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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영화 "포뇨" 보고 왔습니다.

rocki2008.12.30 22:10조회 수 988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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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동안 딱히 한 것이 없어 오늘은 가족들과 영화 한편 보고 왔습니다.
"포뇨" 미야자키 아자씨 작품인디~~
역시 노가다 해서 만든 작품의 훈훈한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좋았던 것은...관객이 저희 가족뿐이라는 것~
완전 대형 DVD방 이였습니다...
평일이고, 다소 외진 극장이라 그런건지~~~
막내넘 집중력이 역시 1시간이 맥스네요....
그 큰 극장을 놀이터 마냥 돌아 다녀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간만에 와이프도 편하게 영화한편 봤다고 합니다....

저희야 편하고 럭셔리 하게 영화 봤으나....
이거 수입한 배급사 손가락 빨겠던데요...
우리동네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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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저는 크리스마스날 갔었는데, 만원이었습니다. 물론 휴일이라 장날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괜찮았다는 생각입니다.
  • 저도 크리스마스 때 메가박스 어렵게 어렵게 예매해서 가족관람했습니다. (예매스케줄 뜨는것 1주일 기달려서..) 그런데 저희 5살난 애는 바다 파도들이 넘실거릴때 무섭다고 난리난리를.. 5살용 영화가 아니었나봐요. 주인공들은 모두 5살이었는데... 헐~ 일본에선 1200만 대박이었다는데.. 방학땐데도 평일에 인기가 없나보네요..? 수입사는 대원동화 인듯하고.. 아마 셀 작업(? 말발굽님 전문이신데..바이크리님하고..) 도 대원에서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한글 주제가 mp3 구해야 되는데 ...갖고 계신분 계심 쪽지 부탁드립니다.
  • 원래 미야자끼 히야오의 애니가 어린이용이 아니라고 봐야죠. 은하철도 999가 어린이용이 아니듯~
  • 포*노를 가족이 함께 봤다는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재 수준이...
  • 지난주 일요일에 잔차 않타고 모처럼 집안서서
    딩구리 모드로 누워서 애니만 3편을 봤는데 그중에 하 나가 포뇨였습니다.
    애니를 좋아하는 제...정신연령에 닥....마추미쥬... ^^ㅎ

    포뇨 보다는 전체적인 평가상,
    wall-e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잔잔한....그 무엇인가가...남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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