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 탈때
한강을 가다보면 생활자전거로 죽어라 따라오는 사람들이 있죠
빠르지 않은 속도로 가면, 꼭! 뒤에 따라 붙으려고 애쓰는 사람들
빠르게 가더라도 , 어떻게든지 따라 붙으려고 헉헉대며 따라오는 사람들
다른사람들은 어떨지 모르지만~~그런걸 겪을떄마다 갈등합니다
그냥 이 속도로 계속가면, 저분은 계속 따라오다 쓰러지지나 않을까?
확~속도를 높여서 포기하게해야하나?
그러면서도 예전에 생활자전거로 놀때....
나도 저렇게 따라다니곤했죠 ㅋㅋㅋㅋ
그때는 산악자전거가 무언지 조차 모르고 그냥 좀 다른 자전거로만 알았죠
복장이 멋있어 보여서 ...부러운 마음에 따라가고 싶었죠
이제는..........
싸이클타고 다니면, 뒤에 따라붙는 굵은 타이어를 장착한 자전거 ^^;;
나도 예전에 그랬는데~~~
요즘은 뒤에 붙으면 바로 변속해서 달려버립니다
그러나 지쳐있거나, 전투력이 없을때는 그냥 갑니다
ㅋㅎ
오늘 퇴근길에 32 속도로 계속 달렸는데~~~한사람도 안따라 붙더군요
갑자기 섭섭해지더군요
전투력 가진 사람이 이렇게도 없다니
요 정도는 따라와줘야 하는데~~~~
그나저나 좀 멀리 달렸더니....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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