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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트(뺑뺑 이) 에 대한 추억...

산아지랑이2008.12.30 13:01조회 수 845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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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적에는
길거리에서 소위 뽑기, 뺑뺑이가 많았습니다.

지금에 인형 뽑기 만큼이나....

뺑뺑이를 집에서 만들어서
연습을 하다가
엄마 한테 걸려서, 뒤지게 얻어 맟고, 쫒겨 낫었습니다.

바로 뻔데기 장사한테 달려가서.
그동안 절망을 안겨주던 뻔디기 장사 한테
통쾌한 복수를 하였답니다.

설탕과자 뽑기
단추에다 번호를 써서, 주머니 에 넣고
물목이 적힌 표를 번호에 올려 놓고
번호가 나오면 해당 품목을 주는 뽑기

몇날 몇일을 대가리 굴리다가...
결국은 기발한 생각을 해서, 실행 합니다.

유행하던 풍선껌을 조금 떼서
먼저 한번 뽑은 다음에, 단추에 붙혀 놓습니다.
다른 넘 들이 몇번 한뒤에

그번호에다, 물목적은것을 다 쌓아 놓고
껌 붙은 번호를 뽑아 냈습니다.
ㅋㅋㅋㅋㅋ 하루종일 팔자 고쳤습니다.

어린나이에
민화투,나이롱 뻥,섯다, 육백 등
동양화는 물론
12살 위인 형님에게
서양화를 배웟었지요.
또래 중에 선두 주자 였습니다.

엄니 왈
커서 뭐가 될런지????

ㅋㅋㅋㅋ
카지노 딜러 한 2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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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산아지랑이글쓴이
    2008.12.30 13:05 댓글추천 0비추천 0
    딱지치기, 구슬치기는
    초딩3년 까지 만 했습니다.
    그다음 부터는 시시해서.....

    아라비아 숫자 깨우치고, 바로 호ㅓ투장 만졌다는 ...
  • 그때 이후로 이가 시원찮아서 조만간 틀니로? ㅋㅋㅋㅋ
  • 아지랑이님이 타짜였다니~!ㅎㅎㅎ
  • 아지랑이 형님 동기분중에 타짜 출신이신 김*환 이란 중년 탈렌트분이 계시죠..
    행님...새해 기념으로 오랫만에 600 한 번 하시쥬...>.<
  • 잡기에 능하셨군요.
    주색은요? ㅋㅋ
  • 못을 날카롭게 갈아 송곳을 만들어 나무에 끼우고
    장닭 깃털로 멋을 낸 다트를 만들어 어지간히 가지고 놀았네요.

    한번은 잘못 던져 동네 동생 목줄기에 딥다 꽂는 사고를 내기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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