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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양이 키우시는 분~~~

성재아범2008.10.22 20:33조회 수 1061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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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새끼 고양이를 키우고있습니다.

아주 주먹만하게 작은 놈인데...
통조림 꽁치를  좀 먹더니 한번 토하고서 통~ 먹지를 않네요.
배는 홀쭉하고 기운은 없어보이고

너무 걱정이 되서 주사위에 우유를 넣고 좀 먹여봤는데...
영 맘에 걸립니다.

일단 내일정도에 병원에 데리고 갈 생각이지만
어떻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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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통조림 꽁치는 너무 짜서 고양이 안먹이는게 좋을 겁니다.
    사람 먹는 가공식품도 안먹이는게 건강상 좋아요.
    고양이들 먹기 싫은걸 억지로 먹이려 할 필요는 없어요.
  • asa
    2008.10.22 21: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성재아범님 오랫만이네요
    저도 고양이 길러 봤는데 털이 장난 아니게 빠져서 별의별 방법다 동원해도 안돼서
    어쩔수없이 놔주었는데......
  • 아주 작은 새끼 고양이면.. 동물병원에서 파는 분유랑 젓병 사서 먹이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 애구..
    장염아닌가요? 강아지, 고양이 사람이 먹는 기름진 음식 먹으면 장염 걸립니다.
    며칠 굶겨야 하는데...
  • 동물들에게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면 탈이 나더라고요.. 특히 통조림요리는 양념자체가 그래서리..
    ^^
  • 사람이 먹는 음식은 염도가 높아서 고양이의 신장이 감당을 못해 몸이 붓는다더군요....
    아기 고양이를 위한 사료가 따로 있더군요... 일단 병원에서 진단을 먼저 받아보심이 ^^;;
  • 새끼때에는 사료가 최적입니다. 새끼때부터 통조림 같은거 주면 좋지않아요... 장도 약하고...해서...너무 기름진 음식은 좋지 않습니다.
  • 무조건 소금이 첨가된 식품은 피하셔야 됩니다. 신장결석 요로결석 요로폐쇠등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모유는 사람이 먹는 일반 우유보다 유지방 + 단백질함양이 매우 높습니다. 즉 그냥 우유만 주었을경우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까운 동물병원에 가시면 고양이 사료중에 국물과 연한건더기 반반씩 들어있는 통조림이 있을것입니다. 이런 사료를 이유식처럼 먹이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건식사료로 차츰 바꿔주시면 됩니다.
  • 오래간만입니다.
    반갑습니다.
    많이 바쁘신 모양이네요.

  • 성재아범글쓴이
    2008.10.23 14:11 댓글추천 0비추천 0
    답변주신 여러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병원에 데려갔는데 상태가 별로 안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asa님, 구름선비님...
    바쁘게 지내다보니 소식 못전하고 지내네요 ^^;
    항시 건강하시고 즐라하시기 바랍니다.
  • 저같은경우엔 우유에 사료를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죽처럼 해서 줬구요 새끼땐..... 지금은 사료 잘먹으면서 4년째 씩씩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새끼땐 참 작고 이뻣는데....지금은 호랑이랍니다 ㅎㅎㅎ 꼭 저처럼 이쁘게 키우세요....그리고 오래 키우실꺼면....거세 수술은 좀 해주세요 남자애면요... 울 냐옹인 안해줬더니 여기저기 오줌싸놓궁.... 그래서 짐 묶여서 근신중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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