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민주당 의원들 '1박2일' 출연진으로 전업했나?"
2009년 1월 4일(일) 오후 4:47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조은미 기자]
▲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홈페이지.
ⓒ 전여옥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법 개정에 반대해 현재 국회에서 농성 중인 민주당 의원들이 "모조리 '1박2일' 프로그램 출연진으로 전업을 한 듯하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전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을 가리켜 "회의장에서 산낙지를 데쳐먹고 자일을 몸에 감는 인간사슬 놀이는 '1박2일'소재로 한 치도 모자람이 없다"며 "다만 차이라면 강호동씨의 '1박2일'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지만 저들의 '9박10일'은 국민들의 복장을 터지게 할 뿐"이라고 비꼬았다.
전여옥 의원은 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 나라 정당에 내일은 없는가?'라는 글을 올려 현재 국회 본회의장에서 농성 중인 민주당 의원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전여옥 의원은 "난민수용소처럼 추레한 모습으로 전락한 로텐더홀에서 한나라당의원 172명이 할 것이라곤 결의문 낭독밖에 없는 현실이 답답"하다며, "국민은 172석이라는 자리를 주었는데, 저는 172명의 의원이 용서가 안 되고 제 자신도 용서가 안 됐다"고 토로했다.
전여옥 의원은 일본을 예로 들어 "고이즈미가 늘 가슴에 새긴 것은 '민주주의는 숫자'라는 것이었다"며 "그는 선거를 통해 모든 개혁을 단행했다, 국회해산을 하고 '자객공천'을 해서 선거를 통해 '우정민영화'를 이뤘다"고 칭찬했다.
전 의원은 결국 "민주주의는 숫자"라며 "지금 우리 국회를 보면서 여야 할 것 없이 자멸의 길로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현 정국에 대해 비판했다.
전여옥 의원은 촛불 시위에 대해서도 한마디 보탰다.
그는 "'국회의원 필요 없다'는 것이다, 대통령과 정부와 '직거래'하겠다는 것"이라며 "촛불시위현장에 몇 차례 가보면서 '이것은 대의민주주의의 위기'이며 '정당과 정치인의 엄청난 위기'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또 전여옥 의원은 "한나라당의 무력함은 '172석'이 소용없다는 명확한 증거"라며 "선거는 왜 하며 민주주의 다수결의 원칙은 뭡니까?"라고 되물었다.
전 의원은 이어 "민주당은 의회를 난장판으로 만든다"며 "저렇게 하라고 그 수많은 민주투사들이 피를 흘리고 고생을 했나 싶다"고 비꼬았다.
"이 나라 정당에 내일은 없는가?"
전여옥 의원 홈페이지 글 전문
존경하는 OK친구들, 늘 함께 하는 영등포구민여러분-
답답하시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어제 4시간의 지난한 의총을 마치고 로텐더홀에서 한나라당은 결의문을 읽는다는데--저는 속 터져서 그냥 와버렸습니다.
난민수용소처럼 추레한 모습으로 전락한 로텐더홀에서 한나라당의원들이. 172명이 할 것이라곤 결의문낭독밖에 없는 현실이 답답해서였습니다. 국민은 172석이라는 자리를 주었는데--저는 172명의 의원이 용서가 안 되고 제 자신도 용서가 안됐습니다.
이웃 일본의 정치를 그들 스스로 '3류정치'라고 비하하지만 그래도 하다못해 금권정치의 대부라는 오명으로 남은 다나카 가쿠에이도 '민주주의는 숫자다'라는 원칙을 뼈저리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금권정치의 오랜 전통에 저항했던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여의도인 일본 나가다쵸의 '외로운 한 마리 늑대'였던 고이즈미는 '이대로의 일본은 안 된다. 지금이야말로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며 비장함으로 전당대회의 도전장을 냈습니다.
고이즈미는 자신이 몸담았던 모리파벌을 탈퇴하고 '무파벌'로 총재경선에 나갔고 '파란'을 일으키고 '예상'을 뒤엎고 총재로 당선됐습니다. 얼마 전 숨진 일본 언론인 츠쿠시 데츠야는 '일종의 문화혁명'이라고까지 했습니다.
그 고이즈미가 늘 가슴에 새긴 것은 '민주주의는 숫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선거를 통해 모든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국회해산을 하고 '자객공천'을 해서 선거를 통해 '우정민영화'를 이뤘습니다. 민주주의는 숫자인 것입니다.
저는 지금 우리 국회를 보면서 여야 할 것 없이 자멸의 길로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촛불시위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 그런 현상에 나타났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즉 '국회의원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대통령과 정부와 '직거래'하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촛불시위현장에 몇 차례 가보면서 '이것은 대의민주주의의 위기'이며 '정당과 정치인의 엄청난 위기'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유엔 미래보고서라던지 몇몇 외교전문지에서는 앞으로 없어지는 직업을 '정치인과 정치부 기자'로 꼽았고 정당의 완전한 존재소멸도 '2040년'정도라고 못 박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뭐겠습니까? 국회의원이 한마디로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야 할 것 없이 모든 국회의원들은 비장감도 없으며 치열함도 없으며 무엇보다 '국회'와 '국회의원'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한나라당의 무력함은 '172석'이 소용없다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선거는 왜 하며 민주주의 다수결의 원칙은 뭡니까? 선거결과를 지켜내지 못하는 정당. 다수결의 원칙인 민주주의 기본을 지켜내지 못하는 정당이 바로 한나라당입니다.
민주당은 의회를 난장판으로 만듭니다. 요즘 민주당의원들은 모조리 '1박2일' 프로그램 출연진으로 전업을 한 듯합니다. 국회본회의장에서 산낙지를 데쳐먹고 자일을 몸에 감는 인간사슬 놀이는 '1박2일'소재로 한치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다만 차이라면 강호동씨의 '1박2일'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지만 저들의 '9박10일'은 국민들의 복장을 터지게 할 뿐입니다. 모신문 칼럼에도 썼듯이 '저렇게 하라고 그 수많은 민주투사들이 피를 흘리고 고생을 했나--'싶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모두가 패배자입니다. 신성한 민의의 전당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저는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72석을 준 국민의 뜻을 '대신'하지 못하는 정당입니다. 국민을 대신하기에 장관에게 대통령에게 큰소리를 치는 '국회의원'이라고들 합니다만- 이제 어디 가서 말 한마디를 제대로 하겠습니까? 제 할일을 못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한나라당-야당일 때 김문수지사는 '웰빙야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금 여당인 한나라당. '웰빙여당'입니다. 몸싸움만 피하겠다는 '이미지'에 결박된 한나라당은 '인간사슬'에 결박된 민주당만큼이나 '시대착오'적이며 '시대정신'을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2008년 1월 3일
전여옥올림
양위열
찬성 76 반대 1
진짜 내가 본 미친.년. 중에 최고 미친.년. 뇌가 똥으로 가득찬 년.(01.04 18:52)
백상근
찬성 63 반대 1
후안무치 전여옥... 민주당이 잘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만큼 할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나라당 민주당을 떠나서 인간이 되세요. 난 당신 볼 때마다 어떻게 그렇게 뻔뻔할 수 있는지 긍금합니다. 당신같은 엄마 밑에서 자식들은 뭘 보고 배웠을지요... 아무리 엘리트코스로 학업을 마쳤어도 인간이 먼저되야지요. 제발 2009년에는 망언 좀 삼가시고 인간이 되세요. 노력기아도 하세요. 그리고 기자님... 다음부턴 사진은 올리지 말아주세요. 저녁을 먹을 수 없네요.(01.04 18:49)
심은정
찬성 53 반대 1
영등포 시민들 제발 각성하세요. 당신들이 뽑아논 쓰레기에요.(01.04 19:00)
순 순 작성일순
조성효
찬성 1 반대 0
이 아줌마가 예전에 선거운동 할 때 지단이 왜 마테라찌한테 박치기를 한 줄 아냐고 물었었죠. 정답은 마테라찌가 지단에게 '너 노사모지!!'라고 말해서 였다고 합니다. 하여간 시잘것.. 근데 또 그거 듣고 '와'하고 함성지르는 샹것들도 있더라구요. 지금도 와 소리가 나올까 궁금합니다.(01.04 20:07)
이재형
찬성 0 반대 0
아닌 게 아니라 세계 언론위원회협회라던지 몇몇 공중파TV에서는 앞으로 민영화 될 경우 문제점을 '정치인과 민영화 기사의 삭제'로 꼽았고 언론의 완전한 존재소멸도 '독재정치의 재현'정도라고 못 박은 경우도 있습니다.그 이유는 뭐겠습니까? 언론이 한마디로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어느 한나라당원 할 것 없이 한나라당은 애국심도 없으며 애민심도 없으며 무엇보다 '애국과 '매국'을 어떻게 구분을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한나라당의 매국은 '애국심'이 소용없다는 아쉬운 현실입니다. 독립은 왜 하며 조국독립의 원칙은 뭡니까? 자립을 지켜내지 못하는 나라. 법치주의의 원칙인 죄를 지으면 벌을받아야한다는 것을 지켜내지 못하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한나라당은 나라를 난장판으로 만듭니다. 요즘 한나라당의원들은 모조리 '역사스폐셜' 프로그램 을사오적으로 전업을 한 듯합니다. 국회본회의장에서 지들끼리 법통과시키려 하고 망언이 입에서 나오는 매국행위는 '역사스폐셜'재현으로 한치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다만 차이라면 대한제국과 그 백성들의 '고종'은 나라를 지키려 했지만 저들의 '수장'은 저들의 배를 배부르게 할 뿐입니다. 모신문 칼럼에도 썼듯이 '저렇게 하라고 그 수많은 민주시민들이 표를 찍어줬나'싶습니다.친일파,친미파,친중파 할 것 없이 모두가 앞잡이입니다. 신성한 대한제국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저는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72석을 준 국민의 뜻을 '역행'하고 있는 정당입니다. 국민을 대신해야할 장관은 국민에게 욕을 치는 'XX장관'이라고들 합니다만- 이제 어디 가서 질문 한마디를 제대로 하겠습니까? 성질이나 뻗치고 있는데 말입니다. 오늘 김문수지사는 '식민시대가 없었더라면 오늘은 없다'라고 칭송했습니다. 지금 도지사인 김문수. '친일파'입니다. 일제탄압은 잊겠다는 '생각'에 결박된 한나라당은 '애국심'에 결여된 일제앞잡이만큼이나 '시대착오'적이며 '시대정신'을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01.04 20:06)
이기범
찬성 0 반대 0
진짜 이번게기로 선거의 중요성을 깨닳게 되네(01.04 20:04)
이기범
찬성 0 반대 0
지금 우리들눈에 보이는것들은 심판을 받게될것이다(01.04 20:04)
권준혁
찬성 1 반대 0
대의민주주의의 위기가 맞지 국민이 원하는 바를 당신들은 따른쪽으로 하고 있으니 당연히 대의 민주주의의 위기지 그러니 당신들하는데 반대하고 그러는거다 왜 당신들 앞가림밖에 못하냐 이 똥덩어리들아(01.04 20:03)
정형석
찬성 2 반대 0
여자를 향해 살의가 꿈틀대 보기는 처음이다.(01.04 20:02)
유종민
찬성 1 반대 0
전여오크..이것만 알아두라 누구보다도 니가 우리나라 정당민주주의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 넌 국회의원이라기보다 의원직으로 주식 돈버는게 먼저자나.(01.04 19:59)
차준민
찬성 2 반대 0
똥.떵.어.리~(01.04 19:57)
이종민
찬성 2 반대 0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전형적인 모범상(01.04 19:57)
장준현
찬성 1 반대 0
베플에 반대한 1인은 혹시 전여옥씨??? ㅎㅎㅎㅎ(01.04 19:56)
2009년 1월 4일(일) 오후 4:47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조은미 기자]
▲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홈페이지.
ⓒ 전여옥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법 개정에 반대해 현재 국회에서 농성 중인 민주당 의원들이 "모조리 '1박2일' 프로그램 출연진으로 전업을 한 듯하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전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을 가리켜 "회의장에서 산낙지를 데쳐먹고 자일을 몸에 감는 인간사슬 놀이는 '1박2일'소재로 한 치도 모자람이 없다"며 "다만 차이라면 강호동씨의 '1박2일'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지만 저들의 '9박10일'은 국민들의 복장을 터지게 할 뿐"이라고 비꼬았다.
전여옥 의원은 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 나라 정당에 내일은 없는가?'라는 글을 올려 현재 국회 본회의장에서 농성 중인 민주당 의원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전여옥 의원은 "난민수용소처럼 추레한 모습으로 전락한 로텐더홀에서 한나라당의원 172명이 할 것이라곤 결의문 낭독밖에 없는 현실이 답답"하다며, "국민은 172석이라는 자리를 주었는데, 저는 172명의 의원이 용서가 안 되고 제 자신도 용서가 안 됐다"고 토로했다.
전여옥 의원은 일본을 예로 들어 "고이즈미가 늘 가슴에 새긴 것은 '민주주의는 숫자'라는 것이었다"며 "그는 선거를 통해 모든 개혁을 단행했다, 국회해산을 하고 '자객공천'을 해서 선거를 통해 '우정민영화'를 이뤘다"고 칭찬했다.
전 의원은 결국 "민주주의는 숫자"라며 "지금 우리 국회를 보면서 여야 할 것 없이 자멸의 길로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현 정국에 대해 비판했다.
전여옥 의원은 촛불 시위에 대해서도 한마디 보탰다.
그는 "'국회의원 필요 없다'는 것이다, 대통령과 정부와 '직거래'하겠다는 것"이라며 "촛불시위현장에 몇 차례 가보면서 '이것은 대의민주주의의 위기'이며 '정당과 정치인의 엄청난 위기'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또 전여옥 의원은 "한나라당의 무력함은 '172석'이 소용없다는 명확한 증거"라며 "선거는 왜 하며 민주주의 다수결의 원칙은 뭡니까?"라고 되물었다.
전 의원은 이어 "민주당은 의회를 난장판으로 만든다"며 "저렇게 하라고 그 수많은 민주투사들이 피를 흘리고 고생을 했나 싶다"고 비꼬았다.
"이 나라 정당에 내일은 없는가?"
전여옥 의원 홈페이지 글 전문
존경하는 OK친구들, 늘 함께 하는 영등포구민여러분-
답답하시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어제 4시간의 지난한 의총을 마치고 로텐더홀에서 한나라당은 결의문을 읽는다는데--저는 속 터져서 그냥 와버렸습니다.
난민수용소처럼 추레한 모습으로 전락한 로텐더홀에서 한나라당의원들이. 172명이 할 것이라곤 결의문낭독밖에 없는 현실이 답답해서였습니다. 국민은 172석이라는 자리를 주었는데--저는 172명의 의원이 용서가 안 되고 제 자신도 용서가 안됐습니다.
이웃 일본의 정치를 그들 스스로 '3류정치'라고 비하하지만 그래도 하다못해 금권정치의 대부라는 오명으로 남은 다나카 가쿠에이도 '민주주의는 숫자다'라는 원칙을 뼈저리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금권정치의 오랜 전통에 저항했던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여의도인 일본 나가다쵸의 '외로운 한 마리 늑대'였던 고이즈미는 '이대로의 일본은 안 된다. 지금이야말로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며 비장함으로 전당대회의 도전장을 냈습니다.
고이즈미는 자신이 몸담았던 모리파벌을 탈퇴하고 '무파벌'로 총재경선에 나갔고 '파란'을 일으키고 '예상'을 뒤엎고 총재로 당선됐습니다. 얼마 전 숨진 일본 언론인 츠쿠시 데츠야는 '일종의 문화혁명'이라고까지 했습니다.
그 고이즈미가 늘 가슴에 새긴 것은 '민주주의는 숫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선거를 통해 모든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국회해산을 하고 '자객공천'을 해서 선거를 통해 '우정민영화'를 이뤘습니다. 민주주의는 숫자인 것입니다.
저는 지금 우리 국회를 보면서 여야 할 것 없이 자멸의 길로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촛불시위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 그런 현상에 나타났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즉 '국회의원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대통령과 정부와 '직거래'하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촛불시위현장에 몇 차례 가보면서 '이것은 대의민주주의의 위기'이며 '정당과 정치인의 엄청난 위기'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유엔 미래보고서라던지 몇몇 외교전문지에서는 앞으로 없어지는 직업을 '정치인과 정치부 기자'로 꼽았고 정당의 완전한 존재소멸도 '2040년'정도라고 못 박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뭐겠습니까? 국회의원이 한마디로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야 할 것 없이 모든 국회의원들은 비장감도 없으며 치열함도 없으며 무엇보다 '국회'와 '국회의원'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한나라당의 무력함은 '172석'이 소용없다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선거는 왜 하며 민주주의 다수결의 원칙은 뭡니까? 선거결과를 지켜내지 못하는 정당. 다수결의 원칙인 민주주의 기본을 지켜내지 못하는 정당이 바로 한나라당입니다.
민주당은 의회를 난장판으로 만듭니다. 요즘 민주당의원들은 모조리 '1박2일' 프로그램 출연진으로 전업을 한 듯합니다. 국회본회의장에서 산낙지를 데쳐먹고 자일을 몸에 감는 인간사슬 놀이는 '1박2일'소재로 한치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다만 차이라면 강호동씨의 '1박2일'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지만 저들의 '9박10일'은 국민들의 복장을 터지게 할 뿐입니다. 모신문 칼럼에도 썼듯이 '저렇게 하라고 그 수많은 민주투사들이 피를 흘리고 고생을 했나--'싶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모두가 패배자입니다. 신성한 민의의 전당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저는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72석을 준 국민의 뜻을 '대신'하지 못하는 정당입니다. 국민을 대신하기에 장관에게 대통령에게 큰소리를 치는 '국회의원'이라고들 합니다만- 이제 어디 가서 말 한마디를 제대로 하겠습니까? 제 할일을 못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한나라당-야당일 때 김문수지사는 '웰빙야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금 여당인 한나라당. '웰빙여당'입니다. 몸싸움만 피하겠다는 '이미지'에 결박된 한나라당은 '인간사슬'에 결박된 민주당만큼이나 '시대착오'적이며 '시대정신'을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2008년 1월 3일
전여옥올림
양위열
찬성 76 반대 1
진짜 내가 본 미친.년. 중에 최고 미친.년. 뇌가 똥으로 가득찬 년.(01.04 18:52)
백상근
찬성 63 반대 1
후안무치 전여옥... 민주당이 잘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만큼 할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나라당 민주당을 떠나서 인간이 되세요. 난 당신 볼 때마다 어떻게 그렇게 뻔뻔할 수 있는지 긍금합니다. 당신같은 엄마 밑에서 자식들은 뭘 보고 배웠을지요... 아무리 엘리트코스로 학업을 마쳤어도 인간이 먼저되야지요. 제발 2009년에는 망언 좀 삼가시고 인간이 되세요. 노력기아도 하세요. 그리고 기자님... 다음부턴 사진은 올리지 말아주세요. 저녁을 먹을 수 없네요.(01.04 18:49)
심은정
찬성 53 반대 1
영등포 시민들 제발 각성하세요. 당신들이 뽑아논 쓰레기에요.(01.04 19:00)
순 순 작성일순
조성효
찬성 1 반대 0
이 아줌마가 예전에 선거운동 할 때 지단이 왜 마테라찌한테 박치기를 한 줄 아냐고 물었었죠. 정답은 마테라찌가 지단에게 '너 노사모지!!'라고 말해서 였다고 합니다. 하여간 시잘것.. 근데 또 그거 듣고 '와'하고 함성지르는 샹것들도 있더라구요. 지금도 와 소리가 나올까 궁금합니다.(01.04 20:07)
이재형
찬성 0 반대 0
아닌 게 아니라 세계 언론위원회협회라던지 몇몇 공중파TV에서는 앞으로 민영화 될 경우 문제점을 '정치인과 민영화 기사의 삭제'로 꼽았고 언론의 완전한 존재소멸도 '독재정치의 재현'정도라고 못 박은 경우도 있습니다.그 이유는 뭐겠습니까? 언론이 한마디로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어느 한나라당원 할 것 없이 한나라당은 애국심도 없으며 애민심도 없으며 무엇보다 '애국과 '매국'을 어떻게 구분을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한나라당의 매국은 '애국심'이 소용없다는 아쉬운 현실입니다. 독립은 왜 하며 조국독립의 원칙은 뭡니까? 자립을 지켜내지 못하는 나라. 법치주의의 원칙인 죄를 지으면 벌을받아야한다는 것을 지켜내지 못하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한나라당은 나라를 난장판으로 만듭니다. 요즘 한나라당의원들은 모조리 '역사스폐셜' 프로그램 을사오적으로 전업을 한 듯합니다. 국회본회의장에서 지들끼리 법통과시키려 하고 망언이 입에서 나오는 매국행위는 '역사스폐셜'재현으로 한치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다만 차이라면 대한제국과 그 백성들의 '고종'은 나라를 지키려 했지만 저들의 '수장'은 저들의 배를 배부르게 할 뿐입니다. 모신문 칼럼에도 썼듯이 '저렇게 하라고 그 수많은 민주시민들이 표를 찍어줬나'싶습니다.친일파,친미파,친중파 할 것 없이 모두가 앞잡이입니다. 신성한 대한제국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저는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72석을 준 국민의 뜻을 '역행'하고 있는 정당입니다. 국민을 대신해야할 장관은 국민에게 욕을 치는 'XX장관'이라고들 합니다만- 이제 어디 가서 질문 한마디를 제대로 하겠습니까? 성질이나 뻗치고 있는데 말입니다. 오늘 김문수지사는 '식민시대가 없었더라면 오늘은 없다'라고 칭송했습니다. 지금 도지사인 김문수. '친일파'입니다. 일제탄압은 잊겠다는 '생각'에 결박된 한나라당은 '애국심'에 결여된 일제앞잡이만큼이나 '시대착오'적이며 '시대정신'을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01.04 20:06)
이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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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번게기로 선거의 중요성을 깨닳게 되네(01.04 20:04)
이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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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들눈에 보이는것들은 심판을 받게될것이다(01.04 20:04)
권준혁
찬성 1 반대 0
대의민주주의의 위기가 맞지 국민이 원하는 바를 당신들은 따른쪽으로 하고 있으니 당연히 대의 민주주의의 위기지 그러니 당신들하는데 반대하고 그러는거다 왜 당신들 앞가림밖에 못하냐 이 똥덩어리들아(01.04 20:03)
정형석
찬성 2 반대 0
여자를 향해 살의가 꿈틀대 보기는 처음이다.(01.04 20:02)
유종민
찬성 1 반대 0
전여오크..이것만 알아두라 누구보다도 니가 우리나라 정당민주주의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 넌 국회의원이라기보다 의원직으로 주식 돈버는게 먼저자나.(01.04 19:59)
차준민
찬성 2 반대 0
똥.떵.어.리~(01.04 19:57)
이종민
찬성 2 반대 0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전형적인 모범상(01.04 19:57)
장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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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에 반대한 1인은 혹시 전여옥씨??? ㅎㅎㅎㅎ(01.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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