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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 찍고 모며

KANGHO10012008.10.15 00:34조회 수 85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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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목포에서 땅끝을 내려갔다

항시 혼자 독립군으로 출발하여 택한길이 구 도로여서 협소하고 그리 추천할만한 코스는 아니였다.

항상 여기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만 여행기 쓰시는 모든분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느끼는 점이다.

빽세게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사진을 찍으면서 다릴수 있는정서가 아닌것 같다

어제 땅끝 전망대에 올라가서 한번인가 찍고

내려오는데 탑이 있다고 고구마 파는 아주머니가 알려줘서 탑만한번 찍고 오기 바빠 올라왔고

오늘은 사진을 좀찍으면서 가자 하고 마음먹었으나...

뜻대로 되지 않더군요  목포에서 함평 자연생태공원이 거리도 적당하여 선택했지만

맞바람을 만고 가면서 한번도 찍지 못했고 공원입구에서 한번 찍었으니...

그리고 어제도 느낀거지만 아무이유없이 도로에서 자전거를 탄다는애유 때문인지

위협적이고 괜히 경적을 신경질적으로 울려대고 하는 의식은 바뀌어야 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홍보와 공익광고를 통해서 국민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낌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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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혼자 다니는것은 무척 위험합니다
    조심하세요
    그리고 .....몸 아프거나 다치지 말고 완주하세요
  • 맞바람이 무척이나 쌔서 자전거가 휘청휘청.....-_-;; 했다는...ㅎㅎ
  • 자동차와 자전거의 함께살이가 그렇게 어려운가 봅니다.
    차도와 인도와도 완전하게 분리된
    전국을 가로세로로 지르는 진정한 자전거간선도로가
    생기는 날을 꿈꿉니다.

    도로 건설비의 극히 일부만 써도 될 텐데요.
    뭐 제 세대에 못 타면 자식들 세대에라도 가능하도록
    우리가 계속 노력해야겠지요.

  • 우와~
    함평은 저의 고향 인데...ㅎㅎ
    괜히 방갑네요...^^
  • 혹시 토요일날 오후5시경쯤 해남 화산면에서 보신분이 맞으시나요?? 로드타이어 끼고 시골길 타시던분.,... 맞으신가요??;;
  • 제가 지난주 토요일에,

    혼자 천안~부여 까지 새로 신설된 국도 23#을 타고(위험하다 싶으면 구도 이용) 라이딩을 해봤습니다.
    갓길이 넓어지긴 했지만 고속도로와 같이 만들어진 시설 국도의 특성상
    차량들이 고속도로와 같은 속력으로 내달리더군요.
    갓길로 라이딩을 하다보니 자주 갓길이 좁아졌다가 다시 원래의 넓이로 되었다 하는 경우가
    흔하고 어떤 때에는 물이 잘 빠지도록 구배를 둔 배수면으로 달려야 하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차량들은 다니기에 더 없이 좋은 신설국도였지만,
    (뭐 잔차를 타고 가라고 만든게 이니었을 테니까요...)
    잔차를 타고 가는데 옆에 차량이 휙~하고 지나가면 핸들이 휘청 거리더군요..

    부여에 이를 때 쯤 되니,
    자전거 전용도로가 긴게 나타났는데
    관리가 잘 안되어 여름내 폭우로 인해 페어진 곳들이 꽤 많더군요.

    부여에 도착하니,
    강호님 생각이 나던데요...^^

    담 날 서천 가기 전에 아침에 일어나 궁남지 들리고
    전 날은 구뜨레 행사를 하는지 요란한 소리가 들렸지만 수 많은 인파가 싫어
    거진 안았습니다.

    좋은 추억을 남기셨는데 우리네 교통문화와 환경은 아직도 아쉬운 부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건강 하시옵소서...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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