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에 5시부터 6시까지... 시간에 쫒기는데 10분 더 줍니다.
그나마 헷갈리는 너 댓문제 패스해 둔 상태였는데... 18시 되었을 때 46번 문제 푸는 중.
겨우겨우 짜맞추고 6시 5분에 답안을 제출하고 퇴장했습니다.
시험 시작이 3분 정도 늦어져서 시간이 조금 더 주어졌는데 다행입니다.
잘 봤을까요? 에이 설마요오~~?
작년에 떨어졌는데...
근데 인간적으로 너무 어렵습니다.
교재는 두께가 30mm가 넘고 맨 모르는 전문용어에 방사선사가 무슨 경영을 한다고...경영학까지...서머리북의 두께만도 A4용지 100장여...
경영에 관한 전문 영어까지 드나들고...
의료법규, 직원 채용 및 관련 법규, 의료시장개방 및 의료보험의 유래와 문제점 등등...
이게이게 절대 평가라면 열심히 공부 좀 하겠건만 상대평가인지라...
상위 3%만 살아남은 서바이벌 게임 같은...
아무튼 절충형인지 커트라인이 70점입니다.
근데 나오자마나 맞춰보니 이미 객관식에서 한문제 먹어버렸습니다.
영어문제였는데... 단어 네 개 중에 두 개는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의학 영어)
두 개가 안들어간 것의 짝(조합)을 제외하니 나머지는 두 개 중 찍었는데 틀렸습니다. ㅋㅋㅋ(5지 선답형)
이런 벌써 하나 해 먹었으니...
근데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주관식 두개를 완벽하게 맞춰줬다는 거..
하나는 병원 직원 인사규정 중 '직위'의 뜻을 묻는... 답은 (직무)(책임) ㅋㅋㅋ
또 하나는 CMC의 비젼을 모두 써라...길지만 저는 일단 매일 외우다시피 해서리...
이건 많이들 맞췄을텐데 그래도 방심하면 틀린다는
중간에 신분증을 왜 죄다 빼앗아가나? 했습니다.
시험 감시관(인사팀장)이 자네는 안내도 돼...ㅋㅋㅋ
그 이념이 새겨진 명함만한 것을 신분증 뒤 포켓에 다 하나씩 갖고 다니게 되어 있거든요.
남들은 가로방향으로 펑춰되어서 신분등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데 먼저 받은 사람들은 펑춰구멍이 없어서 신분증 뒤에 끼워서 다니고 있었는데 제껀 책상 서랍에...
아무튼 그 주관식 두 개 맞춘걸로 위안을 삼고 제발 70점이 넘기만을 고대하는데...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이럴 줄 알았으면 입원해 있을 때 공부 좀 파둘걸 후회하면 뭐하나? 이미 끝난걸.
나이 마흔 넘어 써머리북 보기도 귀찮고 대충 너댓번 훑어본 게 다인데...
실은 어제 병원에서 밤 새워 공부하고 자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집으로 갔는데 많이 후회되네요.
쉰 넘으신 형님 선생님들이 불쌍합니다. 젊은 저같은 넘도 귀찮고 머리 안도는데...
아주 사람 피를 말립니다. ^&^
자전거 관련 시험이라면 최소한 85점은 자신 있는데...ㅎㅎㅎ
기대하지(?) 않았던 귀찮은 시험이 끝나니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아무튼 어려웠지만 로또 산 기분으로 쬐끔은 기대하며 퇴근 할랍니다.
뭐 여그서 떨어진대도 제 정년은 58세 철밥통입니다. ^&^
쭈군은 도대체 오늘 뭐하는 날이기에 연락도 하지 말래지?
그나마 헷갈리는 너 댓문제 패스해 둔 상태였는데... 18시 되었을 때 46번 문제 푸는 중.
겨우겨우 짜맞추고 6시 5분에 답안을 제출하고 퇴장했습니다.
시험 시작이 3분 정도 늦어져서 시간이 조금 더 주어졌는데 다행입니다.
잘 봤을까요? 에이 설마요오~~?
작년에 떨어졌는데...
근데 인간적으로 너무 어렵습니다.
교재는 두께가 30mm가 넘고 맨 모르는 전문용어에 방사선사가 무슨 경영을 한다고...경영학까지...서머리북의 두께만도 A4용지 100장여...
경영에 관한 전문 영어까지 드나들고...
의료법규, 직원 채용 및 관련 법규, 의료시장개방 및 의료보험의 유래와 문제점 등등...
이게이게 절대 평가라면 열심히 공부 좀 하겠건만 상대평가인지라...
상위 3%만 살아남은 서바이벌 게임 같은...
아무튼 절충형인지 커트라인이 70점입니다.
근데 나오자마나 맞춰보니 이미 객관식에서 한문제 먹어버렸습니다.
영어문제였는데... 단어 네 개 중에 두 개는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의학 영어)
두 개가 안들어간 것의 짝(조합)을 제외하니 나머지는 두 개 중 찍었는데 틀렸습니다. ㅋㅋㅋ(5지 선답형)
이런 벌써 하나 해 먹었으니...
근데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주관식 두개를 완벽하게 맞춰줬다는 거..
하나는 병원 직원 인사규정 중 '직위'의 뜻을 묻는... 답은 (직무)(책임) ㅋㅋㅋ
또 하나는 CMC의 비젼을 모두 써라...길지만 저는 일단 매일 외우다시피 해서리...
이건 많이들 맞췄을텐데 그래도 방심하면 틀린다는
중간에 신분증을 왜 죄다 빼앗아가나? 했습니다.
시험 감시관(인사팀장)이 자네는 안내도 돼...ㅋㅋㅋ
그 이념이 새겨진 명함만한 것을 신분증 뒤 포켓에 다 하나씩 갖고 다니게 되어 있거든요.
남들은 가로방향으로 펑춰되어서 신분등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데 먼저 받은 사람들은 펑춰구멍이 없어서 신분증 뒤에 끼워서 다니고 있었는데 제껀 책상 서랍에...
아무튼 그 주관식 두 개 맞춘걸로 위안을 삼고 제발 70점이 넘기만을 고대하는데...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이럴 줄 알았으면 입원해 있을 때 공부 좀 파둘걸 후회하면 뭐하나? 이미 끝난걸.
나이 마흔 넘어 써머리북 보기도 귀찮고 대충 너댓번 훑어본 게 다인데...
실은 어제 병원에서 밤 새워 공부하고 자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집으로 갔는데 많이 후회되네요.
쉰 넘으신 형님 선생님들이 불쌍합니다. 젊은 저같은 넘도 귀찮고 머리 안도는데...
아주 사람 피를 말립니다. ^&^
자전거 관련 시험이라면 최소한 85점은 자신 있는데...ㅎㅎㅎ
기대하지(?) 않았던 귀찮은 시험이 끝나니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아무튼 어려웠지만 로또 산 기분으로 쬐끔은 기대하며 퇴근 할랍니다.
뭐 여그서 떨어진대도 제 정년은 58세 철밥통입니다. ^&^
쭈군은 도대체 오늘 뭐하는 날이기에 연락도 하지 말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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