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달빛을 벗삼아 산장에 오르니
하얀 달빛이 마당에 가득 하구나
이쁘다.
새벽4시
다른사람 깰까 조바심내며
침낭에 내몸을 쑤셔 넣는다.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싫지는 않다.
2일차
두어잔 술에 취해 허공을보니
낙옆비가 흩날리는구나,, 만추
내인생도 이러 하구나
옆에서 들리는 날카로운 일성
아저씨 커피 2잔만 주세요....
아니 이런!!쫄다구 넘들이 다 어딜가고...
사십이다된 총각넘 들이 여기저기
여자 낚느라 여념이 없구나...
그려그려,
곧 겨울인게,이것이 올들어 마지막 등산객인게
아예 홀치기를 해라...
야!!***
너 가게 안보고 뭐혀??
형님!
잘 알면서,,
그려 내 가게 보마....
날 위한다는 술자리가
끝날줄을 모르는 구나..
어지러운 말들을 귀로 흘리며
침낭 속으로 몸을 넣는다.
발아래 유담프에 온기가 좋다.
3일차
산죽밭을 헤치며,서산대에 오르니
허물어진 암자터가 세월에 무상함을 ...
첩첩이 산봉우리,
눈물이 나도록 아름답구나.
무심한 새들만 발아래 계곡을 나는구나
아무 생각이 없다.
하산길
산장지기 대 선배님께 인사올립니다.
어르신!
서울 다녀 오겠습니다.(이번 서울길은 또 얼마나 걸릴지...)
피아골 단풍은 이미 끝이보이고
작은 단풍나무 한 그루가 늦단풍이 들었구나
시간을 잘 선택해서
나그네에 눈길을 끄는구나.
저녁 반주에 얼콰하여, 졸고있는데
차,차,차,차,,,사람,사람,사람,....
아!!!
서울가기 싫다...
달빛을 벗삼아 산장에 오르니
하얀 달빛이 마당에 가득 하구나
이쁘다.
새벽4시
다른사람 깰까 조바심내며
침낭에 내몸을 쑤셔 넣는다.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싫지는 않다.
2일차
두어잔 술에 취해 허공을보니
낙옆비가 흩날리는구나,, 만추
내인생도 이러 하구나
옆에서 들리는 날카로운 일성
아저씨 커피 2잔만 주세요....
아니 이런!!쫄다구 넘들이 다 어딜가고...
사십이다된 총각넘 들이 여기저기
여자 낚느라 여념이 없구나...
그려그려,
곧 겨울인게,이것이 올들어 마지막 등산객인게
아예 홀치기를 해라...
야!!***
너 가게 안보고 뭐혀??
형님!
잘 알면서,,
그려 내 가게 보마....
날 위한다는 술자리가
끝날줄을 모르는 구나..
어지러운 말들을 귀로 흘리며
침낭 속으로 몸을 넣는다.
발아래 유담프에 온기가 좋다.
3일차
산죽밭을 헤치며,서산대에 오르니
허물어진 암자터가 세월에 무상함을 ...
첩첩이 산봉우리,
눈물이 나도록 아름답구나.
무심한 새들만 발아래 계곡을 나는구나
아무 생각이 없다.
하산길
산장지기 대 선배님께 인사올립니다.
어르신!
서울 다녀 오겠습니다.(이번 서울길은 또 얼마나 걸릴지...)
피아골 단풍은 이미 끝이보이고
작은 단풍나무 한 그루가 늦단풍이 들었구나
시간을 잘 선택해서
나그네에 눈길을 끄는구나.
저녁 반주에 얼콰하여, 졸고있는데
차,차,차,차,,,사람,사람,사람,....
아!!!
서울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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