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잔차가없어졌어요

choisung612008.12.07 17:29조회 수 1082댓글 4

    • 글자 크기


오늘출근하고 한참일하다보니 제책상옆에서 항상나를 지켜보던애마가없어졌다는걸느꼈습니다 깜짝놀라 벌떡일어섰습니다.........휴 추워서 오늘은안타고나왔네요  경제도안좋은데  정신줄마져놓으면 안되는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 잔차 의관을 갖춰서 입고 현관문을 나섭니다.

    "아빠 다녀오마"

    조금 있다가 현관문을 다시 들어섭니다.
    딸뇬은 현관문 안에서 웃음을 참느라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아직 기다립니다.

    "푸하하..아빠! 아무래도 자전거 가져가시는 게 낫겠지?"

    "에요요요요~~~~~~~죽으면 늙어야지
    그나저나 뻔히 알면서 가만히 있었다니 불효막심한.."

    "자꾸 말을 해 주면 치료가 늦어요"

    "시끄럿"

    올해 이런 일이 대여섯 번인가 있었습니다.
    좋은 병원 아시는 곳 있으면 추천해 주십시오..으흑흑
  • 첫 줄을 읽다가 어떤 망할 인간이
    책상 옆에 세워놓은 잔차까지 집어가나 하는 생각을 하며
    깜짝 놀랐습니다.

    (저녁 먹어야 하는데 입이 헐었네..바늘은 왜 이렇게 커..)
  • 청죽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저도 다음에 같은 상황에서 써 먹어야 되겠군요. ㅋ
    "자꾸 말을 해 주면 치료가 늦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67
171999 Re: 엥? 저.. 전 전혀 생각치도.. ........ 2000.10.23 147
171998 이강우님 맘 씀이... ........ 2000.10.23 154
171997 어제의 전사분덜[강촌] 특히 문재선님... ........ 2000.10.23 155
171996 미루님! 첼로사람덜...이래도 되나? ........ 2000.10.23 155
171995 S.O.S. ........ 2000.10.23 157
171994 1개 신청합니다 ........ 2000.10.23 142
171993 다시 XC로 복귀 ........ 2000.10.23 163
171992 십짜수님 클낫당 ㅋㅋㅋ ........ 2000.10.23 142
171991 Re: 민기어머니.. ........ 2000.10.23 144
171990 Re: 뭉치님... ........ 2000.10.23 141
171989 Re: 강촌... 좋았겠죠? ........ 2000.10.23 140
171988 왕창님, 김동겸님.. ........ 2000.10.23 142
171987 Re: 김현님... ........ 2000.10.23 140
171986 Re: S.O.S. ........ 2000.10.23 139
171985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2000.10.23 172
171984 Re: 허! 이런.....-_-;;; ........ 2000.10.23 152
171983 Re: S.O.S.(넘 걱정되시죠?) ........ 2000.10.23 141
171982 [가을 바람 투어]참가자 정식 접수가 진행중입니다. ........ 2000.10.23 143
171981 Re: 드디어 ........ 2000.10.23 141
171980 서해대교를 자전거로.... ........ 2000.10.23 20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