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유난히 추웠습니다.
아침부터 나온 입김이 해가 하늘높이 솟아도 나오더니
그 추위가 그대로 저녁까지 이어지더니 하늘이 수상해집니다.
친구 중에 한명이 생일이라 생일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모이기로 한 멤버중의 한 커플에게 지난 토요일저녁 왈바까페를 소개시켜주었더니
그 커플의 여자친구가 커피맛이 너무나 좋고 분위기와 음악이 너무나 좋다며
까페를 장소로 정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7시가 넘어갈때즈음 문자가 한통 왔습니다.
"지금 다들 넘어간다~ 너도 어서 넘어와~ ^^"
헬멧을 쓰고 장갑을 끼고 얼마전 샥을 바꾼 자전거를 타고 룰루랄라~ 출발했습니다.
신나게 달려가는데......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집니다.
하얀색의 정체불명인 무언가가 떨어집니다.
'어라? 서울에서도 종이를 태우나?ㅋ'
드문 드문 날리던게 조금씩 많아집니다.
알고 보니 눈이였습니다.^^
8시가 가까워지면서 모이기로 한 친구들이 모두 모이고 생일파티를 시작했습니다.
스파게티로 요기를 하고 맥주를 시키며 생일 케익에 촛불을 붙입니다.
홀릭님의 센스 덕분에 까페의 조명은 어두워지고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까페를 하루 빌려서 하는듯한 럭셔리한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만을 위한 장소, 우리만을 위한 음악. 우리만을 위한 술과 안주까지......
술이 조금씩 들어가며 서로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시간이 흘러갑니다.
오늘이 사귄지 일주일이라며 자랑하는 친구하며...
자기네는 일년이 넘었다면서 뻐기는 친구...
지금 사랑이 시작되었다고 즐거워하는 친구도 있고......
그 와중에 너무 쓸쓸해 하지말라며 저의 등을 두드리는 친구도 있습니다. ^^
오랫만에 술과 함께 좋은 친구들을 만나니 너무나 시간이 빨리 지나갑니다.
어느덧 시계는 새벽 1시를 가리키기 시작합니다.
몇명은 택시로 넘어가고 친구의 여자친구가 차가 있어 술을 안마셔서
저와 친구를 제방이 있는 곳까지 태워다 주었습니다.
하지만 커플인데 하물며 눈까지 오는데 바로 들어올 수 있나요?^^
저는 집으로 먼저 들어오고 친구와 그의 여자친구는 차안에서 조금 이야기를 하다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래 오랫만에 분위기 잡고 들어와. ^^"
그리고는 씻고 왈바질(?)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싱글벙글 들어옵니다.
뭐가 그리 좋은지 술에 취해서 중얼중얼 대다가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자고있습니다.
저는 자꾸 귀가 간지러워 밖을 내다보니 아직도 눈이 내리내요^^
지난번 잠깐 내린 첫눈과 달리 펑펑 쏟아지는 눈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
아까 잠깐 다리 굵은님과 통화하면서 수요일이 크리스마스이브라는걸 알았습니다.
올해는 예전과 달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너무 안났는데 눈이 내리니 분위기가 살아나는것
같습니다.^^
선배님들 모두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그대있음에 올림.
p.s - 아침에 밤새 내린눈때문에 길이 미끄러울텐데 출근하실 때 조심하세요^^
아침부터 나온 입김이 해가 하늘높이 솟아도 나오더니
그 추위가 그대로 저녁까지 이어지더니 하늘이 수상해집니다.
친구 중에 한명이 생일이라 생일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모이기로 한 멤버중의 한 커플에게 지난 토요일저녁 왈바까페를 소개시켜주었더니
그 커플의 여자친구가 커피맛이 너무나 좋고 분위기와 음악이 너무나 좋다며
까페를 장소로 정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7시가 넘어갈때즈음 문자가 한통 왔습니다.
"지금 다들 넘어간다~ 너도 어서 넘어와~ ^^"
헬멧을 쓰고 장갑을 끼고 얼마전 샥을 바꾼 자전거를 타고 룰루랄라~ 출발했습니다.
신나게 달려가는데......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집니다.
하얀색의 정체불명인 무언가가 떨어집니다.
'어라? 서울에서도 종이를 태우나?ㅋ'
드문 드문 날리던게 조금씩 많아집니다.
알고 보니 눈이였습니다.^^
8시가 가까워지면서 모이기로 한 친구들이 모두 모이고 생일파티를 시작했습니다.
스파게티로 요기를 하고 맥주를 시키며 생일 케익에 촛불을 붙입니다.
홀릭님의 센스 덕분에 까페의 조명은 어두워지고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까페를 하루 빌려서 하는듯한 럭셔리한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만을 위한 장소, 우리만을 위한 음악. 우리만을 위한 술과 안주까지......
술이 조금씩 들어가며 서로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시간이 흘러갑니다.
오늘이 사귄지 일주일이라며 자랑하는 친구하며...
자기네는 일년이 넘었다면서 뻐기는 친구...
지금 사랑이 시작되었다고 즐거워하는 친구도 있고......
그 와중에 너무 쓸쓸해 하지말라며 저의 등을 두드리는 친구도 있습니다. ^^
오랫만에 술과 함께 좋은 친구들을 만나니 너무나 시간이 빨리 지나갑니다.
어느덧 시계는 새벽 1시를 가리키기 시작합니다.
몇명은 택시로 넘어가고 친구의 여자친구가 차가 있어 술을 안마셔서
저와 친구를 제방이 있는 곳까지 태워다 주었습니다.
하지만 커플인데 하물며 눈까지 오는데 바로 들어올 수 있나요?^^
저는 집으로 먼저 들어오고 친구와 그의 여자친구는 차안에서 조금 이야기를 하다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래 오랫만에 분위기 잡고 들어와. ^^"
그리고는 씻고 왈바질(?)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싱글벙글 들어옵니다.
뭐가 그리 좋은지 술에 취해서 중얼중얼 대다가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자고있습니다.
저는 자꾸 귀가 간지러워 밖을 내다보니 아직도 눈이 내리내요^^
지난번 잠깐 내린 첫눈과 달리 펑펑 쏟아지는 눈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
아까 잠깐 다리 굵은님과 통화하면서 수요일이 크리스마스이브라는걸 알았습니다.
올해는 예전과 달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너무 안났는데 눈이 내리니 분위기가 살아나는것
같습니다.^^
선배님들 모두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그대있음에 올림.
p.s - 아침에 밤새 내린눈때문에 길이 미끄러울텐데 출근하실 때 조심하세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