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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힐할때 흡연자를 만나면~~답이 없어요~

lady992009.01.20 23:26조회 수 1466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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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동네뒷산도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가끔 저녁을 먹고,뒷산을 다녀옵니다.
야간 가로등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숨을 헉헉대면서 등산로를 업힐을 하고 있는데......
50대 중년 아저씨가 흡연을 하면서 내려옵니다.
나름대로 꽁초는 숨겼습니다만....필터는 보이더군요~
이렇게 숨이 턱에 찰땐 ,정말 숨을 참을수도 없고 .....마셔야만 합니다.
정말 왕짜증납니다~어쩔수없이 하는 이런 간접흡연들~~~
이렇게 산에서 흡연하는 사람들..........
정말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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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어디 뒷산인지는 모르겠지만...국립공원도 아니고...내가 매일 다니던 뒷산에서 담배 피우는 것이 뭐가 얼마나 잘못한 것인지.... 자전거로 업힐하시는분을 뵈면 담배를 후다닥 꺼야 하는 거군요...
    그런데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왜 꼭 이밤에 이길을 자전거로 업힐을 하시는지.....
    대한민국국민 누구에게나 자유가 있습니다.
  • 저도 비흡연자이고 간접흡연을 싫어합니다만
    비흡연자의 권리만 존중되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흡연을 옹호 하는 건 아니지만 비흡연자인 자신의 권리에 대한 일방적이고도
    강박에 가까운 글은 비흡연자인 제가 보기에도 이기적으로 보이는군요.
  • lady99글쓴이
    2009.1.21 03:01 댓글추천 0비추천 0
    바람구름해/저도 이런글을 쓸 자유가 있답니다.산에서는 금연이 상식아닐까요?
    맞바람/ 길거리와 등산로는 분명히 다릅니다.동네 뒷산등산로에서는 흡연이 허용되나 보군요~
    국립공원은 흡연이 금지고,동네 등산로는 흡연이 허용이었나 보네요~^^
    그나마 맑은공기 마시면서 운동하러왔는데 산속에서 담배연기를 맡는 기분이란~
    강박적인글이라기보다는 기본적인 매너의 문제라고 봅니다.
  • 등산로에서 담배 피면 벌금 아닌가요? 산에 올라갈 때 라이터 소지만 해도 벌금 무는 줄 알고 있었는데요..... 아닌가?
  • 담배 안 피운지 4년쯤 됐습니다.
    그 전에는 하루 두, 세갑씩 피웠습니다.
    같은 방에 있던 사람들이 나가서 피우라고 하면,
    그러지말고 내가 담배 피는 동안 네가 나가 있어라할 정도였죠. - 우스개 소리로

    산에서 금연을 강조하는 건 산불 때문이죠.
    요즘처럼 겨울 가뭄이 심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담배 연기를 마시게끔 하는 게 결코 좋은 건 아닙니다.

    -------------

    내가 담배 피울 자유 VS 내가 담배 연기를 마시지 않을 자유.

    이 상충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비흡연자가 없는데서 피우면 간단한데....
  • 99님 직접 머라고 하시지 그러셨어여 ^^
  • 공존과 배려 하는 맘이 필요합니다..

    자신도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인식을 못한다면.. 그래도 기분나쁘지않게 한마디~

    웃으시며~ 해주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

    기분 나쁘게 싸우지까진 마시고..
  • 건강을 위해서 산에 올라가면서 담배를 피는건 아이러니하지요 ^^
    하지만 오죽했으면 담배를 피겠습니까 널리 이해해 주세요 ㅎㅎ(저는 담배 안피웁니다)
  • 동네 뒤산 등산로에서 담배를 피고 산책을 한다는거 비상식적인 행동입니다 ..어제 업무상 강서구에 여러 동네 산을 다녔는데(설계업무) 구청 직원이 단속하더군요 ... 저도 흡연자지만 그런식으로 담배는 피지 않습니다.. ㅋ
  • 바이크 타는분들중에 흡연자들 많습니다.
    나름대로 꽁초도 숨겼는데 왕짜증 이란 표현에 좋은 댓글만 달릴리 없겠죠.
    일반 등산객들은 잔차타고 산에 오는 사람들 자체가 왕짜증일 수도 있습니다.
  • lady99글쓴이
    2009.1.21 16:37 댓글추천 0비추천 0
    5454님/저도 그런줄 알았습니다^^
    느림보님/전국 산불중 흡연자가 버린 안꺼진 꽁초에서 일어난 발화의 비율자체가 70%정도라고 합니다.등산하다보면 이런건조한 날씨에도 꽁초불이 안꺼진채로 버린경우를 참 많이 봅니다.(원형보존된 동그란 담뱃재~)
    로닌78님/그런말 자체가 너무 허무합니다.솔직히 말하면 말이 통할분은 산에서 흡연 안합니다^^;;
    램키스/그런말 좋게 말하는거 자체를 포기했습니다.
    차동동이님/저도 당근 그렇게 생각 합니다.ㅎㅎ
    701님/흡연자시군요~^^
    산악잔차타면서 산에서 몰래 흡연하시는분들 아직도 많습니다.물론 압니다.
    그 흡연자분이 나름대로 흡연하시는 꽁초를 손에 교묘히 숨긴건 맞습니다
    그리고 저도 업힐하면서 숨이차서 어쩔수없이 숨을 쉬면서 담배연기를 흡입했지요~
    그럼 비흡연자로서 짜증이 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기본적으로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동네뒷산에서 누가 먼저 불쾌감을 조성한걸까요?
    비흡연자를 먼저 생각해달라는게 아닙니다.
    산에서의 기본적인 매너 문제 입니다.
    그 흡연자분도 다른사람이 보기에 나름 창피하고 부끄러운게 있으니까 흡연하는 꽁초를 손
    에 숨긴게 아니었을까요???
  • 간접 흡연이 폐암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렇나 저는 간접흡연 폐암에 대한 생각보다 담배연기 냄새 자체가 싫더라구요 그 업힐길 에서 똥냄새나 자동차 매연 냄새가 났다면 짜증나진 않을겁니다
    담배 연기 냄새 자체가 상당히 짜증 납니다 냄새도 진합니다 길에서 걸어가면서 흡연 하는분들은
    몰라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이야길 해주서 알고있다면 남을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길거리 인파 많은곳에서 보행하며 흡연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알면서도
    담배에 붙는 세금 운운 하면서 개념없는 흡연자 들에게는 이런 부탁을 하고 싶습니다
    대대 손손 담배가 원수 될때까지 피우세요...
  •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는 개념이 윗글의 핵심 같습니다. 담배를 피고 안피고의 문제는 아니네요.
    암만 펴도 비흡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만 피면 아무리 많이 펴도 신경 안쓴다는 말이네요.

    저도 동감.
  • lady99글쓴이
    2009.1.21 21: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에이엘씨에스티님/정말 완전 공감합니다...ㅎㅎㅎ
    마지막 말씀 흡연자들께 대대손손 담배가 원수될때까지 피우시라는말씀엔 동의 못합니다~^^
  • lady99글쓴이
    2009.1.21 21:37 댓글추천 0비추천 0
    흡연자분들께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제발 산에서만은 흡연하지 맙시다................!!!!!!!
    길거리에서는 저희가 알아서 피해다닐께요~~~~~~~
  • 모진 소리를 들으면 담배를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굳어집니다.
    설을 고비로 끊어 보려고요~~~~~
  • 신호를 무시하고 길을 건너는 고등학생들을 보면서 "저렇게 함부로 건너면 어떻게 하냐?"고
    소리치는 이의 손에는 불 붙은 담배가 있고 입에서는 연기가 나오고 있었지요,
    "당신 입에서 나오는 담배 연기보다는 피해가 덜한 것 같습니다." 하니까
    아무 말 못하고 고개를 돌리더군요.
    흡연자의 입에서 나오는 연기는 폭력보다 더한 피해입니다.
    흡연자는 아무도 없는 고층빌딩 옥상에 올라가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 해군의 모부대는..

    흡연 구역을.. 철저히 만들어 지키더군요.. 참부러웠습니다..

    지하에..
    공기청정기 청~풍 3대.. 값이 어마어마...ㅠ,ㅠ.. 필터값도,,, 장난아닐듯...

    게다가 옥상에서 피우죠 왠만하면..

    건물 뒤 재털이 한군데 있고...


    암튼.. 흡연-금연 구역 지정을 제대로 해두고.,.
    (사실 그전에 제가 위에 긴 장문의 글을 쓴것처럼 배려 + 공중도덕만 있었다면..


    http://wildbike.co.kr/cgi-bin/zboard.php?id=Freeboard6&page=1&sn1=&divpage=1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4138

    이를 흡연자들이 제대로 지키기만 한다면 오늘날과 같은 분쟁은 애초에 생기지도

    누가 뭐라할 사람도 없었을 것입니다..


    일부? (일부라고 믿고 싶습니다..) 몰지각한 흡연자들때문에.. 건전한 흡연자들은 물론이고..
    대다수의 비흡연자들이 고통받음을 염두해 두시고..

    가능하다면 모두에게 피해 없는>?< 건전한 흡연 하시길 권합니다..
  • 이참에 생각났는데.. 연기 없는 담배.. 냄새 없는 담배는 또..

    흡연자들이 맛없다고 독한 것만 피우니.. 비릅연자로서는 고통입니다..

    왜 맛이 없을까요?

    그리고.. 가장 싫은 것!!

    담배 피울거 아니면 좀 끄시지.. 생담배 연기 그대로 다~~~아~~ 마시고..

    길을 걸어야 하는 그 고통이란..

    ***************당신께서.. 잠시 담배를 참아 느끼시는 고통의

    열배 백배 천배는 될 것입니다..*********************************

  • 가끔 댓글달다보면 울컥 할때가 있습니다.

    '자자손손 담배가 원수될때까지 피우세요.'

    참나....
  • 담배란 참으로 누가 만들었는지ㅜㅜ, 저도 담배를 10년 피우다가 이젠 금연2년째 하는 중입니다. 금연하게된 이유는 정말로 흡연하면서 죽을것 같은 위기를 경험해서 입니다. 심장에 부정맥도 생기고 위장병도 생기고, 더군다나 흡연을 오랫동안 하신 나이드신 분은 4층 계단조차 올라가기 힘들어 하시더군요, 이유야 달리 있겠습니까? 흡연하시는 분들께, 습관때문이거나, 끽연이 정말로 좋아서 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 합니다만(저도 10년동안 그랬으니까요^^*) 건강만큼은 챙기시라는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 처럼, '건강을 잃으면 모든걸 잃는다'는 말 많이 들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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