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면서
아주 오랫동안 사용해온 장갑
이제는 여기저기 구멍이 보이네요
손목부분이 뜯어졌을때, 실과 바늘로 작업을 했는데
남들보면 처량하다고 할까봐 ...
회사에서 숨어서 바늘질했던 기억이 나네요(결국 미싱으로 ~~ㅎ)
이제는 실과 바늘로 할수 있는 상태가 아니네요
그래도 한번더, 어떻게든 재생해 보렵니다
새것으로...좋은것으로 바꾸는것도 좋지만
때론 익숙한 느낌을 계속 느끼고 싶을때도 있죠
정이 살짝 들었나 봅니다
하드테일도 팔아버리려다가.......그래도 처음 시작한 자전거라는것 때문에
한참을 망설이다가, 팔려던 마음을 접고 부품교체해서.....보관중입니다 ㅋ
이번주 어느날...........
또다시 숨어서 바늘질해보아야겠읍니다 ㅎㅎㅎ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