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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빠지게 웃기는 이야기 = 배꼽 안빠지면 제가 빼드립니다.

lovelomeo2008.11.06 14:42조회 수 2738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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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터넷에 떠돌던 이야기인데 몇일전 컴터 정리하다 읽으면서 사무실에서 웃음 못참고 낄낄대다가 부장님한테 혼나고 부장님 드렸더니 아주 얼굴까지 빨개지시면서 웃으시더라는...

대학1년때 회갑잔치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육순(60세) 회갑이랑 합쳐져서 육갑잔치라고 했던 기억이-ㅋ 큰아버지 죄송합니다ㅠ_ㅠ 그날 육갑잔치는 성대했습니다.

설레임 생각안나서 "아줌마 망설임 주세요" ㅋㅋ 이거 생각난다..

전 일하는데.. 외근 나갔다가.. 거래처 대리님 이름 잘못 불렀어요... '방종구'를 '조방구'라고............... -.-;;; 그때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불렀는지.. 그것도 3번씩이나 ㅠ0ㅠ;; 그 대리님이 자리에 없어서 망정이지;; 있었다면...

몇일 전 비오는 날에 내 친구가 심각하게 하는 말 " 비오는 날엔 막걸리에 동동주가 최곤데.. " 막걸리에 파전아닙니까??-_- 다른 친구 하는 말 "아예 술로 죽어블생각이냐?"ㅋㅋㅋ

은행에 통장 재발행하러 가서 은행원에게 "이것 재개발하러 왔습니다"했지요.. 은행원과 함께 한참 웃었슴다.

제친구는 차가 달려오는데 저보고 "야! 조용해!"(조심해) 이러더군요. 아무말도 안했는데, 당황해서 멈춰있다가 차에 치일뻔 했습니다.-- 죽을뻔 했습니다.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어머니께서 '포크레인'먹어라 하시길래 황당해서 ㅡㅡ;;;;; 알고보니 '콘프레이크'였다는 ㅋㅋㅋㅋㅋ

임산부보고 "산달이 언제예요" 물어봐야 하는데 그말이 생각이 안나 "만기일이 언제예요" 하고 물어봤다가 분위기 이상했다는...

훈련소 때 유격 끝나고.. 부모님 은혜를 불렀습니다.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오~~ 기르실 때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손 발이 다 닿도록 고~생 하시네~~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아~~아 보답하리 스~승에 은혜... 헉..

제친구도 언어장애 "방을 안치워서 완전 개장판이야"(난장판+개판)
여기 올라온 리플중에 택시 아저씨께 예술의전당 가주세여~~라고 말해야 하는데 전설의고향가주세여~~했다는 아줌마가 생각나네...근데 더 웃긴건 아저씨 암말도 안하고 예술의전당으로 모셔다주셨다는...ㅎㅎ

아버지 생신이신 줄 알면서도 음식이 너무 많이 차려진걸 보면서 했던 말"엄마오늘 제사야"

단적비연수를 여자친구랑 보러가서 당당하게 단양적성비 2장주세요! 한놈....

제 친구는 여행가기로 한날 "내일 꼭두새벽같이 일어나서 모이자" 해야 할것을 내일 새벽꼭두각시 일어나.........;;;;;

예전 완전 어릴때,, 이모애기가 4달일찍 태어나서 병원에 한달은 입원해야 한다며 걱정하시는데 옆에서 나 하는말,,"콘테이너 비싸자너 한달이면"ㅋㅋㅋㅋㅋㅋㅋ 인큐베이터 잘못얘기함,,ㅋㅋ

나도 중학교 때 친구한테 "다음 주 금요일이 무슨 요일이냐?" 말한 적 있음.. 그때 뒤집어 졌는데..ㅋㅋ

어떤 사람이 소보루 빵사러 빵집에 갔는데 주인아저씨 얼굴이 곰보인 것을 보고, 갑자기 당황해서....ㅡ.ㅡ;; "소보루 아저씨 곰보빵 하나주세요"했다는...

학원에서 학생들 성적을 올리기 위해 채찍과 당근 작전을 써야 한다며,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채찍을 멕이고, 당근으로 때려서라도 무조건 성적을 올려놓겠습니다."  학원 망했죠. 뭐. ㅋㅋㅋ

저는 아버지 친구분들 모임에서 씨름얘기를 하시는 도중에 일본 씨름을 뭐라고 하는지 이야기 하시길래 저도 모르게 호모라고 했던 기억이...

이 글을 읽으시고 수많은 네티즌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그중에 엄선한 댓글입니다.

문방구가서 샤프 고르고 있는데..-_- 아저씨의 "오래 있는거 아니냐" 같은. 째림이 느껴져서 ...손에 샤프 하나 들고 외친 말 "아빠!*(원래;; 아저씨 이거 얼마에요.. 하려 했음)"    

내 친구는 강아지들 성교하는 거 보고 "야 저 개가 딴애 성폭행 한다" 이론 깜찍한 에러쟁이 ㅋ

예전에 반장할때 처음담임해보는 우리담임한테 "차렷, 열중셔어, 차렷 아줌마께... 아니아니 형님께...   어? 이러다가 담임 그냥나간 뻘쭘...  

매점가서 가서 아줌마한테 이츠주세요~ 이츠!! 하면서 손으로 2를 만들었다.
그런데 아줌마=_= 미쯔 2개 주시더라.. 난.. 혀가 짧은가?    

우리 동생은 맨날 단발머리를 반달머리라고...

내 친구는 편의점가서 RAISON(레종)을 랑송(고양이 캐릭터의 가방, 옷 판매하는곳)주세요~ 이랬다는..

신해철의 만화주제곡 '라젠카' 나올때, 음반가게 아가씨한테 '레간자'나왔냐고 한 일주일간 물어봤던 기억이...;;;

밤에 전화 왔는데..,, 오천삼백번이죠,, 그래서 내가 아뇨,, 오삼공공 인데요,,그랬더니, 아저씨가 미안합니다,, 하고 끊은 기억이,,

친구가 지갑 어딨냐고 물어 봤는데, "어~ 주머니 뒷바지에 있어."라고 했는데. 근데 그 친구 도 아~그래 하면서 둘 다 몰랐음. 한참 있다 불현듯 깨달아 친구랑 미친 듯이 웃었음.  
  
내 친구는 김치 먹고 있다가 딴 친구가 기침하니까 "야! 김치하지마라!" 이랬씀ㅋㅋㅋㅋ

내친구 베스킨라빈스에서 일할때 걸려온 전화받고 "네, 라스베가스 입니다" 했단다.

나는 초등학교때 시험 문제답이 정몽주였는데 갑자기 생각 안나서 결국 적은 답이 "이몽룡"이었다네.. 선생님의 따가운 시선... 학교 관둘뻔 했음

이몽룡에 하나 추가.. 초등시절 시험문제 정답이 홍길동이었는데 쉬운 문제라 고민없이 자신있게 홍길동이라고 적는다는게 나중에 채점 끝나고 내 답안지 받고났더니 세상에, "이몽룡"이라 적어놨더라는.. 어린 나이에 치매 증세가.

전 과사무실에 가서 "빔 프로젝트 좀 빌려주세요"를 "울트라빔 빌려주세요" 했어요. ㅋㅋ

전 고약(붙이는 약종류)를 약국가서 당당하게 고환주세요! 이랬다는..OTL.. 어의없던 약국 아 저씨의 눈빛이란... 꺄울(참고로 전 여자..)

울 담임은 엎드려 뻣쳐 시켜놓고 빠따 맞게 엉덩이 들어를 엉덩이 벌려라고 했삼~!!    

문상가서 "상심이 크시죠" 해야하는데 "안녕하셨어요?" 아휴~ 뻘쭘    

전 전철에서 친구가 다리를 너무 벌리고 있길래 "다리 좀 오므려"라고 말할려고 했는데 "야! 다리 좀 벌려"라고 말한적이 있었죠... 그 뒤로 졸 웃었음...

옛날에 내친구 한명은 "이빨에 충치가 생겼어."이말을..."이빨에 악마가..."ㅋㅋㅋ    

얼마전 조문 갔는데 곁에 동행하던 친구에게..."야, 축의금 챙겼어?"(왜, 조의금이 생각이 안났을까...)
계단 내려가는데 앞에 안내해주시는 가족분께 어찌나 민망하던지...ㅠ.ㅠ  

전 생선 일본어로 "사카나"인데 실수로 "사카시"라고 조낸 큰 소리로 읽은 zzz

나도 친구한테....... 야.. 너 이름 뭐야? 라고 했음.. 안지 7년된 친구한테...    

옷에 Marie Claire(마리 끌레르)라고 적혀 있었는데 내 친구가 '머라이어 캐리'라고 읽었 음...    

제 친구 매점 아줌마 보고 "아줌마 저닮은 보석바 주세요" 이러니까 아줌마가 죠스바 주셨어요 ㅋㅋㅋ      

제 친구는 저한테 "야 너 몇 살이야?" 이랬는데,

저는 유통기한을 유한기통이라고 ㅋㅋ    

친구하고 문자보내다 좋아하는 오빠 얘기가 나왔는데 "그 오빠 키도 크고 멋있어"로 보낸다는 게 "그 오빠 키도 크고 맛있어"로 보냈다는;;; 보내놓고 미치는 줄 알았소ㅡㅡ    

나 군대시절 고참한테 '잘못들었습니다'를 너무 긴장해서 "통신보안~" 그날 맞아 죽는줄 알았다. zzz

롯데리아에서 친구와 햄버거 먹는데 앞에서 한 아주머니... 누구를 기다리는듯 통화를 하시면서 엄청 큰 목소리로.. "왜 거기 있잖아. 롯데빵집.."    

나 혼자 여자인 사무실에서 동전으로 짤짤이 할래?를 딸딸이 할래? 했음. 그때 주위에 있는 날보는 얼굴들이 란...

내 친구엄마는 마우스 클릭하고 나오는 모레시계보고,"야, 이 장구는 대체 뭐냐" 이래서 나 진짜 쓰러질 뻔했는데,,ㅋㅋㅋ    

전 음료수 리필해주세요를 점원앞에서 "이거 충전해 주세요 사이다로" ㅋㅋㅋ

택시에서 내리면서 "다녀오겠습니다" 해본적 있어요? ㅠ.ㅠ

난 개봉역 매표소에다가 개봉역가는 왕복표 달라고 했던 기억이ㅎㅎ 열라급한데 직원이 표 안주고 왜 내얼굴만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나 했던;. 못들었나싶고 답답해서 다시 개봉역 외치다가 열라 뻘쭘해진;;    
게체바라 나오는 오토바이다이어리... 레스토랑 옆자리 고상한 아줌마들 영화얘기 옆에서 듣다 죽는줄 알았다... 체게바라, 모터싸이클다이어리ㅋㅋㅋㅋ 이젠 나도 헷갈리~~~!!    

난 내친구랑 지나가다가 소독차가 소독약 뿌리길래 소독차 따라다녔던 옛기억을 떠올리며 "옛날에 농약많이 따라다녔는데..ㅋㅋz 지나가던 아줌마 듣구 피식 웃더이다..ㅋㅋ

고등학교 영어수업때 어떤 한 친구가 문장 읽는데 several을 씨부랄 이라해서 완전 선생님이랑 반애들 다 뒤집어지고 난리.

조카가 차안에서 과자 먹고 싶다고 했더니.. 엄마가 - 쩌기 하이마트 있네 차 세워라, 그날 차안에서 다 쓰러졌습니다 ㅋㅋㅋ

지하철 매표소에서.....말보로 레드 하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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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실화일까요?^^
  • 먼 옛날 "icecream sundae"를 아이스크림 순대 라고 읽었다가 모두 뒤집어 졌었다는..
  • icecream sundae 는 아이스크림 순대가 맞는거 같은데요? 다르게 읽나요?
    고등학교때 친구는 LEVIS를 레비스라고 읽었죠ㅋㅋㅋ
  • 영어시간....친구녀석이 번호 불리어서 일어나 영어책을 읽었네요...공부를 안했으니 모르는 단어는 발음기호식으로 대충 읽어내려가는데....한순간 강의실은 박장대소의 도가니^^...마시는 사이다(cider)를 자신있게 '시더'라고 읽어내려가더군요....참고로 대학 교양영어 시간이었음!!!
  • 여배우 이름인
    "위노나 라이더" 를 "위(上)놀자 라이더" 로 말하는 저두 있씨유...^^
  • 뭐... 좀... 제가 읽은 글중에 왈바에 좀 많이 웃었던 글은...

    장례식장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이 조문을 갔는데..."저승사자님 어디 가세요?" 였던...
  • icecream sundae, 미쿡넘들은 "아이스크림 썬데이" 라고 말하더군요..
  • 아.... 사무실에서 웃음 참으면서 보느라고 죽는줄 알었습니다. ㅡ0ㅡ;;
  • 며칠 전 어떤 할머니가 꼬맹이 둘을 데리고 나오면서 경비아저씨 한테 뭐라뭐라 하더군요. "아이들이 할로겐데이라고 뭐 이상한 물건 사달라고 난리에요~"
  • 아시는분 아들이 식물인간이 되었는데. 아버지께서 그 집 안부 묻다가 식물인간이 생각이 안나서..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어서 어쩌냐라고...

    저두 들은겁니다....웃기엔 좀 난감한 ;;;;;;;;;;;;;;;
  • 저도 실제로 노래방가서 "오리의꿈" 한참 찾았습니다.
    알고보니 거위의 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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