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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름판의 레이스.

karis2008.11.08 17:47조회 수 123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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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름판의 레이스, 뻥카도 있고 진카도 있지만 확률상 진카 들어오기가 암만 끗발 올라도 그리 쉽진 않지요. 고수들은 상대방의 심리를 이용해 포카 페이스로 뻥카날려 판때기 걷는 수가 많더군요.

전재산반납.
여기에 대해 지금까지 일언반구 없는 어느 아저씨의 레이스 질.
자기 개인거 니까 레이스를 날리던 진카에 밟히던 관계 없는데, 이게 먹혔다고 생각했는지 느닷없이 "대운하 개발"이란 뻥카에 투전판을 구경하던 관객들은 완전히 돌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투전판이 본래 그렇지요.'
타짜들이 왜 꾼이겠습니까.
판때기 쓸어버릴 패를 쥐었을 때 과감하게 베팅하는 법인데..
그동안 어떻게 모은 재산인데 이걸 헌납하겠다고 레이스를 칠 때면 이미 승기는 잡았다는 얘기가 아니겠습니까.  의료보험, 자녀들의 위장취업 등을 보면 돈에 대한 집념이 대단할 텐데 집 한채 남기고 국가에 헌납이란 패를 보는 민초들은 어이구 저거.. 또 레이스치겠다. 이렇게 생각 할 겁니다.

사실 구두약속이란게 이행치 않으면 그만입니다.
지금와서 재산 내놓으라고 누가 다그칠 거며 내놓는다 한들 감동할 어리석은 민초가 있을런지요. 전재산 바쳐 끗발 오르는데 안할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감동이 될리가 없고 결국 밑지는 장사는 안한다는 장사치의 상술에 불과할 겁니다.

노름판서 정신 못차리면 이거 골때리게 말리게 됩니다.
뻥카에 당하고 콜하면 진카에 밟히는데 뻥카와 진카의 양날에 우리 국민들 노름판의 호구가 되지 않았나란 생각이 듭니다.

점쟁이가 오마바와 찰떡 궁합이란 점쟁이 말을 신문에 용감하게 올리는 찌라시 하급수 신문까지 있으니,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란 아첨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국민들 이젠 앞차기 뒷차기에 정신을 못차리는데 이젠 점쟁이까지 나서 방방 뜨니 이게 흑세무민인지 뭔지 하여간 감을 잡지 못하겠습니다. 세상에 점쟁이가  정치 방향을 가름짓는 나라치고 개판 안된 적이 없거던요.

뻥카에 레이스에 점쟁이 굿판에.. 돌고 돕니다.
쾌지나 칭칭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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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 딸랑 딸랑 ^^
  • .......제발 나라경제가 풀리기를~~~
    정치 선진화는 언제 되려나.......정치란게 알수없기는 하지만
  • 4년 뒨에도 "우리가 남이가?" 한마디로 될 것이라는 기대로 지금 번호표 뽑고 줄 서있는 쥐벼룩들 많이 있습니다.
  • 지역감정 만든사람들이 정치인들이 아닐까요?
    그래야 자기표 관리하기 쉬우니까요
    그나저나 그런말에 혹 하고 넘어간 유권자도 반성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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