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담배 얘기가 나온김에 고 이주일 선생님 얘기를 해볼까요...

eco19992009.01.16 02:20조회 수 1343댓글 14

    • 글자 크기


전국민들이 철썩같이 흡연으로 인한 폐암때문에 돌아가셨다고 믿고 계신데요...
결론은... 글쎄요...
폐암으로 돌아가신것은 맞지만 흡연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폐암이 아니라는 거죠.
폐암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하여간 그건 아니었답니다.

어떻게 아느냐...?
당시 아주 초반 뉴스에 어느 병원 과장이 인터뷰를 딱 한번했었습니다.
흡연때문에 생기는 폐암은 아니라고...
제가 꽤 예전인데도 그 뉴스는 뚜렸하게 기억합니다.
그후에 그분... 묻혔습니다...^^;

그럼 이주일 선생의 CF의 진실은...?
좋은게 좋은거라고 돌아가시기 전에 이왕이면 흡연율 줄여주는게 좋겠다고...
여기저기서 부탁을 해와서... 그걸 들어주셨던 겁니다.
그 CF찍었던 당시 PD분이 우리교회 집사님입니다.^^;
저와는 그리 많이 나이차이가 나지 않는 분이죠.

우연히 그분이 CF 감독했다는 말을 듣고 바로 물어봤죠...
그게 그거가 아니던데요...?!
어? 그거 어떻게 알았어요...?!



뭐... 하여간 지금은 지나간 얘기구요.
흡연이야 백해무익하죠.
저도 금연하려고 일주일에 한번씩 노력중입니다. T_T

사족..
작년 6월에 독일 Bonn에 다녀올일이 생겨서...
Bonn 중앙역 근처 어느 호텔에 묵었는데...
글쎄 엘리베이터 안에 재털이가 있지 뭡니까...?!


    • 글자 크기
공익이 입니다 (by 박공익) 연희굴렁쇠 회원님들과 즐거웠던 오후 (by enmasse)

댓글 달기

댓글 14
  • 많은 의사들이 흡연은 폐암의 절대 원인이라고 지목하고 있습니다.
    흡연자에게 흡연권이 있다면,
    비흡연자에게는 담배 연기를 안 마실 권리가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에게, 가능하면 금연을 권하지만,
    담배를 피우실 때,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뭐..흡연하시는 분들도 솔직히 흡연하실 권리가 있지요..저는 비흡연자이지만..정말 길거리에서 서서 피우는 것두 아니구 걸어가시면서 담배 피우시는 분들보면 좀 그렇습니다...
  • 금연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건강도 이유가 되지만 다른 이유로 금연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옷에 밴 담배 냄새가 너무 역겨워서 18년을 피우다 끊고 삽니다.
    담배 피우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피울 때 주변을 좀 생각해서 피웠으면 합니다.
    주위에 아이나 임산부가 있다던가 하면 조금 떨어져서 피워주시면 좋겠죠.
    또 걸어가면서 제발 피우지 마세요.
    뒤 따라가는 사람은 숨이 턱 턱 막합니다. ^^
  • 그러면,,,고 이주일씨의 흡연으로 인한 폐암은 일부 연출된 것이군여,,,
    암튼 담배는 마약류에 속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휴
    동네 한의사왈,,,댁같이 의존도가 심한 사람은 끊기가 더욱 어려울걸세,,,ㅠ.ㅠ
  • 저도 흡연자지만 걸어가시면서 피시는 분들 뒤에 따라가면 속된말로 뒷통수 한대 때려주고 싶더구뇽 ㅋ
  • 담배의 해악은 대마초보다 심하다고 합니다.
    근데 왜 대마초는 금하고 담배는 국가에서 독점하는가?
    경마와 경륜 등, 도박을 국가가 운영하는 거랑 마찬가지 이유라고 알고 있습니다.

    대마초는 재배 후 처리과정이 어렵지 않다고 하더군요. 누구나 만들어 피울 수 있다는 얘기죠.
    담배는 그게 어렵고요. 대마초를 허용하게 되면 담배는 안 팔리겠죠.

    결국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담배를 팔기 위해 대마초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런 정보의 출처는?

    촘스키의 책을 읽다 얻은 정보입니다.

    저도 30년 동안 담배를 태웠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금연을 했는데, 요즘 들어 자꾸 손이 가네요. 하는 일도 어렵고, 시국도 어수선하고 해서 담배를 다시 물게 되었는데..... 다시 끊어야겠습니다.
  • eco1999글쓴이
    2009.1.16 12:53 댓글추천 0비추천 0
    금연의 필요성에는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냄새도 역겹고 주위도 지저분해지고... 호흡기, 폐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고...

    시국도 어수선하고, 회사도 어수선하고...
    휴... 없애야하는데...
  • 담배냄새가 조금이라도 나면 살인충동을 느낍니다. 입에 문 담배를 빼서 거꾸로 물려버리거나 비닐 봉지를 얼굴에 씌우고 싶은... 골방에서 문닫고 피워 X발 X끼야!라고 면전에서 후갈기고픈... 하지만 소심해서 매번 피해만 다니고... 건들었는데 대들면 진짜 살인 날지도 모르니까. 휴~
  • 담배 끊고...2년....

    근데..어느날...씨가를 우연히 접해보곤...--;..... 일반 담배는 피우고 싶어도 맛이 없어서 못 피우겠데요...ㅎㅎ...씨가도 끊어야 하는데..넘 비싸서...경제적타격이 넘 심하네요..--;.
  • 담배냄새에 살인까지 생각한다는것에 대해 문득 드는생각이 세상살기 참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걱정되서 말씀드리는데 옹기종기 다 모여서 사는세상 너무 살벌하게
    생각하고 살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너도나도 꼿히는것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고 산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요......
    요즘엔 보험들을 많이 들어놔서들 그런건지 각박해져서 그런건지 실수조차 아예 용납이
    안되는 세상이 되버린거 같아 씁쓸합니다.
    실수도 차이가 있겠지만 어지간하면 좋게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1人 이네요~
  • 왈바에는 안계신다고 장담합니다 밥쳐먹고 밥그릇에 침뱉고 담배재터는 ....
  • 아마도 우리나라 에서는 법적으로는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 이 아닐겁니다...
    ( KT&G 소송 사건만 보아도...)
  • 이주일씨 애기가 나와서 애깁니다만.
    관상학적으로 코가 낮은사람은 페가 약하다고 합니다.
    처음 데뷰시 이주일씨 영상을보면 성형전모습에서 낮은 코의 모습이 있습니다.
    또 역시 관상학적으로 눈이 큰 사람은 위가 약하다고 합니다.
    어딧까지나 관상학적 이야기입니다.
  • 마치 이주일씨가 폐암으로 사망한 이유가 흡연이 아니었다는 논지로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만.................................................그래도 가장큰 이유는 역시 흡연이 맞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케이티엔지가 밀리기 시작하면,진실은 더많이 밝혀지겠지요.
    미국내에서 담배회사의 법정소송 승소율은 매우 낮습니다.우리는 물론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수천가지의 독성,맹독성 물질을 매일매일 직접 수시로 폐로 빨아들인다면
    과연 사람이 어떻게 될가능성이 높을까요.....직접 수시로 매일매일 폐로 흡입하는 나쁜물질이 담배말고 과연 또 있을까요???(특정직업군을 제외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6
180923 Mad Boy가 말씀하셨습니다. - 퍼온 글10 느림보 2009.01.17 1012
180922 혹...다음카페 노틸러스mtb 이용자분 있나여?3 sungheum 2009.01.17 2268
180921 한가한 토요일 오후에1 commeung 2009.01.17 635
180920 지금 뭐하세요?10 구름선비 2009.01.17 945
180919 유튜브에서 400만명이 시청한 화제의 영상8 에브리바디 2009.01.17 1462
180918 대마도에서2 baddk3 2009.01.17 881
180917 산악자전거협회 2009년 대회일정 ^^4 speedmax 2009.01.16 1225
180916 `` 공익이 아닙니다..1 bad finger 2009.01.16 807
180915 운영자께3 miung7142 2009.01.16 952
180914 기독교 종교 얘기입니다.36 sancho 2009.01.16 2071
180913 공익이 입니다 3 박공익 2009.01.16 692
담배 얘기가 나온김에 고 이주일 선생님 얘기를 해볼까요...14 eco1999 2009.01.16 1343
180911 연희굴렁쇠 회원님들과 즐거웠던 오후 3 enmasse 2009.01.16 731
180910 워낭소리...12 으라차!!! 2009.01.15 960
180909 점심 알아서 먹어20 구름선비 2009.01.15 1282
180908 lovelomeo님과 버스 정류장에 관한 짧은 글...3 십자수 2009.01.15 835
180907 병원 내에서의 전도16 funypark 2009.01.15 1083
180906 초강대국 중국..25 sancho 2009.01.15 1793
180905 아침부터 원~11 s5454s 2009.01.15 1137
180904 섬에서 놀면,,10만 달러....3 산아지랑이 2009.01.15 90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