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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안티-게이들에게 맞아 죽은 한 이민자.증오범죄(혐오범죄)

nykachi2008.12.14 13:06조회 수 1136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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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안티-게이들에게 맞아 죽은 한 이민자.증오범죄(혐오범죄)]</h1>
브르클린

안티-게이들에게 맞아 죽은 한 이민자.증오범죄(혐오범조)


뉴욕, 제가 사는 브르클린 (브르클린이 미국내 보로(한국의 구 같은..)주에 다섯번째로 큰 보로라서, 브르클린에 살면서도 이곳은 가지 않는 곳인데요


일주일전 에콰도르 출신 이민자 형제가 팔장을 끼고 가는 것을 본 안티-게이들이 두 형제를 심하게 두둘겨패서 결국 형인 Jose Sucuzhanay 가 어제밤 <BR>엘머스트 하스피들에서 숨을 거두었다 하내요.


한국에서는 중 고등학생 남자들이 가끔 친구끼리 팔장을 끼거나, 손을 잡고 다니는 것을 보는데요.<BR>그런경우 이곳에서는 게이로 간주해서 본답니다.


혹시, 누구든 뉴욕에 남자친구끼리 오실 일이 있다면, 절대 손 잡거나, 팔짱끼고 걷는 일은 없으시기를 ...(요즘은 없겠지만...)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형제가 평소 집안에서 하던데로 우의좋게 팔장을 끼고 길을 걸었다는 이유가 맞아 죽게되는 이유가 될줄이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ictim in hate assault Jose Sucuzhanay has died, family says


Updated Saturday, December 13th 2008, 9:46 PM <BR>An Ecuadorean immigrant viciously beaten by men who yelled anti-Hispanic and anti-gay slurs at him and his brother has died, nearly a week after the attack, a family spokesman said Saturday.


An Ecuadorean immigrant viciously beaten by men who yelled anti-Hispanic and anti-gay slurs at him and his brother has died, nearly a week after the attack, a family spokesman said Saturday.


Jose Sucuzhanay, who was beaten with a metal baseball bat, has died.<BR>Jose Sucuzhanay died late Friday at Elmurst Hospital as his mother was en route from Ecuador to see him, spokesman Francisco Moya said. Sucuzhanay, a 31-year-old real estate broker, had been listed in critical condition since the assault early on Dec.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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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서로 다른것이 인정되는것처럼 보이지만, 인정되지 않는 사회. 그들의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파멸시키는 사회... 강자의 규칙...
  • 문화적인 시각차가 이런 어이없는 사건을 만들었군요.
    아이들이 귀엽다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게
    태국인지 어떤 나라에서는 금기사항이라죠?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는 일은 저주의 뜻이 담겨 있다는군요.
    거의 자폐적 증상을 보이는 이념주의자들의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 이슬람 교에서는 머리를 쓰다듬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줏어들은 이야기로는
    예날 신적인 존제가(마호메트 였던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들 머리를 쓰다듬는
    그림이 있답니다. 그래서 인간은 머리를 쓰다듬을 수 없다고 합니다.
    첨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그사람들의 역사와 종교적 신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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