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전역이 가양동 송수관 동파로 인해 단수된지 2일째입니다.
어제는 머리를 못감고 나와,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카페옆에 미용실가서 머리도 자를겸,감을겸 겸사겸사 방문했죠.
김포시에 물이 안나와 머리가 드럽다~ 이해해주쇼~~하고 넉살좋게 머리깍고 왔는데
오늘은 나온다는 물이 역시 안나옴다.
방화동에 있는 매형집에 가서 응가도 하고(물이 안나오니 응가도 몬함다) 머리감고 세수도 하고 ㅋㅋ
한동안 이렇게 떠돌이 신세가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천만 다행인게, 물이 안나오니 다행이지 이 추위에 도시가스 배관이 터졌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추위속에는 물보다 난방이 우선이죠.
동파되면 아주 괴롭습니다. 동파위험 있는 주위에 수도관 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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