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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화의 부작용

kuzak2009.01.12 12:59조회 수 141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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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정말 DG게 추운 주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라이딩하는건 생각도 못하고 아예 대놓고 방안에 자전거를 모셔놓고 그동안 별러왔던 정비를 했습니다.

1. 브렉 슈를 드!디!어! 쿨스탑 습건식용으로 바꾸어 달았고
2. 하는김에 브렉 케이블이랑 하우징을 엑스티알로 교체
3. 온갖 관절에 윤활류 도포, 체인 세척 후 윤활도포
4. 앞 드렐러 탈착.
5. 안장 교체 (떼라죠 -> 셀레 XC 젤플로우)

요렇게 하는데 꼬박 한나절 후딱 지나갔습니다.

분명히 무게가 약 300그램 줄었어요. 그래서 한 8.6킬로 정도 되는데, 다 끝내고 들어보니까 오히려 더 무거워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허걱...아마도 심리적으로 굉장히 가벼워질거라고 예상하고 들어서 그런지..이거 부작용입니다. ㅠ.ㅠ

그나저나 쿨 스탑. 허명이 아니더군요. 부드럽고 확실한 제동..감동이네요.
한밤중에 눈물을 흘리며(오지게 추워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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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쿨스탑의 최강점은 비오는 날에도 땟국물이 안흐른다는거죠. 쫀득쫀득하니 달라붙고... 최고임.
  • 저도 작년에야 비로소 쿨스탑의 명성을 확인했습니다.최고임2.
    그래도 한겨울엔 유압식 디스크브렉이 더 최고임^^~!ㅎㅎ
  • 무게놀이는 한번 거쳐가는 과정입니다.
    저는 다시 무게 늘리고 있습니다.
    안장도 스타일에 맞는 것으로, 스템은 황금색으로, 핸들바는 티탄 오버사이즈로,
    그립은 벨로 통가죽으로 등등
    결국 다시 무게 늘리는데 아무 미련이 없습니다.
    이제는 뽀대와 기능 으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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