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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삼매

산아지랑이2008.12.21 20:54조회 수 120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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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무지 좋아 합니다.
술 값은 무지 아까운데
커피 값은 아끼지 않습니다.

직접 갈아서 싸이폰에 내려서 먹기도 합니다.

원두를 갈아서,
거름지 깔고,드롭해서 마시는것이
혼자서 먹기에는 번거러워서
언제부터인지,
집에서는 인스탄트를 주로 마셨습니다.

얼마전에
마눌한테, 왈바카페에 가니까     커피기계가어쩌구 저쩌구..
간단하고 ,커피맟이 좋터라...

이참에 가게도 들여 놓고
집에도 한대 사자...

내 이제부터 당신  말 잘 들을것이니...

몇일전
고넘에 기계하고, 커피가 집에 왔습니다.
흐흐 !거품기 까지...

오늘
남한산성 한바꾸 돌고 집에 와서는

먼저 한잔 빼서는,라떼 만들어 묵고.
재탕 해서는 그냥  마시고(재탕 농도가 저한테는 딱 입니다)

삼탕 해서는  우잉 !!좀 엷다.
위스키 한방울 타서 묵고...

껍질 까서는 화분에 뿌리고...

일타 4매인가????ㅋㅋㅋㅋ

홀릭님!
제가 좋아하는 커피 색이 어떤 색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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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 (by 탑돌이) 靑竹입니다. (by 靑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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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저도 얼마전 그거 하나 사서 휴일에 맛있는 커피 마시고 있습니다.
    순한 카페인이라 아이들에게도 나쁠거 없을 거 같아
    에스프레소로 조금씩 나누어 줍니다.
    이제 거품기 하나 사서 카푸치노 도전해 봐야죠.
    나이가 들어가니 이것 저것 곰생곰생... 꼼생이가 되어 가는거 같아요.
    잔잔한 것이 재밋어 지고 ㅎㅎ
  • 저도 에스프레소를 주로 마시는터라 커피머신이 땡기긴 하는데 이번달에 부모님 옷 한벌씩 사드렸더니 잔고가... -_-
  • 아지랑이님 자주 드시는건 " 아르 페지오 " 보라색 되겠슴닷!
  • 왜 막걸리 드립 기계 가틍건 읍나 몰겄스유......후르릅!
  • 시장에서 가게를 할 때는 하루에 스무 잔~서른 잔.
    자전거를 타면서부터 하루 스무 잔 정도.
    중랑천 커피 아주머니 두 분이 저만 보면
    커피선생이라고 불렀습니다.ㅋㅋ

    제가 가는 샵의 사모께서
    제가 커피를 스트레이트로 하도 마시니
    커피를 주문하면

    "청죽님. 커피는 더 이상 안 돼요.
    이거 드세요"

    하시면서 쌍화차나 녹차를 내는 통에
    주문대로 안 준다고 고발한다고
    농담을 하곤 할 정도였으니까요.
    요즘은 하루 대여섯 잔 정도로
    아주 그냥 팍 죽여..아니 줄였습니다.

    얼마 전
    오프라윈프리쑈를 주마간산 식으로 본 적이 있는데
    인체도 주기적으로 정화를 시켜 주어야 하는데
    그 기간이 21일 정도 걸린다더군요.

    그 기간 동안 육식을 금하고
    자연친화적인 채식을 주로 하고
    카페인을 금하고 당분 섭취를 최대한
    억제해야 정화가 가능하단 겁니다.
    술,담배는 기억이 안 나는데
    물론 내용에 있었겠죠?

    백퍼센트 믿을 건 못 되지만
    수십 년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설탕이 든 커피를 무지막지하게 마신 저로선
    귀가 솔깃한 내용이더군요.
  • 2008.12.22 14: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촌놈이라 그런지 다방커피가 젤 맛있던데요.ㅡ.ㅡ
  • 역시 다방커피가...젤~~
  • 산아지랑이글쓴이
    2008.12.22 18: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카리스님,뽀스님은 커피보다는..

    옆에앉는 아가띠 가 좋아서리....
  • 띠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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