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들이 모르는 특수임무 부대는 여럿있을겁니다.
이분들은 사선을 넘어 왔거나 무지하게 고생을 한 사람들인데 군대를 다녀 온 뒤에도 정보부의 감찰을 받으며 사회적 불이익을 받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국가서 비공식적으로 보상을 받았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공식적으론 이런 단체나 부대를 인정 할 수가 없을 겁니다. 만약 국가서 이들을 인정하면 휴전협정 위반이 되는 셈이죠. 실체는 뻔한데 인정하지 못하는 딜레마가 분단 국가의 또 다른 아픔일겁니다.

세상이 변하여 이들도 당당하게 자기의 목소리를 내면서 때론 과격하다는 소릴 듣고있지만...이분들의 고생은 인정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다들 군대 얘기하면 뻥도 보태고 자기 영웅담을 얘기 하지만 이분들은 그런 말 자체를 안하고 살고있습니다. 군대를 안다녀 온 듯이 지내시죠.

이분들의 주장이 다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나 국가서 이분들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북파 공작원중 얼마가 죽었는지 생포되어 노역에 동원되고 있는지 공식적으로 아무것도 알려진게 없습니다. 군번도 없이 말입니다.

아래 어느 분이 특수임무동지회의 과격성을 말씀하셨는데 그런 면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분들이 숨죽이며 국가보안이라는 굴레에 갇혀 살아온 인고의 세월에 대해 국가와 사회가 이들을 품어 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