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뚱이가 차를 칠수 있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단지 난..
인도에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느라 고개를 돌렸을 뿐이고..
앞에 차가 급정차하는줄 깨달은건 단 1미터 전방에서 였고..
뒷브렉 잡아봐야 이미 늦었고..
앞브렉 잡으니 당연히 90도 꺽여 날았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자전거는 뒷 타이어만 살짝 차에 닿았고..
대신 내 면상과 손바닥으로 트렁크와 격렬한 만남 나눴고..
구형이긴 하지만 국내 최고급 세단인데도 차주분은 좋은 사람이었고..
앞으로는 자전거 탈때 고개는 전방고정, 눈동자만 굴릴꺼라고 다짐했고..
가족들한테 얘기했다가는 자전거 아작낼것 같아서 얘기도 못하고..
혼자서 구석에서 무릅팍 쓸린거 약발르면서 가슴쓸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헬멧쓴지 5년동안 헬멧덕 본적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 정말 아트모스가 날 살렸네요. 헬멧없었으면 아마도 뾰족한 트렁크 모서리와 두개골 충격실험해볼뻔 했습니다.
단지 난..
인도에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느라 고개를 돌렸을 뿐이고..
앞에 차가 급정차하는줄 깨달은건 단 1미터 전방에서 였고..
뒷브렉 잡아봐야 이미 늦었고..
앞브렉 잡으니 당연히 90도 꺽여 날았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자전거는 뒷 타이어만 살짝 차에 닿았고..
대신 내 면상과 손바닥으로 트렁크와 격렬한 만남 나눴고..
구형이긴 하지만 국내 최고급 세단인데도 차주분은 좋은 사람이었고..
앞으로는 자전거 탈때 고개는 전방고정, 눈동자만 굴릴꺼라고 다짐했고..
가족들한테 얘기했다가는 자전거 아작낼것 같아서 얘기도 못하고..
혼자서 구석에서 무릅팍 쓸린거 약발르면서 가슴쓸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헬멧쓴지 5년동안 헬멧덕 본적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 정말 아트모스가 날 살렸네요. 헬멧없었으면 아마도 뾰족한 트렁크 모서리와 두개골 충격실험해볼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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