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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다운힐 - 새 장애물 - 조심!

느림보2009.01.23 17:10조회 수 121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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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본 건 아니고, 거길 다녀오신 회원께 들었습니다.

남산 다운힐 코스에 있던 과속방지턱 형태가 바뀌었답니다.
전에는 부드러운 곡선 형태였는데, 각진 것으로 바꿨다고 하네요.

곡선 방지턱은 웬만한 속도로 내려가도 컨트롤만 제대로 하면
그것 때문에 사고날 정도는 아니었는데,
새로 만든 것은 한밤중에 모르고 고속으로 지나가다는 다치기 십상이랍니다.

혹시 가실 분 있으면 사진을 찍어 알려주시면 좋고요.
자전거에 심각한 위협이 되면,
관리사무소에 형태를 바꿔달라고 건의를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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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일부러 그렇게 만든거 같은데...자전거 다니기 힘들게 만들려고...흠..
  •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곡선 방지턱만 해도 있어 충분한 것을 꼭 엿 먹어 봐라라고 하는 것도 같고 ㅡㅡ;;
  • 공사후 두어번 가봤는데 서투른 라이더들 자칫 넘어질까 걱정입니다.
  • 남산에 다운힐 코스가 있나요?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 많은 시민의 공원인데 자제 좀 합시다.
  • 꼭 남산에서 다운힐을 즐겨야 하는지...
    다운힐은 임도나 싱글 - 등산객없는 - 에서 즐겨도 충분합니다만...
  • 느림보글쓴이
    2009.1.24 00: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기서 말하는 다운힐 코스는 국립극장, 팔각정, 시립도서관으로 이어지는 남산 자동차 도로 중
    팔각정에서 시립도서관으로 가는 내리막길입니다.
    다운힐이라고 하니 더블 크라운 끼고, 보호장구 다 갖추고 즐기는 그런 코스로 오해하지 마시길.
  • 그 길에 대해 오해를 하는것이 아니라 그 내리막길을 굳이 속도 내서 내려올 필요 있을까요?
    며칠전에 남산 버스 타고 다녀온적이 있는데
    속도만 내지 않는다면 전혀 문제가 없을것 같고 일부러 자전거 위협하려고 만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산은 라이더들만의 전용 공간이 아니고 일반 시민들이 더 많이 이용합니다.
    업힐은 다운힐처럼..다운힐은 업힐처럼 다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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