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계족산 MTB 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잘해 볼끼라고 토요일에 잔차를 완전 분해해서 닦고, 조이고, 기름칠을 했지요.
반짝이는 잔차를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출발선에서 선두에 서게 되었고, 출발 신호와 함께 총알같이 튀어 나갔지요.
10키로 지점까지 일등으로 경기를 마친 선수와 함께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잘하면 일등은 몬해도 입상은 가능하리라 생각했는데,
뒷드레일러의 풀리에서 체인이 이탈하면서 체인이 말려 버렸습니다.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났는지도 모른체 허겁지겁 임시 조치를 취한 후, 출발했으나
기어를 변속하거나, 요철부분에서 차체가 출렁거리기만 하면 이탈하는 체인때문에
몇번이나 내렸다 출발하기를 몇차례, 결국 9등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집에 돌아와 드레일러를 점검해보니 체인을 잡아주는 부분을 거꾸로 조립했더군요. ㅠㅠ
아쉬움은 있었지만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잘해 볼끼라고 토요일에 잔차를 완전 분해해서 닦고, 조이고, 기름칠을 했지요.
반짝이는 잔차를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출발선에서 선두에 서게 되었고, 출발 신호와 함께 총알같이 튀어 나갔지요.
10키로 지점까지 일등으로 경기를 마친 선수와 함께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잘하면 일등은 몬해도 입상은 가능하리라 생각했는데,
뒷드레일러의 풀리에서 체인이 이탈하면서 체인이 말려 버렸습니다.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났는지도 모른체 허겁지겁 임시 조치를 취한 후, 출발했으나
기어를 변속하거나, 요철부분에서 차체가 출렁거리기만 하면 이탈하는 체인때문에
몇번이나 내렸다 출발하기를 몇차례, 결국 9등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집에 돌아와 드레일러를 점검해보니 체인을 잡아주는 부분을 거꾸로 조립했더군요. ㅠㅠ
아쉬움은 있었지만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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