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어찌 저찌하여 구입한 카약을 잔잔한 파도가 있는곳에서 2번
한강에서 한번 패들링을 한거 밖에 없는데...
경치 좋은 동강에서의 패들링 처음은 정말 강물에 비추어지는
기암 절벽과 단풍 그속을 여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들....
환상입니다.
잠시후 여울이 생기고 물살이 빨라 집니다.
까지거 죽기야 하겠어(중요한거 우현은 수영을 잘 못합니다)
물살이 빨라도 수심이 깊지 않아 다행입니다.
그런데 이게 더 문제 일줄이야..
바위에 걸려 카약이 횡으로 서있습니다.
물이 카약으로 들어 오려고 합니다.
3~4분간 패들로 땀을 내며 돌을 밀치어 겨우 탈출합니다.
3~4km 패들링을 합니다.
또 소리가 콸콸 이번엔 제대로 걸렷습니다.
젭싸게 방향을 틀어 상류로 향하려고 하는데...
돌을 들어 던지며 이쪽이야 하며 코스를 안내합니다.
손사레를 저으며 아니간다 하니
내려와 하는 고함 소리가 유격훈련 조교와 같은 외침 이었습니다.
에휴 꼬랑지 내리고 아까 한번 경험 한것을 토대로 무게 중심을 뒤로 하고
발에 힘을 주며 힘차게 패들링을 합니다.
물보라는 튀어 오르고 앞에는 집채만한 바위가 있습니다.
정확히 부딯힐 찰라 오른 손에 젖먹던 힘까지 동원하여
세번을 연속해서 저으니 가까스로 옆으로 비켜 나갑니다...
탈출을 한후 호흡이 가빠지고 다리에 쥐가 납니다.
나중에 차로 오르며 보니 별거 아니었는데...
물하고 친하지 않다 보니....
조금 과장이 되었습니다.(영화에서 처럼)
다음날은 비가 오는 관계로 뽀스님에게
지프로 오프로드를 하자고 하여 정선의 오지로 향합니다.
비에 젖은 단풍과 소나무와 검은 바위는 선경이 따로 없습니다.
구름을 타고 신선이 바로 내려 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1차 코스를 끝네고 이번엔 뽀스님이 지도책을 펼치며
이쪽으로 해서 이렇케 가자 합니다.
지도책엔 임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여 시멘트로 포장 된길을 조금 오르니 비포장 도로가 나타 납니다.
덜컹 덜컹 하는 차체 소음과 디젤엔진의 거친 숨소리가 비소리와 제법
어울립니다.
산중턱에 올랐을때 더이상 길이 없습니다.
분명 이길이 맞는데...
빽을 하여 다시 계곡을 거슬러 상류로 향합니다.
왼쪽으론 불어난 계곡물이 콸콸 소리를 내며 작은 돌들은 그냥 떠내려 갑니다.
어제의 일이 생각이 나며 불안해 집니다.
불안은 여지 없이 현실이 되어 갑니다.
계곡 옆길에 진흙이 있어 슬립이 일어 납니다.
가까스로 제동을 걸어 후진을 합니다.
차를 돌릴수도 없습니다.
앞으로 가야만 합니다.
후진을 한후 사륜으로 1단 출발후 2단으로 변속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게
속도를 내며 핸들을 좌우로 흔듭니다.(머드에서의 탈출 요령)
갑자기 핸들이 확 꺽이며 계곡으로 바퀴 하나가 빠저 나갑니다.
다행히 바퀴 세게는 걸처 있지만 럴수 럴수 이럴수가
이러한 일은 분명히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윈치도 없고 원래 조금 험한 오프로드는 3~5대의 차량이 함께
드라이브를 해야 하는데...
호흡을 가다듬고 이상황을 어찌해야 되려나 생각 해보니
다행히 후진으로 다시 탈출을 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 조심히
후진기어를 넣고 숨을 죽이며 엑슬을 가볍게 밟으니 탈출이 됩니다.
어쨋거나 다시한번 앞길로 가야만 합니다.
겨우 탈출을 하여 도저히 아니되겠다 싶어 차를 돌리기로 하여
적당한 코스를 찾아 유턴하여 휴향림으로 향합니다.
무사히 살아서 집에 돌아 왔습니다.( 약간의 과장이 있었네요.ㅋㅎㅎ)
10월의 마지막 밤을 형님 두분과 함께 하였네요...
이제 언제 다시 이러한 여행이 있을까 아쉽기만 합니다.
한강에서 한번 패들링을 한거 밖에 없는데...
경치 좋은 동강에서의 패들링 처음은 정말 강물에 비추어지는
기암 절벽과 단풍 그속을 여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들....
환상입니다.
잠시후 여울이 생기고 물살이 빨라 집니다.
까지거 죽기야 하겠어(중요한거 우현은 수영을 잘 못합니다)
물살이 빨라도 수심이 깊지 않아 다행입니다.
그런데 이게 더 문제 일줄이야..
바위에 걸려 카약이 횡으로 서있습니다.
물이 카약으로 들어 오려고 합니다.
3~4분간 패들로 땀을 내며 돌을 밀치어 겨우 탈출합니다.
3~4km 패들링을 합니다.
또 소리가 콸콸 이번엔 제대로 걸렷습니다.
젭싸게 방향을 틀어 상류로 향하려고 하는데...
돌을 들어 던지며 이쪽이야 하며 코스를 안내합니다.
손사레를 저으며 아니간다 하니
내려와 하는 고함 소리가 유격훈련 조교와 같은 외침 이었습니다.
에휴 꼬랑지 내리고 아까 한번 경험 한것을 토대로 무게 중심을 뒤로 하고
발에 힘을 주며 힘차게 패들링을 합니다.
물보라는 튀어 오르고 앞에는 집채만한 바위가 있습니다.
정확히 부딯힐 찰라 오른 손에 젖먹던 힘까지 동원하여
세번을 연속해서 저으니 가까스로 옆으로 비켜 나갑니다...
탈출을 한후 호흡이 가빠지고 다리에 쥐가 납니다.
나중에 차로 오르며 보니 별거 아니었는데...
물하고 친하지 않다 보니....
조금 과장이 되었습니다.(영화에서 처럼)
다음날은 비가 오는 관계로 뽀스님에게
지프로 오프로드를 하자고 하여 정선의 오지로 향합니다.
비에 젖은 단풍과 소나무와 검은 바위는 선경이 따로 없습니다.
구름을 타고 신선이 바로 내려 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1차 코스를 끝네고 이번엔 뽀스님이 지도책을 펼치며
이쪽으로 해서 이렇케 가자 합니다.
지도책엔 임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여 시멘트로 포장 된길을 조금 오르니 비포장 도로가 나타 납니다.
덜컹 덜컹 하는 차체 소음과 디젤엔진의 거친 숨소리가 비소리와 제법
어울립니다.
산중턱에 올랐을때 더이상 길이 없습니다.
분명 이길이 맞는데...
빽을 하여 다시 계곡을 거슬러 상류로 향합니다.
왼쪽으론 불어난 계곡물이 콸콸 소리를 내며 작은 돌들은 그냥 떠내려 갑니다.
어제의 일이 생각이 나며 불안해 집니다.
불안은 여지 없이 현실이 되어 갑니다.
계곡 옆길에 진흙이 있어 슬립이 일어 납니다.
가까스로 제동을 걸어 후진을 합니다.
차를 돌릴수도 없습니다.
앞으로 가야만 합니다.
후진을 한후 사륜으로 1단 출발후 2단으로 변속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게
속도를 내며 핸들을 좌우로 흔듭니다.(머드에서의 탈출 요령)
갑자기 핸들이 확 꺽이며 계곡으로 바퀴 하나가 빠저 나갑니다.
다행히 바퀴 세게는 걸처 있지만 럴수 럴수 이럴수가
이러한 일은 분명히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윈치도 없고 원래 조금 험한 오프로드는 3~5대의 차량이 함께
드라이브를 해야 하는데...
호흡을 가다듬고 이상황을 어찌해야 되려나 생각 해보니
다행히 후진으로 다시 탈출을 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 조심히
후진기어를 넣고 숨을 죽이며 엑슬을 가볍게 밟으니 탈출이 됩니다.
어쨋거나 다시한번 앞길로 가야만 합니다.
겨우 탈출을 하여 도저히 아니되겠다 싶어 차를 돌리기로 하여
적당한 코스를 찾아 유턴하여 휴향림으로 향합니다.
무사히 살아서 집에 돌아 왔습니다.( 약간의 과장이 있었네요.ㅋㅎㅎ)
10월의 마지막 밤을 형님 두분과 함께 하였네요...
이제 언제 다시 이러한 여행이 있을까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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