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안산에 갔다가 어떤 인간들의 미친 짓거리를 보고 이렇게 글을씁니다.
초안산에 다니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알기론 사진속에 저길을 포장한지는
얼마되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오늘 저길을 내려갔다가 다시올라오는데 나무로 된곳이 한군데씩 떨어져
나가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속으로 아차 싶어 자전거로 나무턱을 여러 사람이 내려오다보니 저렇게 떨어져
나간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등산객에게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하지만 자세히 보니 톱으로 분명 한군데씩 비스듬이 잘라 놓은걸 발견했습니다.
무언가 올라가기 수월하도록 잘라 놓은것 같은데 순간적으로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짓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곳 턱을 올라가기가 버거워(?) 저렇게 해논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니 욕부터
나오더군요 .
경솔한 생각 일수도 있겠지만 ..만일 사실이라면 정말 이건.. . mtb를 때려 치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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