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집에서 늘어지게 쉬다가,
그래도 나가봐야할것 같아서 살살 나갔읍니다
대충 반팔에 방풍조끼하나입고 나갔는데...
햇살이 비치는곳은 따스한데~~그늘에 들어가니 서늘하네요
그래도 한강에 나오니 운동하는 많은 사람들이 많이있네요
예전에 비해 자전거도 많아지도, 모처럼의 휴일을 기분좋게 즐기는분들...........
하늘을 보니 ...정말 좋더군요
사진기 들고 아무렇게나 찍어도 작품이 나올 그런날 ㅎㅎ
사진기 집에다 놓고 온걸 후회하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느라 설렁설렁 가다가.....
텐덤 타는 싸이클 커플을 보니......참 보기 좋더군요
어찌나 부럽던지^^
빌려주는 텐덤을 타는 커플을 보았는데...남자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자혼자 페달을 돌리고, 여자분은 다운튜브에 발올리고
여기저기 고개돌리며 구경하고 있더군요
혼자 돌리는것보다는 힘주지않고 돌리더라도, 같이 돌려주면 조금이라도 나을텐데~~
힘들이지않고, 재미만 보려고 하다니~~~
나중에 애인생기면, 절대로 텐덤 타지 않아야겠다고...
아주 잠깐 생각했읍니다 ㅎㅎㅎ
그늘에서 쉬다가 추워서 바로 집으로 들어갔읍니다
아침저녁 날씨차가 많을수록 져지 입기가 고민되죠
복장에 신경쓰셔서 감기 걸리는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추신....이삭님, 교육번개 참석 못했네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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