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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의 한탄...

선바위2008.12.15 12:55조회 수 1047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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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전거 메니아가 늘어나면서, 어디를 가든지 좋은 자전거와 훌륭한 복장을 갖춘 분들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자주 운동삼아 나가는 안양천 한강 자전거 도로에도 요즘들어서는 인라인 타는 분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대신 로드용 날씬한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생활자전거를 타던 습관으로 완만하면서도 여유로운 페달링을 하던 것이 몸에 베어 있는 저에게  요즘 무엇보다도 부러운 것은...

잦은 페달링을 하면서 스쳐가는 분들의 지칠줄 모르는 RPM의 힘.

물론 습관도 그렇고 나이도 속일 수 없지만...어찌 되었건 간에 부럽다는 것.

어쩌다가 한적한 곳에서 흉내를 내어 보지만 가랭이가 말을 안들어서...

그래서 뭐든지 처음부터 제대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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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저도 여유로운 페달링을 합니다...평속 20넘어 본적이 없죠^^(안양천 평지에서도~)
    전에 안양천 지나가는데 할아버지가 휭하니 앞으로 지나가면서 왜이리 천천히 가냐고~
    원래 그러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200km 정도 타고 와서 그렇다고 말했죠ㅎㅎ
    그리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속도를 줄여야 하는데 씽씽~ 달리더군요..
    보기가 영~~~~~~
  • 속도계 중에 RPM나오는 속도계가 있습니다. 장착하시면 많이 도움이 됩니다.
    RPM이 높은 이유는 물론 힘이 있기 때문이겠지만 기어비를 가볍게 쓰기 때문입니다.
    약간 헛도는 정도에서 뒷쪽을 1,2단 올리시고 90회전에 맞추시다 가볍다 싶으면 한단 더 올리시고 또 RPM이 덜어지면 내리시고 하면서 조금 타시다 보면 금방 원하시는 RPM을 갖게 되실것 같습니다.
  • 긴여름과 여름같던 가을이 지나니 하드테일로 도로타기가 영 싫어지더군요. 양옆으로 지나는 쓸쓸하고 차가운 겨울 풍경을 보는게 싫어집니다. 그래서 요즘엔 주말에 몇시간 산만 타는데 이게 낙엽때문에 많이 위험해 졌고, 이제 곧 낙엽밑이 얼면 더 위험해 질겁니다. 겨울에 다치면 잘 낫지도 않는데... 항상 겨울의 문턱에서 이런 고민을 합니다..
  • 산초님 평로라 사세요 ^^
  • 한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천천히 달리면 천천히 달리는대로의 별미가 있습니다.
    애초 느리다는 개념이 상대적 비교에 의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혼자만의 절대적 자유를 누리시지요.^^
  • 간혹가다 3x1로 달리시는 분들도 많을거에요.. 두루미씨처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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