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완전 쌩쇼를 했습니다.
서울 최저기온, 출근 준비 단단히하고 집을 나섰죠. 장갑도 두 개끼고...
페달질하면서 100여미터를 갔을라나 볼따구도 시리고 무릎이랑 허벅지가 엄청 추운거예요.
속으로는 “우와 오늘 무진장 춥네.”하면서 한 3킬로쯤 갔는데 도저히 다리가 얼어서 페달질이 안되는거예요.
내가 추위를 싫어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오늘 컨디션 안좋은가......?
아무튼 별생각을 다하는데 순간 번뜩 떠오르는게 겨울팀바지(왈바표)는 앞쪽은 방풍이되고 뒤쪽은 땀을 쉽게 배출하는 기능성 시스템으로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자세히 바지를 살펴보니 앞뒤를 까꾸루 바꿔입었넹... 으악~~~!
바람이 아주 슁슁들어와서... 너무 추워서... 도저히 못가겠는데 울고 싶더라구요.
집으로 가려니 늦어질거같고 그때부터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거죠. 어떻게든 살아볼라구...
어느 빌라 주차장 차들이 즐비한 으슥한곳이 눈에 들어와서 잽싸게 비집고 들어가 그 추위에 빤스 바람에 낼리매... 사람들 눈치보매... 쪽팔려가매... 슈퍼맨 옷갈아입는 시간만큼 잽싸게 바꿔입고 아무일 없는듯 달렸죠...
겨울팀바지 기능성시스템 어쩌구 저쩌구~를 오늘 제대로 실험해 봤죠 뭐... 쩝
아~ 쪽팔리... 나오늘 추워 죽는줄 알았당. 나 왜이러니?
서울 최저기온, 출근 준비 단단히하고 집을 나섰죠. 장갑도 두 개끼고...
페달질하면서 100여미터를 갔을라나 볼따구도 시리고 무릎이랑 허벅지가 엄청 추운거예요.
속으로는 “우와 오늘 무진장 춥네.”하면서 한 3킬로쯤 갔는데 도저히 다리가 얼어서 페달질이 안되는거예요.
내가 추위를 싫어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오늘 컨디션 안좋은가......?
아무튼 별생각을 다하는데 순간 번뜩 떠오르는게 겨울팀바지(왈바표)는 앞쪽은 방풍이되고 뒤쪽은 땀을 쉽게 배출하는 기능성 시스템으로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자세히 바지를 살펴보니 앞뒤를 까꾸루 바꿔입었넹... 으악~~~!
바람이 아주 슁슁들어와서... 너무 추워서... 도저히 못가겠는데 울고 싶더라구요.
집으로 가려니 늦어질거같고 그때부터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거죠. 어떻게든 살아볼라구...
어느 빌라 주차장 차들이 즐비한 으슥한곳이 눈에 들어와서 잽싸게 비집고 들어가 그 추위에 빤스 바람에 낼리매... 사람들 눈치보매... 쪽팔려가매... 슈퍼맨 옷갈아입는 시간만큼 잽싸게 바꿔입고 아무일 없는듯 달렸죠...
겨울팀바지 기능성시스템 어쩌구 저쩌구~를 오늘 제대로 실험해 봤죠 뭐... 쩝
아~ 쪽팔리... 나오늘 추워 죽는줄 알았당. 나 왜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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