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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Boy가 말씀하셨습니다. - 퍼온 글

느림보2009.01.17 18:27조회 수 101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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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1주년이 다가옵니다.

어록을 묶은 책자를 5천권 인쇄해
고위 공직자, 자치단체장, 입버부, 사법부에 배포한답니다.

아래 말들은 많은 국민들이 들었지만,
이 어록에 빠진 것이어서 한 네티즌이 정성을 들여 모았네요.

==============

▷ 아이들을 위장취업시켰지만, 우리 엄마도 "정직하라"고 유언했고 우리 집 가훈도 '정직'이다.
▷ 죄가 없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했지만, 유죄판결 받아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했다.
▷ 우리 마누라는 이대 메이퀸 출신이지만, 못생긴 여자의 서비스가 더 좋다.
▷ 우리 마누라는 보석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공항 세관에서는 발가락에 다이아반지를 낀다.
▷ BBK는 나의 회사이지만, 나는 BBK와 전혀 관련이 없다.
▷ BBK는 나와 전혀 관련이 없지만, 누군가 BBK의 내 명함을 훔쳐서 공개한 것이다.
▷ 경제를 잘 아는 경제대통령이지만, 1년 안에 나라를 말아먹었다.
▷ 제2의 IMF는 오지 않지만, 잃어버린 10년 전으로 반드시 돌아가겠다.
▷ 보유 외환이 충분하지만, 통화 스와프를 통해서 IMF때보다 훨씬 많은 외화차입을 했다.
▷ 외국에서 돈을 빌려 줄 신용이 아직 남아있으므로, 순채무국을 나쁘게 보지 마라.
▷ 환율방어는 꼭 필요하지만, 인위적으로 환율조작에 손 대면 안 된다.
▷ 고환율 정책으로 물가가 올라가겠지만, 물가를 안정시키겠다.
▷ 환율은 역사상 최고로 급등하지만, 금융위기는 우리가 가장 먼저 극복한다.
▷ 지난 노무현 정권때에 물가가 올라 최악이라고 말했지만, 지금은 매일 최악을 갱신한다.
▷ 경제위기설은 결코 근거가 없지만, 이제 전대미문의 경제위기가 올 것이다.
▷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만 플러스 성장하지만, 내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일 수도 있다.
▷ 내년은 마이너스 성장이지만, 지금 주식 사면 내년에 부자 된다.
▷ 당선되는 해에 주가 3,000포인트 올라가지만, 몇 년동안 어려울 것이다.
▷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야 하지만, 도로에 자동차가 많은 것을 보면 안타깝다.
▷ 제일 먼저 수도권 규제를 확 풀지만, 지방경제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집중노력하겠다.
▷ 반값 아파트를 실현하겠지만, 자산 디플레이션 즉 부동산거품이 빠지면 경제가 어려워진다.
▷ 경제는 시장기능에 맡기는 것이 원칙이지만, 건설사는 가능한 한 살려주겠다.
▷ 금융권을 구조조정하여 부실채권 회수하겠지만, 자격심사에 미달하는 기업에도 5조원을 푼다.
▷ 한쪽 눈을 감고도 20조원 예산 절약이 가능하지만, 내년 예산안은 대폭 올린다.
▷ 결코 복지가 후퇴하지는 않겠지만, 빈곤층 복지예산은 4,677억원 삭감했다.
▷ 서민 죽이는 공공요금은 올리지만, 서민지원금을 마련하겠다.
▷ 의료보험료를 올해 대폭 올렸지만,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동결하겠다
▷ 부자에게 받은 종부세를 이자까지 합쳐 돌려주지만, 양극화를 반드시 해소하겠다.
▷ 부자에 대한 직접세를 증세하고 일반 간접세를 감세하는 오바마는 나의 정치철학과 꼭같다.
▷ 구조조정해서 고용을 줄이겠지만, 일자리를 무진장 만들겠다.
▷ 50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지만, 실업률은 많이 올라갈 것이다.
▷ 내 아들은 대기업에 취직했지만,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에 가지 않으려는 것은 잘못이다.
▷ 대운하는 안 하지만, 이름을 바꾼 4대강 정비사업은 하겠다.
▷ 강바닥 파헤쳐 콘크리트 바르고 그린벨트도 해제하지만, 녹색성장 하겠다.
▷ 나는 전과 14범이지만, 법과 질서가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들겠다.
▷ 법과 질서가 서야 하지만, 공정택의 부정선거자금에는 면죄부를 주었다.
▷ 사기 空約으로 당선했지만, 도덕적 약점없이 출범한 정권이므로 긍지갖고 법집행해야 한다.
▷ 대외협정은 절대로 재협상할 수 없지만, 미국의 은혜로 광우병쇠고기는 추가 협상했다.
▷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는 값싸고 안전하지만, 청와대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않는다.
▷ 청와대 뒷산에서 끝없는 촛불을 보면서 많이 반성했지만, 다음날 명박산성을 쌓았다.
▷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보장하지만, 촛불집회 주동자들은 모두 잡아넣겠다.
▷ 폭력난동범은 꼭 잡아서 처벌하겠지만, 조계사 횟칼 난동범은 흐지부지 처리하련다.
▷ 나는 이승만의 친척이지만, 이승만처럼 독재하지 않겠다.
▷ "어떻게 이룬 민주주의인데..."라고 말하지만, 스스로 공안독재국가로 급회귀하고 있다.
▷ KBS의 공영성은 훼손하지 않겠지만, 사장은 꼭 나의 통치철학을 이해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보장하지만, YTN 사장은 꼭 내가 추천하는 사람을 임명해야 한다.
▷ 북한의 '통미봉남'은 결코 없지만, 북미 정상회동은 좋은 일이다.
▷ 독도는 우리 땅이 분명하지만, 일본 수상에게는 "아직은 때가 아니니 기다려달라."
▷ 멜라민은 몸에 해로운 것이지만, 포장지에 표기를 해야 알 수 있다.
▷ 지금까지는 국민들의 마음에 드는 말을 많이 했지만, 앞으로는 인기발언을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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