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 이직을 정말 밥먹듯이 합니다.
지금 근무하는 곳도 9월말경 왔으니 거진 2달이 되어가는데 오늘 내일경 유류대가 기십만원 나올듯 싶습니다.
제가 타는 잔차가 2005년초 디스크수술전에 조립한거라 다른부품들은 계속 업글은 했는데 샥만큼은 아직도 막샥을 사용하고 있는지라 2달정도만 유류대를 아끼면 시드팀 중고 정도로는 업글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저만의 생각이었더군요.
집은 수원, 회사는 중동ic...그런데도 매일 출퇴근을 안합니다.
주에 한번만 가면 유류대+통행료가 2만원씩 16만원에 업무용으로 사용하는것까지 해야 25만원정도하는데 그래야 회사에서 나오는 유류대가 20만원 정도 제 용돈으로 떨어집니다.
그런데 제 아내는 주에 한번씩만 오니 그 정도의 돈이 남을거고 그럼 그걸 결재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올겨울 부쩍큰 아들녀석 겨울옷과 내년옷에다 제가 현장에서 입을옷까지 아울렛에서 구입을 했더군요....전 생활비에서 했겠지 했는데 어제 집에 가니 뜬금없이 유류대 언제 입금되냐고 하더군요.
불길한 생각에 왜 그러냐니 그 돈들로 옷 구입했으니 딴데 사용하지말고 다줘야 한다는군요.
어 안되는데 하는 제 말은 지나가는 말이 되어버렸고, 몇년만에 바꾸고자 했던 샥도 그렇게 허무하게 사라져 버렸습니다.
한편으로는 옷사줄때 덥석덥석 고르며 좋아했던 제가 더욱 웃기더군요.
결국 제돈에서 결재가 다 이뤄지는건데...조금만 생각하면 그돈이 그돈이구나 했을텐데...
내년쯤부터 받는 유류대에선 얼마라도 용돈을 준다니 그거라도 아껴서 바꿀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경기도 어렵고 날도 추워지는데 두루 가내 평안들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근무하는 곳도 9월말경 왔으니 거진 2달이 되어가는데 오늘 내일경 유류대가 기십만원 나올듯 싶습니다.
제가 타는 잔차가 2005년초 디스크수술전에 조립한거라 다른부품들은 계속 업글은 했는데 샥만큼은 아직도 막샥을 사용하고 있는지라 2달정도만 유류대를 아끼면 시드팀 중고 정도로는 업글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저만의 생각이었더군요.
집은 수원, 회사는 중동ic...그런데도 매일 출퇴근을 안합니다.
주에 한번만 가면 유류대+통행료가 2만원씩 16만원에 업무용으로 사용하는것까지 해야 25만원정도하는데 그래야 회사에서 나오는 유류대가 20만원 정도 제 용돈으로 떨어집니다.
그런데 제 아내는 주에 한번씩만 오니 그 정도의 돈이 남을거고 그럼 그걸 결재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올겨울 부쩍큰 아들녀석 겨울옷과 내년옷에다 제가 현장에서 입을옷까지 아울렛에서 구입을 했더군요....전 생활비에서 했겠지 했는데 어제 집에 가니 뜬금없이 유류대 언제 입금되냐고 하더군요.
불길한 생각에 왜 그러냐니 그 돈들로 옷 구입했으니 딴데 사용하지말고 다줘야 한다는군요.
어 안되는데 하는 제 말은 지나가는 말이 되어버렸고, 몇년만에 바꾸고자 했던 샥도 그렇게 허무하게 사라져 버렸습니다.
한편으로는 옷사줄때 덥석덥석 고르며 좋아했던 제가 더욱 웃기더군요.
결국 제돈에서 결재가 다 이뤄지는건데...조금만 생각하면 그돈이 그돈이구나 했을텐데...
내년쯤부터 받는 유류대에선 얼마라도 용돈을 준다니 그거라도 아껴서 바꿀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경기도 어렵고 날도 추워지는데 두루 가내 평안들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