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두번째를 시도하기전에 납을 넣고 시도 해 보았으나 납이 안에서 같이 움직이네요. 이것도 실패. 그래서 마지막으로 여러분께서 아시는 "못+볼트+확장+팽창장치"를 이용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다음 날 이것을 샀을때는 6미리로 준비했습니다. 터널이 벌써 확장되어서 아마 도 6미리를 넣고 팽창시키면 되겠다 싶었죠.
3번째 시도 입니다. 실제로 4번째 시도죠.
불행한것은 너무 길고요(넛트로 조여도 공간이 생겨 디스크브렉 하우스를 잡아주지 못하네요!! 흑흑흑...자르면 팽창부분이 없어지고...흑흑흑) 다행인것은 디스크브레이크 페드집? 장치에 있는 구멍을 통과한다는 것이죠. 나중에 페드교환이나 수리시에 뺄수도 있죠. 볼트는 말고요. 넛트도 뺄 수 있죠.
이제 디스크브렉을 달고 일단 정상인 볼트로 한부분 고정, 다른 부분은 이 요상한 장치를 넣고
망치로 가장 밖에 있는 못을 두드립니다. 너무 세게도 안하고 그냥 두드립니다. 딴 생각은 이번에 안하죠. 볼트가 꽤 많이 남았군요.
당연히 불행한 부분에대해서 생각했죠! 그래서 약간의 워셔도 함께 사왔죠. 워셔의 사이즈는 8미리입니다. 작은 워셔는 집에 있거든요.
정상의 "못+볼트+팽창" 과 자전거에 박힌 물건을 비교했는데 못이 들어갔더군요..그럼 안에서 팽창됐다는 소리군요. 절대 안빠지겠죠? 빠지기야 하겠죠...아마도 간단하게는 안빠지겠죠..ㅋㅋㅋ한 두번 더 망치로 두드리고(제가 들으면 싫어하는 영어중에 "make sure" 하고요)
이제는 넛트로 조여도 공간을 채울 수 없어 워셔를 세개 넣었습니다. 그리고 넛트에 붙어있는 워서와 함께 조이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마지막 로터가 닿지 안게 조절하고 마지막 조임...
이제 자전거를 타야겠네요. 길고 긴 터널을 빠져나온 기분입니다. 모양은 우습죠.
아 그리고 못은 그냥 빼면 되는데 그냥 한번 멋으로 두려고요. 현재 사진은 자전거가 뒤집어져 있네요. 그러고 보니 윗쪽 볼트구멍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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