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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무술,

karis2008.11.14 11:34조회 수 1525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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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원이나 프라이드 등의 격투기 시합을 보면 동양인보단 서양쪽 사람들의 실력이 앞서는걸 보는데요, 오천년 넘게 이어져 왔다는 중국 무술가들은 어째서 한명도 안보이는지 궁금증이 듭니다.  영화야 뻥이 심해 그렇다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각 문파란게 존재 할텐데요.

태권도를 전공한 선수들이 거의 깨지는걸 보면 중국무술 특히 소림무술이란 것도 막상 실전에선 별 볼일이 없는게 아닐까요?ㅎㅎ
동작은 화려하지만 복싱 앞에서 왠지 초라해보이기 까지 합니다.
도복입고 나오는 선수들이 보기엔 그럴듯한데 잽과 푸트웍에 이어지는 펀치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걸 보면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 차이를 실감합니다.

폼생폼사의 동양무술과 실전으로 익힌 서양 격투기와는 애초부터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게 목적이라면 할말이 없지만요.

그나마 동양 쪽에선 태국의 킥복싱이 선전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중국이나 한국의 고유 무술에 가깝기 보단 오히려 서양의 실전 무예에 가깝게 보입니다.
킥복싱의 동작서 몸과 마음을 단련한다는 동양적 사고방식을 느끼기엔 거리가 있는 것 같고요.

중국의 소림사 무술이나 고유 무술이 몸과 마음을 닦는다는 의미로선 모를까 실전 싸움박질선 약한 것 같습니다.  
발차기 잘못 했다간 잡혀 그라운드에 내동뎅이 쳐져 박살나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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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예전에 비하면야 실전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사실 아직 실전이 아닌 종합 격투기 일 뿐이기에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눈알 찌르기, 낭심차기 등등 당하면 죽을지도 모르는 기술이 금지된데다 상대방을 죽이는게 목적이 아니라 KO시키거나 항복을 받아내는데 그 목적을 둔 룰이 적용되어져 있으니 말이지요.

    무술 이라는게 결국은 살인기술인데 살인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시합이 행해지니 몇년천에 걸쳐 발달한 사람죽이는 기술이 제대로 발휘되기 힘든 그런 부분이 많지 않을까 하네요.
    그래도...신체 발달된 서양인이 더 유리한건 마찬가지겠지만서도요.

    이런 시합이 있어서야 안되겠지만 아무 룰 없이 맨손으로 살인까지 허용되는 시합이 벌어지면 또 어떨지 궁금해 질 뿐이지요. ^^
  • 동양무술이 실전에 꼭 약하지는 않습니다.
    룰이라는것이 무섭지요.
    중국무술이나 태권도가 지금은 실전무술로 값어치가 없지만
    황비홍이 덩치큰 서양애들 상대로 이긴 기록이나 태권도가 미국에서 정착할시기에는
    도장 깨기가 존재했다고 합니다. 복싱을 한 흑인들을 상대로 전부 깨부셨다고 들었습니다.
    중국무술도 본토보다 독일에서 더 발전하여 실전무술로 추앙받는다고 합니다.
  • 백룡설산에서 허공답보 무영각의 무림진인이 내려오면
    온세계의 격투기계는 머리를 조아리게 될 겁니다.^^
  • 진정한 무술인이라면...........격투기라는걸 싫어할지도
    이미 그들은 득도의 경지에 올랐을지도 ^^
  • 서양 과 동양운동의 차이는 서양운동은 기술(테크닉) 에서 시작되고 동양의 운동은 도에서 시작된다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룰에 의해서 하는 경기자체를 비교한다는 것이 그렇지만 어떤것이 우위라고는 할수없겠지요.
  • 태권도로 복싱선수들을 이겼을 당시엔 서양인들은 발로 사람을 공격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비교 대상이 좀 틀린것 같습니다. 무예와 격투기를 비교하는건 자체가 무예가들이
    들으면 자존심 상할것 같습니다. 전혀 다른 세계입니다.
  • 픕... 음....

    막쌈이 아니기 때문인 거 같은걸요..??
  • 링이 아닌 마당? 같은데서 싸운다면 동양 무술 고단자가 이길것 같습니다.
    이소룡이나 이연걸 같은 고수라면 ... 이길 듯.
  • 한참 운동다닐때 였는데 내가 배우는게 최고네 니가 배우는게 최고네 참 말 많았죠.

    근데 뭐 요즘세상 운동 배운것 가지고 싸울일도 없을뿐더러 한분이 이런 말씀 하시더라구요.

    야 그렇게 이기고 싶으면 총을 사라. 한방 얻어맞는 느낌 이었죠.
  • 이종 격투기 규칙을 잘모르지만 하는걸 보면 몇가지 못하는게 있더군요. 척추치기안되고, 뒤통수도 직접치면안되고, 보면 손가락 꺾는것도 없는거 같구요. 눈찌르기도 안되는거 같고, 뭐 낭심치는거야 그렇다지만, 또 보면 쇄골을 공격하는것도 안되구요. 뭐 좌간 이런거 보다보면 타격기술로 갈때는 좀 이해가 가기는 하는데 그라운드 기술로 갈때요. 넘어트릴려구 태클 거는데 그넘 뒤통수 팔꿈치로 찍으면 안되는거 같더군요. 합기도 같은거 배워도 익히는 기술이고 당랑권 같은것도 있거든요? 그담에 관절기 들어가면 주먹으로 칠때도 꼭 쳐야되는 부위가 있는거 같아요. 파운딩이란거 할때두요. 만약 그런상황에서 가운데 손가락세운주먹이나 손가락으로 눈찌르면 어떻게 되나요? 이런거 중국무술 보면 팔타, 팔불타라고 때려도 되는 급소와 때리면 안되는 급소가 있는데요. 좌우간 중국 무술에서의 주요 공격루트가 이종격투기의 공격 루트와는 다르다는거구 관절기도 그렇고 이런거때문에 순수 중국 무술만 익힌 사람을 이종격투기 갖다놓구 세네 약하네 비교하긴 좀 어렵다고 봅니다. 엄지발가락으로 눈찌르는 기술이나 명치찌르는 기술 이런것도 아마 안될걸로 알고 있습니다. 발뒤꿈치로 정강이를 찬다거나 이런건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러니 직접 비교할수는 없지 않을기 싶네요. 그냥 서로 다른 격투 종목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로선..
  • 저두 갑자기 궁금하네요
    수천년에 발전 해온 동양의 무술이..
    왜 .. 격투기쪽에서는 선전하지 못하는지 궁금하네요..
    뭐 가장 큰 점은..
    근 백년간.. 동양 실전 무술이 .. 대부분 실전되었다는거지요..
  • 이종격투기와 무예(무도, 무술)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종격투기는 룰이 있고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존재하는 스포츠이지만 무예는 살인기술 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도 나름대로 무예를 지켜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그런분들이 이종 격투기에 진출하더라도 이종 격투기 룰에 의해 경기를 한다면 이기기 힘들겠지요 하지만 상대가 경기 중 사망하지만 않는다면 괜찮다는 룰을 적용한다면 이종 격투기 선수가 이기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예는 살인 기술이면서 또한 자신의 심신을 연마하는 것 입니다
    이종격투기는 그저 자신의 신체를 단련할 뿐..... 물론 격투 실력도 늘겠지만 무예와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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