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빠이어님의 글을 읽고..떠오른 옛일 하나!!!
수년전..용산일대에서....인터넷 쇼핑몰을 공동운영을 하였었습니다...
영업 쪽은...제 대학 동기가...재무 세무 회계쪽의 관리는 제가.....
헌데..어느 날...용산세무서 법인과 라고 하며.....한 전화가 왔습니다...
속으로는 '뜨끔' 했지요.....
솔직하게...현금 거래가 많은 쇼핑몰로서는.....
매 분기 부가세 신고를 100% 하질 않고..전국 통계치인 업종 부가율에 맞추어...
적당히....매출액을 조정(??)합니다...
그리고 남는(??) 매출액으로는...자료장사..(????..에고....이게 뭔소리래여??)를
하여..별도로 수익을 잡고....
하여..세무서에서의 전화는 결코 반가운 전화는 아닙니다....
목소리로서는 30대 중반쯤 되는데....우리 업체를 방문하겠다고.....
(업체의 위치는 홈페이지에 약도로 되어 있지요..)
온다는 세무서 직원을 못오게 할 수도 없고....
하여...일단 봉투에 적당히(??) 만원권으로 채워서 책상 안에 넣어 두었습니다.
하지만..뭔가 찜찜하고..쎄~~~한 마음에....
세무서에 다시 전화를 하여....OOO 이라는 직원이 있냐고 했더니....
좀 전에 출장을 나갔다고.... (아!!~~ 맞나 보다...)
그리고...
다시 기장을 맡긴 저의 회계사무소 소장에게 전화를 하였더니....
그런 연락 받은 적 없고...업체에 직접 방문하는 예는 없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직접 세무소 소장이 올테니 기다리라고....
.....................................
이윽고...세무서 직원이라고 하는 사람과...또 한사람이 말쑥한 양복차림으로...
서류 가방을 들고 회사에 왔습니다...
차를 내오고....서로 명함 교환하고....
(명함은 분명..관할 세무사 법인과 직원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형식적인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참에....
세무소 소장하고...사복차림인 다른 한사람이 회사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사복 차림의 분이.....신분증을 제시하고...
주문등록번호와...기타 세무사 내의 다른 일들을 물어 보더군요....
순간..느낌이 안좋아서..상담실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도망도 못가는 상황에서...결국 세무서 직원을 사칭하던..그 두사람은...
체포 되었습니다...
................................
사건 전말은....
업체의 세무신고가 100% 되어 있지 못할 것이라는..판단에..일단 업체 정보를 입수 후..
방문하여....이런 저런 말로 겁을 주고....적절한 돈을 뜯어내려는 사기였던 것인데...
이미 관할 내에 여러 접수 건이 있었던 차에...혹여..하는 마음으로 세무소에
사기 경보 공문을 보냈었다고 합니다...
마침 우리 회사의 기장을 맡아 하던 소장이...의심스러워서...담당 형사에게
전화를 하여 우리 회사에서 사기치던 현장을 잡았았던 것입니다...
..............................
그 후....
그래도 찝찝하여...대표자 명의도 바꾸고..업체명도 바꾸고...(혹여 세무서에 알려질까봐...)
참고인 자격으로 용산 경찰서를 여러번 왔다 갔다 했네요...
그것도 정말 죽을 맛이던데....
.............................................
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니.....
이런 범죄들이 자꾸 늘어날까.....걱정입니다.
수년전..용산일대에서....인터넷 쇼핑몰을 공동운영을 하였었습니다...
영업 쪽은...제 대학 동기가...재무 세무 회계쪽의 관리는 제가.....
헌데..어느 날...용산세무서 법인과 라고 하며.....한 전화가 왔습니다...
속으로는 '뜨끔' 했지요.....
솔직하게...현금 거래가 많은 쇼핑몰로서는.....
매 분기 부가세 신고를 100% 하질 않고..전국 통계치인 업종 부가율에 맞추어...
적당히....매출액을 조정(??)합니다...
그리고 남는(??) 매출액으로는...자료장사..(????..에고....이게 뭔소리래여??)를
하여..별도로 수익을 잡고....
하여..세무서에서의 전화는 결코 반가운 전화는 아닙니다....
목소리로서는 30대 중반쯤 되는데....우리 업체를 방문하겠다고.....
(업체의 위치는 홈페이지에 약도로 되어 있지요..)
온다는 세무서 직원을 못오게 할 수도 없고....
하여...일단 봉투에 적당히(??) 만원권으로 채워서 책상 안에 넣어 두었습니다.
하지만..뭔가 찜찜하고..쎄~~~한 마음에....
세무서에 다시 전화를 하여....OOO 이라는 직원이 있냐고 했더니....
좀 전에 출장을 나갔다고.... (아!!~~ 맞나 보다...)
그리고...
다시 기장을 맡긴 저의 회계사무소 소장에게 전화를 하였더니....
그런 연락 받은 적 없고...업체에 직접 방문하는 예는 없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직접 세무소 소장이 올테니 기다리라고....
.....................................
이윽고...세무서 직원이라고 하는 사람과...또 한사람이 말쑥한 양복차림으로...
서류 가방을 들고 회사에 왔습니다...
차를 내오고....서로 명함 교환하고....
(명함은 분명..관할 세무사 법인과 직원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형식적인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참에....
세무소 소장하고...사복차림인 다른 한사람이 회사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사복 차림의 분이.....신분증을 제시하고...
주문등록번호와...기타 세무사 내의 다른 일들을 물어 보더군요....
순간..느낌이 안좋아서..상담실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도망도 못가는 상황에서...결국 세무서 직원을 사칭하던..그 두사람은...
체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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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전말은....
업체의 세무신고가 100% 되어 있지 못할 것이라는..판단에..일단 업체 정보를 입수 후..
방문하여....이런 저런 말로 겁을 주고....적절한 돈을 뜯어내려는 사기였던 것인데...
이미 관할 내에 여러 접수 건이 있었던 차에...혹여..하는 마음으로 세무소에
사기 경보 공문을 보냈었다고 합니다...
마침 우리 회사의 기장을 맡아 하던 소장이...의심스러워서...담당 형사에게
전화를 하여 우리 회사에서 사기치던 현장을 잡았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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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그래도 찝찝하여...대표자 명의도 바꾸고..업체명도 바꾸고...(혹여 세무서에 알려질까봐...)
참고인 자격으로 용산 경찰서를 여러번 왔다 갔다 했네요...
그것도 정말 죽을 맛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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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니.....
이런 범죄들이 자꾸 늘어날까.....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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