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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가 조용한 이유는?

kxh212008.12.09 17:02조회 수 1719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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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겨울?
인터넷고장? ("마니잔차" 도 사라지고요)
자전거의 트렌드의 끝?
공부?
비가 와서?
눈이 와서?
결혼준비로?
몸이 아파서?
지름신을 피하기위해?
배우자때문에?
아이들때문에?
직업상?
컴고장?
손목부상으로 타자불능?
마우스고장?
뭐죠?

자전거 문화는 참 좋은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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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도 한 몫 하는거 같습니다...마음의 여유가 사라지는 것 말이죠.

    중고시장도 차츰 얼어붙는걸 보니...

    또 다른 이유로는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카페를 개설하여 함께 라이딩하는 문화가 발전해서 그런듯 합니다.
  • 전반적으로 2000~2003년 정도의 싱글이나 임도에서 떼거리 잔차질은 앞으로는
    감히 상상도 못 할일이조...
    와일드바이크 나산타 유니텔 등의 연합번개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끼리끼리 라고나 할까요...
    많은 사람이 모이자면 모을수는 있지만 주체자로서는 신경 쓸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하여 마음편한 지인들과 또는 독립군으로 활동하는 것이 겠지요...
    아쉬운점은 라이딩시 라이딩 예절이 갈수록 없어지는 아쉬움은 많습니다.
    아니한 동호회도 많지만요...
  • 왈바는 한국 엠티비의 친정 격이라 할 수 있는데...
    세월의 변화와 더불어 약간은 침체(?)된 느낌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젊은 피의 수혈이 왕성하고 신 구의 조합이 잘 이뤄졌어야 했는데요...^^

    왈바는 어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엠티비 초창기 척박한 시절에 엠티비를 끌어 왔기에 상징적으로나 풍부한 컨텐츠로나 영원히 지속되어야 합니다. 엠티비를 첨 시작한 분들의 친정과도 같다고나 할까요. 앞으로 바라기는 전국을 돌아 다니는 번개도 활성화되고... 사기번개(?)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겨울이고 어려운 경제 환경에 자전거에 빠져들기가 쉽지는 않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예전 같이 북적거릴겁니다.
  • 다시 마음 먹고 살려봐야죠.

    왈바 부흥위원회 발족을 해볼까요?

    동참하실분.
  • 신 구의 조합에 있어서는 신,구 둘다 책임이 많조.ㅋㅎㅎㅎㅎ
    이제 저두 신세대가 아닌 쉰세대로 가구 있슴에 눈물겨워 합니다.
    아직도 난 젊다고 생각하는데
    머리털 빠저...
    반사신경 느려저......
    흰머리 생겨....
    가까운거 안보여...
  • 다양한 장르의 라이딩 문화와 예절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

    요즘은 과거와는 달리

    ...랠리...라는 표현을 너무 쉽게 쓰는 것도 아쉽구요.


    제가 아는 산악자전거 랠리(treky님께 배운)란

    자연속에서 불을 피우는 취사행위 없이, 지원조 없이

    오로지 자신의 배낭 속에 든 장비와 이동식만을 이용하여

    나침반으로 컷오프 시간 내에 코스를 찾아 완주하는 것...인데

    그 의미가 너무도 쉽사리 퇴색되어 가는게 안타깝기만 하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잘못된 MTB의 전형(고가의 경량 하드테일만이 진정한 산악자전거라는)이

    깨져야 할 시점이 온지도 모르죠.

  • ↑ 동감.ㅋ
  • 글쎄요??? 저는 그렇게 조용하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만.
    소모임이 몇겐데,,거기다 특성있는 방 까지....
    예전만 몿하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휘~익 둘러 볼려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 왈바에 가입한 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얼마전까지는 나름대로 분위기가 좋았다고 생각했고
    들어와 보고 싶었는데
    식상하는 글이 많아지면서
    한 줄 남기고 싶은 생각이 줄어들게 되더군요.

    청죽님과 같이 글 잘 쓰는 분들이 몇 분 계셨던것 같은데
    통 글을 볼 수가 없네요.

  • 왈바만큼 곱씹고 씹어도 구수한 깊이 있는 글을 볼 수 있는 곳은 없단 생각입니다..
    청죽님의 고구마 이야기도 그렇고 구름선비님의 사모님 자랑도 그렇고
    카리스님의 열혈남아도 뽀스님의 주유기도 풀민님의 똥개 시절 이야기도 그렇구요.
    어디서 이런 주옥 같은 글들을 볼 수 있을까요?
    터줏대감이 있어 싫다는 사람도 있지만 터줏대감이 있어 정겨운 곳이 왈바 아닐까요?
    라이더의 고향은 항상 왈바라고 생각을 하고 삽니다.
    왠지 100년 후에 www.wildbike.co.kr 하고 주소창에 쳐도
    떡하니 노란 바탕에 텔레비젼이 떠 있을 거 같지 않습니까?(^,.^)
  • 요즘은 일부러 자동로그인 안하고 텔레비전 보러 들어옵니다~~ㅋ
    오래 묵은 와인처럼 맛만 좋은데요 ㅎㅎㅎ
  • 마니의 잔차포는 사라진게 아닙니다...
    곧 부활(?)할 것입니다..
  • 거 머시냐 운영자 bikeholic님도 반성을 많이하고
    다가오는 2009년에는 더욱더 왈바가 정진하는
    해가될수 있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 라이딩은 못해도...그래도 맨날 와서 둘러보고 갑니다..근디..글 하나 쓰기가 이상하게 어렵더라구요... ㅡㅡ;;;
  • 최고의 잔차 포털사이트였지만 시기상조인 개인 판매시 수수료 지급이 아닐까요?????
  • 아울러 지금 현재 칼럼란에 몇몇 소모임이 소개 되지만 트라이얼 도 있었는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유로 인해 트라이얼 카페가 운영자에 의해 사라졌다는..............................
  • 신입?에 유령회원입니다만.. 요즘들어 이곳에 더 자주옵니다 ^^;
  • 그나저나 아이디 어케 바꾸죠?? ㅡ.ㅡ;
  • 관리자(홀릭)님께 메일 보내세요.
    딱 한 번만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 왈바는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로 제 기억에 각인 되어 있네요^^
  • 그다지 활발하지 않은 중고물품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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