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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좋지안은 친구를 위해....

eyeinthesky72008.10.30 11:59조회 수 1733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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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줄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다는 것에
자신에게 화가 나는 날 입니다.


짧디짧은 가을이 다 가버리고...
어느 새 느끼지도 느낄새도 없이 이는 바람따라 휭~하니
가버리는군요.


친구의 핸드폰은 꺼진 채 몇 번을 통화해도 그런 상태로 있어서
좀 전에,
원무과 전화번호를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원무과에서 하시는 말씀이,
중환자실과 일반실을 왔다갔다 했다고 하는군요.


오늘,
중환자실에서 나와 일반실로 가기로 했는데
확실치는 안다고 합니다.....애~휴~33


올 가을에,
동강 가기로 했는데....단풍이 드리워진 곳을 따라 건강한 모습으로
내 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오늘 퇴근 후에,
입원해있는 십자수님  면회하러 들러 보아야겠네요..


안장에 올라 설 때의 모습과
페달링 하던 그 모습으로 건강 회복하길 바랍니다.

함께 가실뿐들 계시면,
저녁 7시 30분 강남성모병원 입구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제 연락처는,
개인정보를 참조 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두 영,육간에 건강하신 가을이 되시옵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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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경유지를 메모하자 (by commeung) 너에게 묻는다 (by 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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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어디가 아프신지는 모르지만 빠른 쾌유를 빕니다. 부디 아프지 마세요.
  • 아이쿠...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함께 병문안하면 좋은데...공교롭게도 오늘 오후부터 출장이네요.
    가시면...건강한 기운 좀 확실히 넣어 주고 오세요...
  • 요즘 스카이님 글도 안 올라오는 걸로 미뤄
    십자수님 신변이 은근히 걱정이 되던 참입니다.
    정말 아프면 안 되는데..
  • 함께 가고프긴 한데
    갈 수는 없고
    다녀와서 소식올려주세요
  • 건강만큼 좋은것이 없는데 안타깝네요
    좋은소식들은 없고 ....
  • 십자수님 건강이 생각보다 심각하시군요~
    안타깝습니다.
    췌장염으로 입원했다는것 자체가 심각하긴하다싶었지만. 이정도일줄은......설마......

    부디 하루빨리 완쾌하세요~
    그리고 반드시 금주,금연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차마 이곳에 글달기 어려워 쪽지로 보냈습니다.
    이왕 우리 회원님들 다알게 되었으니
    부디 쾌차하시길 다함께 기원 합시다.
  • 다녀오시고 경과나 좀 알려 주십시오
  • 그러게요... 십자수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스카이님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
  • 어... 십자수님이 그렇게까지 안좋은 상태이신건가요TT. 빨리 쾌차를 하시기를...
  • 스카이님 오래간만이군요.
    그런 친구 하나 없는 저 같은 사람은
    부러운 일이군요.(아픈 것은 아니고)
  • 스카이님의 마음 씀씀이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십자수님께서 왜 이리 병치레를 자주 하시는지...
    걱정 스럽습니다.
    애들 생각해서라도
    하루빨리 쾌차 하셔서 예전처럼 좋은글들 많이 올려 주셔요.
  • 십자수님........병문안 못가서 죄송합니다

    구름선비님.....제가 병문안 가드렸잖어요 ^^(요즘은 통 못갔읍니다)
  •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기를 빌겠습니다.
  • 스카이님 오랫만입니다.
    십자수님의 쾌유를 빕니다.
  • 어...... 십자수님이 그렇게 아플 줄이야...

    어서 일어나세요.

    어서 낫기를 빕니다.
  • eyeinthesky7글쓴이
    2008.10.31 10:59 댓글추천 0비추천 0
    선인님,용2아빠님,청죽님,목수님,줌마님,래이디99님,하늘기둥님,
    잔차나라님,산초님,구름선비님,랄푸71님,스탐님,비탈진님,강호님,손오공님....아...실로 많은분들께서 댖글로 건강을 기원 해주셨고
    걱정들을 해주셔서 대신 감사 드립니다...(_ _)

    어제 저녁에, 퇴근해서 공익님과 빠바로티님 만나서 입원해있는
    8F 15호에 들러가니,
    얼굴이 많이 수척해져 있더군요. (눈물 날라카는걸 참느라..에~휴~33)

    원래 부터 좀 마른 체격인 친구인데 거기에 수척해진 얼굴을 보니...

    그래도,
    농담 잘 허더군요...."아무 것도(먹을 것)안사왔냐~??>.<)"

    내심 단식을 요하는줄 알고 그냥 빈 손으로 갔었는데 정작,
    환자인 친구는 저녁을 죽으로 먹었다고 하더군요.

    먹고 싶다는게 있어서 1층으로 내려가서 음식 사서 함께 먹고 보내다 왔습니다.


    향후,
    15일 정도면,
    퇴원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짜수님이
    담 주 주초나 주중에 핏벙을 한 번 치라더군요.
    피자가 먹고 싶다구요..^^ㅎ

    그래서 담주에 면회를 겸한 핏벙 한 번 공지 하겠습니다.

    그간 짜수님과 문자 회신이나 전화가 안되었던 것은 중환자실과 일반실로
    왔다갔다 하다보니 그리 됬던 것이오니,
    회신이나 전화 통화가 아니된 것에 서운해 하신분들께서는 널리 이해 해주십사 하고
    대신 말씀 전해 드리옵니다.

    재차 감사 드립니다...우리 모두 건강한 나날들이 되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_ _)
  • 참말로
    정말 몬된 놈이네

    도대체 누구 허락받고 그리 아프노?

    확 그냥....
  • 2008.10.31 20: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완쾌바랍니다.
  • 하루하루 먹고 마시고(술 아님) 간만에 떵을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지금은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넣습니다. 사실 이것도 안좋은건데...

    어젠 잠깐의 외출에 큐라님이 사주신 삼계탕9하나는 다 못먹겠어서 (반계탕) 잘 얻어먹고.
    저녁은 쌈밥 얻어 먹고 즐겁게 떠들다 왔습니다.

    요즘은 낙이 딱 하나입니다. 얼마나 많이 먹고 덜 싸느냐? 즉 체내에 측적을 얼마나 시키느냐가 관건입니다.

    체중 불리기... 입원당시 몸무게 53 현재 몸무게 61... 많이 먹을 땐 좋은데 먹은 것보다 더 내보낼 땐 맘 상한다는....

    아무튼 염려 덕분에 잘 먹고 할 일 없으니 왈질입니다.

    퇴원 하라는데 그냥 좋네요...ㅎㅎㅎ

    만남능로나 글로나 위문 주신 분들 께 꼬 건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당분간이 아니고 이젠 술 끊었습니다.

    제가 치는 번개는 이젠 술벙은 없습니다. 맛난거 먹벙만 있을 뿐.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특히 이동경로를 집요하게 추적해서 미행완수하신 쭈꾸미군께는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내 돈 많이 벌면 뭐라도 하나 해 드리리다. 고맙네 친구 가을에 서천 꼭 가는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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