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께타요 번개모임에 참석해서 지양산 산악자전거를 처음 접하러 갔어요.
무척 힘들고 재미있더라구요. 낑낑대며 오전타고 점심먹고 오후 2시에 합류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중 3학년 남자아이들 3명이 같이 왔어요.
두명은 블랙캣 디스크브레이크, 한명은 삼천리 NEXT 21단 림브레이크에 딱봐도 년식이 좀 오래된것 같더라구요. 알루미늄이긴 했나 모르겠네.
직접 이야기해본건 아니지만 산은 처음 탄다고 했던거 같았고 어른들은 모두들 좀 걱정하는 눈빛이었죠.
산을타기 시작했고 삼천리 NEXT 자전거의 위력이 그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올라가는것도 잘 올라가는거지만 그 가파른 통나무 하나로 만들어진 수십개의 계단을 자전거로 평지내려오듯 가뿐히 내려왔다는거죠. 다들 끌고 내려오는데... 전 계단을 보는 순간 감히 엄두도 못내겠던데 말이죠.
함께 타신분들도 놀라셔서 위험하다는, 다친다는, 너 다치면 우리한테 책임이 돌아올수있다는 말씀으로 계단내려올때 다시는 타지 말라시며 당부를 하셨는데 그러시면서도 연신 대단하다 하시는거죠.
전 중간에 집으로 돌아와야 해서 아쉬웠지만 오는 내내 그아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 아이가 갖은 대단한 그열정과 가진 그대로를 활용하며 자전거를 즐길줄아는 마음이 대견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처음 지양산 도착했을때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자전거에 눈이 똥그래져서 나는 언제 저런 자전거사나 하면서 이자전거 저자전거를 꼼꼼히 뜯어봤었는데 이제 제마음속에 수백만원짜리 자전거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렸어요.
그녀석 이름이나 물어볼걸 그랬네요. 참 대견하던데 다음에 만나면 밥이라도 사줘야겠어요.
오늘은 중 3 멋진녀석에게 인생공부하고 왔어요. 지양산 좋던데 언제 또 가려나~
무척 힘들고 재미있더라구요. 낑낑대며 오전타고 점심먹고 오후 2시에 합류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중 3학년 남자아이들 3명이 같이 왔어요.
두명은 블랙캣 디스크브레이크, 한명은 삼천리 NEXT 21단 림브레이크에 딱봐도 년식이 좀 오래된것 같더라구요. 알루미늄이긴 했나 모르겠네.
직접 이야기해본건 아니지만 산은 처음 탄다고 했던거 같았고 어른들은 모두들 좀 걱정하는 눈빛이었죠.
산을타기 시작했고 삼천리 NEXT 자전거의 위력이 그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올라가는것도 잘 올라가는거지만 그 가파른 통나무 하나로 만들어진 수십개의 계단을 자전거로 평지내려오듯 가뿐히 내려왔다는거죠. 다들 끌고 내려오는데... 전 계단을 보는 순간 감히 엄두도 못내겠던데 말이죠.
함께 타신분들도 놀라셔서 위험하다는, 다친다는, 너 다치면 우리한테 책임이 돌아올수있다는 말씀으로 계단내려올때 다시는 타지 말라시며 당부를 하셨는데 그러시면서도 연신 대단하다 하시는거죠.
전 중간에 집으로 돌아와야 해서 아쉬웠지만 오는 내내 그아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 아이가 갖은 대단한 그열정과 가진 그대로를 활용하며 자전거를 즐길줄아는 마음이 대견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처음 지양산 도착했을때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자전거에 눈이 똥그래져서 나는 언제 저런 자전거사나 하면서 이자전거 저자전거를 꼼꼼히 뜯어봤었는데 이제 제마음속에 수백만원짜리 자전거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렸어요.
그녀석 이름이나 물어볼걸 그랬네요. 참 대견하던데 다음에 만나면 밥이라도 사줘야겠어요.
오늘은 중 3 멋진녀석에게 인생공부하고 왔어요. 지양산 좋던데 언제 또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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