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집에 완구 중 사각형 나무에 한면에는 해당 나라의 국기가 반대면에는 해당 나라의 이름과 수도가 써있는 완구가 있습니다..
갯수는 100개인데...
아들내미가 이 완구(?)가 담겨있는 상자를 엎어 놓고 알까기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제도 같이 하다가 보니...
국기만 보고 나라 이름을 얘기하는 것이 종종 목격이 되서리...
어디 100개중에 몇개나 알고 있나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우선 모두 국기만 보이게 엎어 놓고 제가 하나씩 들어서 저만 뒷면의 글씨를 보면서 물어보고 맞추면 상자에 담고 틀리면 안담는 식으로 해봤죠...
100개 중에 10개 정도만 모르고 다 맞추더군요...
몇번씩 해봐도 대답을 곧잘 합니다...
특히나 모양이 비슷한 국기들을 보고 뒤집혔다는둥 하면서 맞추더군요...
마눌님이....
혹시 얘가????
저는...
저때는 다 그래... 나도 그랬어... 라고 말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저도 저나이때 그랬나 싶더군요...
요즘 애들이 예전과 달리 영악해서 다 그런거지요?
(자랑이 아니고 진짜 물어보는 겁니다...)
03년 6월 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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