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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한국일보에 이런 기사가 떳네요(반갑지만은 않지만)

날으는돈까스2008.11.29 08:55조회 수 1852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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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811/h2008112903095821950.htm

저는 지방이라 등산객과의 마찰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만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은 종종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 보네요..

등산객과 잔차인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산인데 서로서로 배려하고
조금씩 양보 해 주는 마음이 필요할듯 합니다..

기사 내용은 맘에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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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실제로 산을 훼손하는것은 사찰임니다
    어느곳이든 산속에 있는 사찰 입구까지 차도가 없는곳이 몆이나 될까요
    한적한 오솔길을 한참 들어가야하던 전국에 사찰진입로를 보세요 .
  • 논란 거리가 많은 이런 주제에 대해서는 기자가 좀 책임감을 가지고 제대로 된 조사를 하고 기사를 썼으면 합니다. 산악용 오토바이는 왜 비빔밥처럼 섞어넣었는지 모르겠고, 자전거가 등산로를 파괴하는게 입증된게 없다면 반대로 등산객이 등산로를 덜 파괴한다는 자료는 입증된게 있는지는 찾아보았는지 궁금하군요. 기사의 수준이 참... 이런 기사를 메인 페이지로 보내는 N사의 운영 철학도 참...
  • 니미!! 증말 욕 나오려고 하네.. 뭐 좀 지데로 알고나 기사를 쓰던지.. 등산객과 마찰은 종종 있다지만, 뭐!! 자연훼손!! 니미. 등산객 편한다고 계단 쇠말뚝 줄 이나 치지말아라..
  • 뭘 모르는 기자들의 행태를 보면 화가 납니다.
    각자 직장이나 직업에 대한 글을 보면
    무엇인가 연구를 하고 객관적이고 타당성이 있어야 되는데
    아무 지식도 없이, 적당한 어휘를 사용할 줄도 모르는 기자들에게
    안타까운 생각도 듭니다.

    기자가 만능일 수는 없지만
    최소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보는 매체에 글을 쓸려면
    기본적인 소양은 갖추기를 바랍니다.

    저희 동네의 싱글을 볼 때면
    산악오토바이나 ATV(4발이)가 훼손하고 있지
    산악자전거나 등산객이 훼손하는 경우는 미미하다고 봅니다.

    뭔지도 모르면서
    기사를 쓰는 이런 사람들 한심합니다.
  • gikang21 글이 맞내요 일제가 맥을 끊기위해 박아 놓았다는 철죽 다 뽑아내느라 어수선하더니
    다시 등산객 편의를위해 쇠말뚝 등산로에 설치해놓으년 반대로 ???
  • 저희 동네 앞산은 벌써 mTB 금지 라고 팻말이 붙어있네요; MTB타는 사람 거의 못봤는데 말이죠..
    이러다가 갈수록 MTB로 산타기 힘들어 지겠습니다..
  • 간혹 "소위 일부 몰지각"한 라이더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등산로에서 등산객에게 욕설을 퍼붓고 다니는 놈들도 있구요. 몇마리 미꾸라지부터 자발적으로 퇴치를 해야겠습니다. 토양침식은 그닥 큰 문제는 아닌 것 같구요.
  • 등산객이 다니면서 훼손되는 부분과
    산악자전거가 다니면서 훼손되는 부분............둘중에 어느쪽이 클까요?
    산악자전거 보다는 등산객일겁니다
    먼저 등산객 숫자가 엄청납니다
    등산로 파이는것은....폭우로 인한것이지 자전거로 인한게 아닙니다
    장마철 폭우 지나간후, 등산로 가보면 알겁니다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기사쓰는 기자들은 좀 그렇죠 ㅋ
  • 등산로에 계단 만들어 놓으면 ...계단 싫다고 계던옆으로 다니는 등산객도 많던데~~~
    계던 보다는 다른 방법을 강구해 보는건 어떨지~~
  • 산에서 휘슬을 불어 등산객에게 알리라~~~
    요것도 좀 깨는군요.
  • 제 리플에 오타가 많네요
    요즘 부쩍 오타가 많아졌네요(시간이 지나간다는 증거 ㅋㅎ)
  • 며칠전 어청수 경찰 청장님께 공공 부분 최우수 CEO 상을 주는 기가 막힌 기자들의 모임이라 그런지 기사가 참 깹니다. 하하하
  • 보행자일때, 운전자일때 생각이 달라집니다.
    결국 나 자신이 보행자이자 운전자인데......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면 될일인데......
    그나저나 기자들은 기사를 쓰는것이 아니라
    기사를 만드는 사람들 같습니다.
    공무원 만큼이나 믿음이 안가는 사람들이 바로 기자들이죠,싸잡아 표현한것 같지만
    요즘 기자들 기사 만드는 것 보면......한심합니다.
  • 댓글 달 가치가 없는 쓰레기 기사
  • 점점 늘어나는 등산로(?) 과연 MTB가 만들어논 길은 몇개일까요??
  • 등산도 하고 mtb도 타고 있지만 솔직히 산 훼손의 90%는 등산객이라고 봐야죠.
    기사 내용에 계단 만들면 자전거가 옆으로 길 낸다고 하는데 솔직히 등산객이 길 만듭니다.
    등산 하다보면 계단이 더 불편해서 많은 사람들이 계단 옆쪽으로 다니거든요.
  • 불문맹이군요,
    사실 라이더들 반성할 부분도 있습니다.

    저도 분당에 살지만 공휴일 낮에는 불.문.맹 거의 안갑니다.
    토, 일요일 등 공휴일에는 등산객들이 워낙 많아서 라이딩도 제대로 즐기지 못할뿐만 아니라 등산객들의 반발도 심합니다.
    기사 중에 MTB 동호인이 계단 옆으로 길 만든다는 것도 크게 과장된 기사가 아닌 듯 싶고요.

    저는 등산객 놀라지 않게 하기 위하여 멀찌감치서 "지나갑니다라고 말하고 지나가면서 죄송합니다"라고 항상 말합니다만 등산객 안전이나, 놀라는 것은 아랑곳않고 내리쏘는 라이더들도 많이 봅니다.

    맹산의 마지막 부분 아주 가파른 싱글길은 등산객들이 MTB 동호인들 보기 싫다고 굵직한 나무가지로 길을 막아 놓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기도 하고요,

    등산객이 몰리는 서울이나 대도시 근교의 등산로에는 공휴일에는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MTB 동호인과 등산객이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 자동차 vs 자전거 = 자전거 vs 등산객

    약자와 강자의 관계입니다.

    등산하다가 자전거 보면 무자게 무섭습니다.
    경계심도 잔뜩 들어가고요.

    강자가 일방적으로 약자를 배려해 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임도를 이용하라는 부탁과, 타이어자국을 남기지 말라는 부분은 매우 어이없네요.
    어느 산에서든 자전거 타는 이와 걷는 이, 양자가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등산로 정비방안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예컨데, 산에서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곳을 한정하여 푯말을 걸어준 다던가...
    공직자 해외출장시 어이없이 쓰는 돈 반만 줄여도 충분히 예산 지원도 가능할 것 같은데...
  • 예전 어디선가 본 연구자료에 의하면 사람에 의한 훼손이 자장구보다는 더 크다고 나와 있더군요....둘다 훼손하기는 하니...항상 아끼는 마음으로 .......저희동호회에선 수리산을 자주 다닙니다....늘 등산객에겐 고맙습니다..안녕하세요...죄송합니다가 거의 습관적으로.....글구 1년에 두번정도는 수리산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쓰레기의 대부분은 등산객의 부산물이죠)합니다......수리산 인근에서 최대의 오프활동을 하고 있지만 등산객들과의 마찰은 거의 없습니다! ^^
  • 등산로 가운데 골이 "V"자로 파이는 현상은 자전거에 의한게 맞습니다. 내리막에서 뒷브레이크를 과하게 잡아 지면이 긁혀 흙이 일어나고 비가 오면서 빗물이 표토를 쓸어나가며서 생기게 됩니다.
    특히 유속이 빨리질 수 밖에 없는 내리막에서 현상이 심화됩니다. 내리막에선 앞브레이크를 80% 이상 잡아 뒷끌림 현상을 막아야 합니다.
  • 아침가리골에서 무례한 4 wheel driver 동호회들과 마주하고 분통을 터뜨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걸어서 가서 ' 여기 자전거로 오면 끝내 주겠다' 하고 상상하면서 가는데, 떡하니 나타난 4wheel driver 동호회들, 한 두팀이 아닙니다. 한 팀당 열대이상의 차들. 더욱 웃긴 것은 차에 돌튀어 기스날까봐 랩으로 감쌌다는 거....정말 웃깁니다. 길을 막아놓고 죄송합니다, 한마디 없습니다. 니들은 없어서 걸어가냐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곧 아침가리골에서 자전거를 포함한 모든 차가 금지 될 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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