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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는 정치 알바

funypark2009.02.01 13:47조회 수 78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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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사이트 뉴스를 자주 봅니다.

뉴스를 보다 관심있는 기사나 요즘 이슈화 된 기사를 보면 가끔 댓글을 올리기도 합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뉴스에 댓글을 올리면 공감(호감) 또는 추천을 할 수도 있고,

그 의견에 반대한다면 반대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어떤 댓글 올렸는지 쓴 댓글이 얼마나 공감 표를 받았는지 한꺼번에 볼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어저께 심심하던 차에 뉴스를 보고 공감도를 확인 하는데 누군지는 모르지만 제가 올린

모든 댓글에 반대를 해놨더군요.

심지어 생활고로 비관 자살한 어떤 분의 기사에 "편한한곳에서 쉬시길..." 이런 댓글에

자전거 기사에 올린 댓글까지 전혀 반대할 내용이 아닌 댓글에 까지 반대를 올렸더군요.

처음에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알바가 실제로 존재를 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누군지 모르지만 참 열심히 사는 사람 같네요. ㅎㅎㅎ

저도 정말 배가 고프면 저런 일 같지도 않은 알바를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차라리 배를 조금 굶더라도 양심 팔아가면서 저런 알바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편으론 무섭기도 합니다.

정부랑 쥐바기 욕 했다고 어느날 국정원에서 부르는건 아닌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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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나도 알바좀하게 어디로 가야되는지 쩜...
  • 이런 글을 보면 쓴웃음이 나옵니다. 확인도 안된 분들을 알바로 매도해도 되는지...이런 글을 올리는 본인을 정치 알바로 욕하면 좋겠습니까? 희한하게 자기와 반대글을 올리면 무조건 알바라고 욕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본인 생각도 좀 하시죠.
  • funypark글쓴이
    2009.2.1 18:09 댓글추천 0비추천 0
    kms9707 님 본문을 읽으시고 댓글을 올리셨는지요?

    확인도 안된 사람을 알바라고 한 건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판단일 뿐 입니다.
    저와 반대의 글을 올렸다고 알바라고 매도한 적은 없습니다.
    뉴스를 보고 올린 댓글에 반대표를 던졌다고 했구요
    위 본문에도 올렸지만 정치 얘기와는 상관없는 애도의 댓글이나 취미의 댓글에 까지 반대를
    올린 것에 대한 얘기 입니다.
    또한 한 두 가지의 의견에 반대를 올린 경우는 이해가 가지만 댓글이 거의 100개 정도 되던데
    거기에 일일이 반대표를 다 했다군요.
    그런 경우의 일이 정상적인 일인가요?

    저는 오히려 님의 댓글을 보니 수상쩍은 것이 쓴 웃음이 나오네요.
  • 비키니..............
  • 아이..발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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