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흐~~~ 식권값 인상 1,200원---->4,000원

십자수2008.12.17 13:02조회 수 1137댓글 9

    • 글자 크기


제가 수학도 청죽님처럼 꽝이지만 산수까지 꽝입니다. ㅋㅋㅋ

이번에 새 식당으로 이전해서 식단이 좋아졌는데 그 동안엔 저렴하게(1,200원)에 먹었지요.

소문으로만 자자하던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식비가 4,000원으로 대거 인상되었다지요.

기존에 주던 급량비는 100,000원

식비가 오른 대신 급량비를 50,000원 추가로 인상해 준답니다.

산수 계산을 해 보니 4.5%인상결과가 나오던데 맞는지...

아무튼 거의 두 끼니는 병원에서 해결했는데...

앞으론 아침은 꼭 집에서 해결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거 원 17년여동안 저렴하게 식사를 해서 다른 분들에겐 아직도 저렴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4,000원이 제겐 좀 부담 되는 가격입니다.

보다 좋은 식단과 서비스를 기대하면서 감수 해야지요.

앞으론 같은 가격 내고 반찬 떨어지면 난리 날지도...ㅋㅋㅋ

게다가 식권도 따로 팔지 않고(일부는 팝니다. 외부 고객의 경우에게)

직원들은 신분증에 붙은 바코드를 긁으면 급여에서 자동으로 차감된다고...

이젠 신분증 관리도 잘 해야겠습니다. 허헛 참...

근데 제가 계산한 산수법이 맞긴 한가요? ㅋㅋㅋ

1,200원일 때의 급량비 100,000원
4,000원일 때의 급량비 150,000원

단순히 비례식만 하면 률(%)이 되나요? 4.5% 맞나요?

올해 임금협상이 아직도 안 끝나서 소급분도 아직 안 나왔는데...
그거이 나와야 용돈 전선이 좀 펴지는데...
=======================================

그건 그렇고 오늘도 후식으로 베이글빵이 나왔습니다.

전에 나온건 휴효기간이 그 날이었던가?

오늘 나온건 내일(18일)까지네요. ㅋㅋㅋ 이걸 먹어 말어?

=======================================

함께 밥 먹던 따구넘 명찰이 껍데기만 있길래 "야 넌 벌써 신분증 관리 들어갔냐?" 했더니...
ㅋㅋㅋ

이 넘 분실했답니다. 그 때 까지도 몰랐답니다. "야~~! 빨리 총무팀에 분실신고 해라~! 누가 써먹으면 어쩌냐?"


    • 글자 크기
아흐~ 오늘은 한강에 놀러가야 겠습니다.^^ (by 도라지) 아흐~~~~~~ 선학산...진양호 풍경이 보이는 빡씬 싱글 (by ........)

댓글 달기

댓글 9
  • 십자수님 안녕하세요 ^^
    저는 학교 다니는 동안에 한번도 학교 식당에 불만이 없었습니다.
    가격저렴하고 나름 괜찮지 뭐~하면서 먹었죠. 맛있게~

    그런데, 부산 중심가에서 나름 일하다보니 4000원짜리 밥을 먹게 되다가

    요즘은 같이 일하는 분들과 함께 식사하는데 무려 5000원짜리 밥을 먹으시더군요.
    (가끔은 일본식 돈까스를 먹으러가는데 무려 6500원짜리도 먹습니다)

    도시락 싸서 다니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인간관계냐 ~ 아니면 저렴한 식사한끼냐 고민되곤 합니다.

    식사 같이 안하면 인간관계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까 불안불안하기도하고 그러네요
  • 근데...저렇게(??) 식권비를 올려도..조합에서 가만히 있나요???

    셈에 밝지는 않지만....그냥 감으로(??) 계산해도....
    4.5% 인상이 아닌 것 같은데요???

    최소 100% 인상률은 되는 것 같은데...
    예) 1,200원 식권비 => 4,000원 대략 300% 이상 인상
    지급 비용 100,000원 => 150,000원....50% 인상 지원...

    기존의 경우...1,200원 식권으로 30일을 사먹으면....36,000원... 64,000원이 남음...
    변경 후...4,000원 식권으로 30일을 사먹으면...120,000원.. 30,000 원만 남음....

    게다가 기존 식단 메뉴가 이전보다 4,000 어치의 가격을 한다는 조건(??)으로....

    아무래도 너무 급격한 식비 부담이 될 것 같네요....
  • 열자수형님.행복한 고민입니다...ㅡ.ㅡ;;
    라이더가 근무하는 이쪽은...골목잘찾아가야....5,000원짜리 식사고...거의6,000~7,000원입니다.
    점심 저녁을 회사에서 먹음...식대로 하루 10,000~14,000원을 사용합니다..
    4,000원짜리 식단이 있다면...
    맛도 중요하겠지만.... 한달 식권구입해서 먹고싶어요....흑~~
  • 기존 1,200원 식권으로 두 끼니, 30일을 사먹으면, 72,000원, 28,000원이 남는데 반해,
    변경 후 4,000원 식권으로 두 끼니, 30일을 사먹으면, 240,000원, -9만원이군요.
    도시락 사들고 다녀야겠습니다.

    이제 친구분들에게 남는 빵도 안 주겠군요. ^^;;

    하여튼 위엣 분들 머리 굴리는 건 알아줘야 합니다.
  • 베이글 좀 갖고 오셔...^^
  • 거기도 계산법이 영~~ 시원찮네요. 아직 울회사 제가 근무하는 마케팅본부는 밥이 공짠데...직원한테만... 외부인에게는 한 4천원정도 하는 모양입니다.
  • 2008.12.17 21:59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금까지 정말 행복한 식사하셨네요. 그런데 너무 점프를 했네요. 질은 3배로 뛰었나요?
  • 아무리 수에 대한 개념이 없어도 4.5%가 어케 나오나? 십자수나 잘 해. 수는 생각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으니깐.
  • 하긴 짜수 친구는 한달에 30일 밥 먹을 일 없으니 뭐 두끼니로 따져도 60끼 먹을 일 없을거라서.
    뭐 나름 계산이 4.5% 가 맞을 수도 나 지금 노트 꺼내서 계산해 봐야 하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4
63676 아흐...도저히 안되겠습니다.... jaesroe 2004.12.02 607
63675 아흐~ 안타깝네요. soulgunner 2005.07.02 254
63674 아흐~ 오늘은 한강에 놀러가야 겠습니다.^^ 도라지 2004.03.20 260
아흐~~~ 식권값 인상 1,200원---->4,000원9 십자수 2008.12.17 1137
63672 아흐~~~~~~ 선학산...진양호 풍경이 보이는 빡씬 싱글 ........ 2001.08.30 175
63671 아흐으~~~~ ........ 2002.05.27 144
63670 아흐흐.. 요즘 축구.. 필스 2004.03.23 320
63669 아흐흐.... 손이 감이 떨어지는가... 아님 늙어가나...ㅠ.ㅠ..6 rampkiss 2022.10.29 113
63668 아흐흑.. 광덕산 이후 펑크가 무려 6개.. 필스 2004.04.24 325
63667 아흐흑.... 토욜 3시면.... ........ 2001.06.01 174
63666 아흐흑..된다! 지방간 2004.03.18 392
63665 아흑 다들 노는 토요일에.. ........ 2001.03.31 167
63664 아흑 북한 핵실험 했네요2 architectlsm 2006.10.09 1166
63663 아흑!!안전장비 꼭 하고 타요ㅡㅜ jssunny72 2004.09.11 910
63662 아흑!~~ 똥꼬 아포라. ........ 2000.06.07 177
63661 아흑.. 내일 넘 기대되서 잠이 안오는군요..ㅋㅋ tiberium 2003.01.04 229
63660 아흑.. 된다.. 필스 2004.11.12 283
63659 아흑..... indra099 2005.09.22 283
63658 아흑...대학때 항상 인권 콘서트 보러갔었는데 ㅠ.ㅠ solee 2003.12.17 167
63657 아흑...수요일날 계속 비...5 treky 2012.08.13 311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