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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 한다는 녀석들의 실상!!!

잔차르크2008.11.11 18:17조회 수 2277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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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노동분규 현장에 가까이 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S모 회사에 근무할때인데 당시 위치가 애매해서 처음에는 노측의 위치에서 활동하다가
조직의 위치때문에 강제적으로 사측(구사대?)에서 활동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부분이야 별 얘깃거리는 못되고... 우여곡절끝에 노동분규가 마무리되고...

2개월쯤 지나니까 노동운동했던 대표성있는 녀석들의 전말이 드러나더군요.
갑자기 만들어진 노동자 대표사무실(공식 노조는 아니고 노사협의회)에는
노사협의회장(협의회 이전 생산직반장/생산직 입사후 4년차 정도)과 상주 인원 3명을
비롯해 비상주인원 5명등 10여명의 인원들이 6,000 여 회사직원(간부급 제외)들의
대표라는 명분으로 회사측과 협상테이블에 앉아서 요구사항을 제시하더군요.

근로자들의 복지,급여,가족수당,장래보장등은 이미 다른 기업들에 비해 최고를 견지하고
있었건만 어떻게든 공장가동을 멈출수있는 안건들을 내세우면서 참 많은걸 받아내더군요.

그러면서도 공식 노조가 있는 회사들(당시 현대자동차를 예로 들면서)은 종업원들로부터
노조회비(당시 봉급의 3%로 기억)를 받으니까 우리도 인원 비례해서 그금액 이상을
(대략 1억/월 수준) 회사에서 제공하고 별도로 승용차와 사무 여직원까지 요구하더군요.

물론 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일절 관여치 않아야하며 수익사업(종업원을 상대로)
을 하는데 회사가 도와주어야하고 직원들 주택 마련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친분있는 업자를
끌어들여 수백세대의 아파트 사업까지도 해내더군요.(리베이트도 적당한 수준으로...)

당시야 워낙 수출이 잘되고 경제적으로 호황이던 시절이라 회사입장(그룹입장)에서는
다른 관계사로 번지지않고 조용히 입막음하는게 최우선 과제였기에 그랬는지 몰라도
엄청나게 많은 비용을 이녀석들과의 뒷거래와 입막음하는데 사용하더군요.

실제 당시 회사 근무자들이 받은 혜택은?
Staff 부서는 휴일날 사무실 당직비가 무임에서 10,000원 정도 지원되고 직접부서는
Over time 때 간식이 추가되는 정도로 마무리되면서 년말 성과에 따른 Incentive 범위를
약간 넓히는 정도였죠. 가만히 있어도 시행되었을 내용들을 생색용으로...

이때 노조갑부란 말의 의미를 알게되었고 주변 다른회사의 노조운용 실태를 알아봤더니
더욱 심각한 문제들을 갖고 있더군요.당사자들이야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

이번 도둑사건 한나라당 강성천의원 녀석도 이런 부류에서 시작된 놈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 의원은 1996년부터 버스노조인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위원장에 다섯 번 당선된 노동계의 실력자다. 슬롯머신업계의 대부로 알려졌던 정덕진씨의 매형인 그는 지난 7월 재산등록에서 10억8000여만원을 신고했다.


원래 강도질했던 돈좀 도둑맞었기로서니 크게 아깝지는 않을듯!!!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dispute&type=date&cate=&articleid=2008111101371496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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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만 못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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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성지로 여기는 장소중 하나라더군요.Western Wall 근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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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개만 못한 녀석들!!!

    한 20년 가까이
    이른바
    노동운동 언저리에 있었으면서
    끼니걱정하며 살고있는
    제가

    댁같은 분한테
    "개만 못한 녀석들!!!"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설명좀 해 주시죠
  • 이런글 쓴 녀석도 참................. -,.-
  • 이분 예전에 한참 명성을 떨치시던 불암* 그분 아닌가요?
  • 간만에 좀 쎈듯한 정치적인글(?)이 올라오고 있군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소위 부르조아 노조가 있지요........



    하지만 글쓴님께서 생각하시는 주장에 반한다고 하셔서 반대파로 몰아 가는건 좀.....아니지요.

    세상은 양분법으로 살아가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모" 아니면 "도" 식으로 편가르기를 하시는것 같아 마음이 영 불편합니다.

    어려운 이시기에 힘이 되어줄 기사거리(?)는 못올릴지언정 읽는사람 열불터지는 이런글을 올리시는 저의가 무언지 정말 궁금합니다.

    지금 힘들지 않으신분들 거의 없다고 봅니다.
    다만 참으면서 나름대로 주어진 여건이나 상황에 맞게 버틴다고 보고있습니다.

    제발 부탁인데 추후에 글 올리실땐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지을수 있는 그런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님...혹...던크~한????
  • 살어릿다.......강산에....살어릿다......ㅡ,.ㅡ::::
  • 혹.. 최근에 투자한 주식이나 펀드가 망했나요?? 아니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으셨는지요??
    가입하시고 그냥 걱정되는 마음에 이런 글 쓰신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도 그냥 걱정되서요.. 근심 걱정많은 세상... 웃으며 살아야죠.. 서로서로..
  • 정말희한하다 ㅎㅎ
  • 요즘 가장 유행하는 노래 제목이.... 거 뭐더라?
    아! 그거.
    "미쳤어"
  • 자전거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제 아들놈도
    그 친구녀석들도 들어오는 자게에서
    단순히 노동운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개만 못한 녀석들!!!"

    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인지
    일반화의 오류라는 사과라도 받고 싶은데
    아직도 아무 소리가 없는걸 보면
    사과를 할줄도 모르시는 위인인 것 같군요

    시사인의
    고재열기자가 쓴 글중에 이런글이 있더군요


    '좌파 빨갱이’라는 말이 있다. 줄여서 ‘좌빨’이라고 한다. 이 말을 쓰는 사람은 어떤 의미로 쓰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해석하기에 ‘좌파 빨갱이’의 의미는 이렇다. 이명박 시대에는 상식적인 주장을 하면 좌파가 된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면 빨갱이가 더 붙는다. 즉, 상식적인 주장을 하고 이를 실천하면 ‘좌파 빨갱이’가 되는 것이다.



    ‘좌빨’의 반대말이 있다. ‘우꼴’이다. ‘우파 꼴통’의 줄임말이다. 그럼 ‘우파 꼴통’은 누구인가? ‘좌파 빨갱이’의 반대로 해석하면 된다. 이명박 시대 우파는 비상식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런 주장을 펴면 꼴통이 된다. 즉 자신의 이익을 위해 비상식적인 주장을 하면 ‘우파 꼴통’이 되는 것이다.



  • 극우, 극좌, 중도, 보수....또 머가 있더라??? 암튼 작성자도 저중의 한곳에 속하듯이 우리도 어디엔간 맞는 성향이 있지요! 그러려니 해야죠...아님 피터지게 싸워야........그랴도 기분이 머같은건 어쩔수 없네요~~~ -_-
  • 2008.11.12 09:5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런 노동운동하시는 분도 간혹 있을겁니다. 그러나 아직 대한민국은 없는 자들(월급쟁이,자영업자,기타 사회적 약자)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라입니다. 좀더 그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사회가 오길 바랍니다.
  • 가입한지 얼마 안된 회원이 글 쓴거 가지고 뭐라는건 아니지만 최근 가입에 작성글 대부분이 논란을 일으키는 글이고..
    노출된 정보만으로 구글링을 해본 결과.. 차명 아이디 이거나.. 개인정보 거짓기재하신 회원일듯 합니다.. 그것두 관련 경험이 많은..
  • 권력의 맛을 본 인간의 변천사를 보는 것 같습니다.
    프레드릭 엥겔스와 칼 마르크스가 주장한 평등한 세상을 실천한 레닌을 계승한 스탈린은 포악한 독재자가 되었지요. 미국의 노동 귀족을 보면서 어느 학자는 말하더군요.
    마르크스가 저 모습을 보면 공산주의 이론을 만든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미국을 따라갈려면 노동 귀족의 모습도 닮아가야 하지 않을런지....
  • 웃기는 게, 구구절절 맞는 소리라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노동운동'이 아니라 어용단체인 한국노총의 썩어빠진 노동운동을 말하고 있군요. 링크를 걸어논 중앙일보의 기사도 결국은 한국노총의 노동운동과 부정부패를 일삼는 한나라당에 돌을 던지고 있군요.

    잔차르크님과 중앙일보는 아마 일반적인 노동운동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팠던 모양인데 내용은 정작 한국노총과 한나라당을 욕하고 있으니 바보도 이런 바보는 없을 겁니다.
  • 그 사람 덕분에 순수한 (?) 노동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도매금이 되었군요. 반갑지 않은 씁쓸한 글이네요.TT
  • 환경운동이고 노동운동이고 인권운동이든간에.... 뭔짓꺼리를 순수하게 했던간에 감투를 쓰면 돈,권력차지에 혈안.....머니 토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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