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무관심이 무슨 큰 죄라도 지은 것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날 아침 투표소로 향하는 대신 산을 타려는 MTB인에게 돌을 던지려는 분위기 같은 거죠.
저는 찬성표, 반대표, 무효표, 기권표를 모두 동일한 참정권의 한 행사로 봅니다. 투표를 하지 않고 산을 타는 MTB인이 있더라도 결코 주눅들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지금의 MB 선출에 대한 책임이 참정권포기 또는 정치적무관심에 있다고 보신다면 그건 크게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미국의 경우도 우리와 비슷합니다. 부시가 당선되었을 때 이민바람이 꽤 불었습니다. 현실정치에 실망한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떠나고자 했죠. 당연히 이슈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이슈에는 미국의 양심이라 불리는 촘스키가 가만 있을리 없죠. 그가 내린 분석은 이렇습니다.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기업을 대변하는 정치를 하지 은행빚에 저당잡혀 길거리에 나앉을 운명인 중산층이나 예나 지금이나 저임금, 중노동, 열악한 노동환경과 인권에 시달리는 노동자를 대변하는 정치를 하는 건 아니다. 그에 의하면 자본주의와 민주국가는 모순이라고 결론을 짓습니다. 미국은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기업국가라는 거지요.
우리나라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행히 낮은 투표율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기업에 의존하는 대의제 정당정치와 정책부재, 언론의 편향된 정치적 전횡 등에 정치적무관심의 책임을 물었지요.
그런데 일부 왈바인께서 현재의 나라 돌아가는 책임을 여전히 유권자들의 정치적무관심이나 참정권포기에 화살을 돌리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몹시 우려가 됩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생래적으로 정치적인 무관심 인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사가 그걸 증명하고, 지리가 그걸 증명하고, 유전자가 그걸 증명합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저 겉으로는 정치적으로 무관심하는 척할뿐이라고 말입니다.
지겨워서 쉴 뿐입니다. 쉼터에서도 정치이야기를 듣고 싶진 않는 거죠. 정치이야기를 하더라도 간간이 해주었으면 하는 요구는 정당하다고 봅니다.
오바마가 미국 인민들의 이익을 전면적으로 대변할 거라고 진단하는 전문가는 아무도 없습니다. 민주당이 늘 그랬듯이 약간의 진보의 색채를 띠고 떡고물 정도는 던져줄 겁니다. 그대신 월가의 기업을 철저히 대변하는 나쁜 놈에 불과하죠. 매캐인은 공화당이 늘 그랬듯이 석유군수산업에 기반을 둔 기업을 대변할 게 뻔하므로 전쟁광, 또는 더 나쁜 놈이라고 진단하더군요.
우리나라 정치도 예외는 아닙니다. 나쁜 놈과 더 나쁜 놈이 존재할 뿐입니다. 몰락하는 중산층과 집 없는 서민, 노동자, 농민을 대변하는 정치는 부재하죠. 높은 투표율이 능사는 아닐 겁니다. 세계에서 내전의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대한민국은 늘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이런 역사는 유전자로 변형되고 그 유전자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치이야기보다는 잔차이야기를 더 많이 해야 평화적 유전자로 조금씩 변하며,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가 되리라 전망합니다.
이를테면, 현민네 가족의 이사를 도와주시는 공익님과 뽀스님의 모습에서 아름다운 잔차인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과 같은 거죠. 후지 사건에 발벗고 나선 잔차인들의 모습 같은 것에서 제대로 된 민주국가의 초석을 닦는 미래를 봅니다.
자유게시판에 정치이야기로 도배를 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게 정치적무관심에 대한 계몽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격심한 업힐끝에 정치적무관심이라는 가면을 쓴 채 잠시 쉬고 있을 따름이라고 이해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정치적무관심 또는 참정권포기가 MB를 뽑게 만들었거나 일조를 했다는 이상하고 아무런 근거도 없는 해괴망측한 발상은 좀 거두어주었으면 합니다.
이를테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날 아침 투표소로 향하는 대신 산을 타려는 MTB인에게 돌을 던지려는 분위기 같은 거죠.
저는 찬성표, 반대표, 무효표, 기권표를 모두 동일한 참정권의 한 행사로 봅니다. 투표를 하지 않고 산을 타는 MTB인이 있더라도 결코 주눅들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지금의 MB 선출에 대한 책임이 참정권포기 또는 정치적무관심에 있다고 보신다면 그건 크게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미국의 경우도 우리와 비슷합니다. 부시가 당선되었을 때 이민바람이 꽤 불었습니다. 현실정치에 실망한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떠나고자 했죠. 당연히 이슈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이슈에는 미국의 양심이라 불리는 촘스키가 가만 있을리 없죠. 그가 내린 분석은 이렇습니다.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기업을 대변하는 정치를 하지 은행빚에 저당잡혀 길거리에 나앉을 운명인 중산층이나 예나 지금이나 저임금, 중노동, 열악한 노동환경과 인권에 시달리는 노동자를 대변하는 정치를 하는 건 아니다. 그에 의하면 자본주의와 민주국가는 모순이라고 결론을 짓습니다. 미국은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기업국가라는 거지요.
우리나라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행히 낮은 투표율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기업에 의존하는 대의제 정당정치와 정책부재, 언론의 편향된 정치적 전횡 등에 정치적무관심의 책임을 물었지요.
그런데 일부 왈바인께서 현재의 나라 돌아가는 책임을 여전히 유권자들의 정치적무관심이나 참정권포기에 화살을 돌리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몹시 우려가 됩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생래적으로 정치적인 무관심 인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사가 그걸 증명하고, 지리가 그걸 증명하고, 유전자가 그걸 증명합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저 겉으로는 정치적으로 무관심하는 척할뿐이라고 말입니다.
지겨워서 쉴 뿐입니다. 쉼터에서도 정치이야기를 듣고 싶진 않는 거죠. 정치이야기를 하더라도 간간이 해주었으면 하는 요구는 정당하다고 봅니다.
오바마가 미국 인민들의 이익을 전면적으로 대변할 거라고 진단하는 전문가는 아무도 없습니다. 민주당이 늘 그랬듯이 약간의 진보의 색채를 띠고 떡고물 정도는 던져줄 겁니다. 그대신 월가의 기업을 철저히 대변하는 나쁜 놈에 불과하죠. 매캐인은 공화당이 늘 그랬듯이 석유군수산업에 기반을 둔 기업을 대변할 게 뻔하므로 전쟁광, 또는 더 나쁜 놈이라고 진단하더군요.
우리나라 정치도 예외는 아닙니다. 나쁜 놈과 더 나쁜 놈이 존재할 뿐입니다. 몰락하는 중산층과 집 없는 서민, 노동자, 농민을 대변하는 정치는 부재하죠. 높은 투표율이 능사는 아닐 겁니다. 세계에서 내전의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대한민국은 늘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이런 역사는 유전자로 변형되고 그 유전자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치이야기보다는 잔차이야기를 더 많이 해야 평화적 유전자로 조금씩 변하며,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가 되리라 전망합니다.
이를테면, 현민네 가족의 이사를 도와주시는 공익님과 뽀스님의 모습에서 아름다운 잔차인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과 같은 거죠. 후지 사건에 발벗고 나선 잔차인들의 모습 같은 것에서 제대로 된 민주국가의 초석을 닦는 미래를 봅니다.
자유게시판에 정치이야기로 도배를 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게 정치적무관심에 대한 계몽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격심한 업힐끝에 정치적무관심이라는 가면을 쓴 채 잠시 쉬고 있을 따름이라고 이해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정치적무관심 또는 참정권포기가 MB를 뽑게 만들었거나 일조를 했다는 이상하고 아무런 근거도 없는 해괴망측한 발상은 좀 거두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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