악 악......"
도저히 알아 들을 수 없는 악 쓰는 소리 밖에 안 들렸습니다.
10여 초 쯤 지났을까 들을 수 있는 소리는 큰일 났다는 외침 소리였습니다.
시간이 약 오후 2시경. 머리에 스치는 생각은 불이 났구나.
얼마간 더 지나 진정이 조금 되더니 하는 말이
아들이 지금 납치 되어 피투성이가 되 있다.
아들이 옆에서 살려달라고 울면서 애원하고...
3,000만원을 달라고 하는데 지금 그런 돈이 없다고 하니까 통장 번호를 대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전화를 끊고 아들한테 전화를 하니 안받고 지금 나한테 전화를 하는 거라고.
아들 목소리가 맞냐고 하니 맞는 것 같다고...
조금 더 진정을 시키고
학교로 전화를 해 보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아들은 지금 병특을 끝내고 4학년 2학기 복학을 해서 대전에 있는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런 큰 아이가? 아이가 아니고 어른인데...
술도 거의 안하고 그야 말로 범생이니 이상한 사람들과 어울릴 일도 없고...
도저히 그림이 안 그려지고.
일단 경찰에 전화를 했습니다.
경찰에서 가끔 이런 일이 있는데 사기 전화일 가능성도 있으니 돈은 보내지 말고 경찰을 집으로 보내겠다고 하더군요.
그때서야 아~~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들 전화에 연락이 안되고
엄마가 아들 목소리라고 하니 한편으로 돈을 준비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하면서 집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는 계속 통화 중.
집으로 향하고 있는 경찰분과 통화를 하고 잠시 기다렸다 전화를 하니 아들하고 통화를 했다고 ㅠ.ㅠ
수업 중 이었다고.
학생과에서 수업하는 곳으로 사람을 보내서 전화통화를 했다고....
얼마의 시간 동안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긴 시간을 지낸 것 같더군요.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이런 수법은 벌써 오래 되었다고 하더군요.
성격이 그렇게 강한 사람도 아들 일로 당황하면 별수가 없는 일인지 ㅎㅎㅎ
지나면 재미 있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만 한 번 쯤 알려서 다른 피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이야기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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