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 4명이 매사냥을 하러갔습니다.
사냥꾼들은 서로 자기의 매를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A는 "내매는 수진이야 이녀석의 어미부터 우리집에서 키웟지"
B는 "내매는 산진이지 힘도 좋고 사냥의 귀신이야"
C는 "내껀 아마 보면 깜짝 놀랄꺼야 등에 십자기무늬가 정말 멋진놈이지"
하지만 D는 새장에 보자기를 씌운채로 미소만 띄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사냥터에 도착해서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푸드득~~
꿩이 날아오르자 A가 힘차게 매를 날렷습니다.
매는 힘차게 날아서 허공을 한바퀴 돌고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후로도 A의 매는 꿩이 날아오를때 마다 허공을 박차고 날았지만 번번히 멋진 활강모습만 보여주고 꿩은 잡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B의 매는 꿩이 날아오르기가 무섭게 주인도 모르는 사이에 꿩을 나꿔채서 사라졌습니다.
매를 찾았을때는 이미 꿩은 머리와 날개밖에 남지 않았고, 이미 배가불러서인지 더이상 사냥을 하지 않았습니다.
C의 매는 꿩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날아가더니 어디선지 이미 죽어서 썩어가는 꿩이나 토끼만 계속 물어왔습니다.
사냥꾼들은 D의 매에 기대를 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드디어 D가 보자기를 벗기고 새를 날렸습니다.
멋지게 날아오른 새는 순식간에 꿩보다 높이 하늘로 치솟았다가 내리꽂히듯이 꿩을 나꿔채서 단숨에 꿩을 제압한후 근처의 숲에 내려앉았습니다.
A, B, C 세사람은 환호를 하면서 새를 구경하기위해 모여들었습니다.
'꼬끼오~~~~~~~~'
새는 벼슬을 흔들면서 그 장한 날개를 퍼득거렸습니다.
A, B, C 세사람은 어이없는 얼굴로 D를 쳐다보았습니다.
D는 '이 새는 비록 닭이지만 병아리때 이미 화단에 날아다니는 배추흰나비를 포획한 바 있고, 6개월째는 집근처 공원의 닭둘기들을 소탕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바'있다며,
그후 1년간 백두대간을 종단하면서 둘이서 매사냥을 연마해서 오늘의 경지에 이른것이라며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어쨋든 4사람은 이후에 D의 닭으로 꿩을 2마리를 더 잡아서 바베큐파티를 시작했습니다.
꿩을 잡은 D는 잠시 휴식을 취했고 A, B, C는 꿩을 굽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요리가 끝나고 A, B, C, D는 식탁에 앉았습니다.
각자의 접시에는 먹음직하게 구워진 꿩이 한마리씩 담겨 있었습니다.
D가 다리를 한개 뜯어먹으면서 말했습니다.
"야~ 내가 쉬는 동안 누가 이렇게 큰 놈을 더 잡은거야?"
A, B, C가 말했습니다.
"아... 그거 닭이야."
"하하 그녀석 닭주제에 어찌나 반항을 하던지 난 팔을 두군데나 쪼였다니까."
"그런데 닭한테 운동을 너무 시켜서 그런지 고기가 좀 질기더라구..."
사냥꾼들은 서로 자기의 매를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A는 "내매는 수진이야 이녀석의 어미부터 우리집에서 키웟지"
B는 "내매는 산진이지 힘도 좋고 사냥의 귀신이야"
C는 "내껀 아마 보면 깜짝 놀랄꺼야 등에 십자기무늬가 정말 멋진놈이지"
하지만 D는 새장에 보자기를 씌운채로 미소만 띄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사냥터에 도착해서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푸드득~~
꿩이 날아오르자 A가 힘차게 매를 날렷습니다.
매는 힘차게 날아서 허공을 한바퀴 돌고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후로도 A의 매는 꿩이 날아오를때 마다 허공을 박차고 날았지만 번번히 멋진 활강모습만 보여주고 꿩은 잡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B의 매는 꿩이 날아오르기가 무섭게 주인도 모르는 사이에 꿩을 나꿔채서 사라졌습니다.
매를 찾았을때는 이미 꿩은 머리와 날개밖에 남지 않았고, 이미 배가불러서인지 더이상 사냥을 하지 않았습니다.
C의 매는 꿩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날아가더니 어디선지 이미 죽어서 썩어가는 꿩이나 토끼만 계속 물어왔습니다.
사냥꾼들은 D의 매에 기대를 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드디어 D가 보자기를 벗기고 새를 날렸습니다.
멋지게 날아오른 새는 순식간에 꿩보다 높이 하늘로 치솟았다가 내리꽂히듯이 꿩을 나꿔채서 단숨에 꿩을 제압한후 근처의 숲에 내려앉았습니다.
A, B, C 세사람은 환호를 하면서 새를 구경하기위해 모여들었습니다.
'꼬끼오~~~~~~~~'
새는 벼슬을 흔들면서 그 장한 날개를 퍼득거렸습니다.
A, B, C 세사람은 어이없는 얼굴로 D를 쳐다보았습니다.
D는 '이 새는 비록 닭이지만 병아리때 이미 화단에 날아다니는 배추흰나비를 포획한 바 있고, 6개월째는 집근처 공원의 닭둘기들을 소탕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바'있다며,
그후 1년간 백두대간을 종단하면서 둘이서 매사냥을 연마해서 오늘의 경지에 이른것이라며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어쨋든 4사람은 이후에 D의 닭으로 꿩을 2마리를 더 잡아서 바베큐파티를 시작했습니다.
꿩을 잡은 D는 잠시 휴식을 취했고 A, B, C는 꿩을 굽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요리가 끝나고 A, B, C, D는 식탁에 앉았습니다.
각자의 접시에는 먹음직하게 구워진 꿩이 한마리씩 담겨 있었습니다.
D가 다리를 한개 뜯어먹으면서 말했습니다.
"야~ 내가 쉬는 동안 누가 이렇게 큰 놈을 더 잡은거야?"
A, B, C가 말했습니다.
"아... 그거 닭이야."
"하하 그녀석 닭주제에 어찌나 반항을 하던지 난 팔을 두군데나 쪼였다니까."
"그런데 닭한테 운동을 너무 시켜서 그런지 고기가 좀 질기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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