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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근육이 아프네요 ,

sas1182009.02.07 15:46조회 수 1315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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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산에서 굴러서 사지는 멀쩡한데 오른쪽 갈비 부근이 욱씬하더군요

사나흘 쉬다 거기가 욱씬욱씬 아픈데도 운동으로 몸을 풀어줘야 잘 낫는다는 생각으로 잔차도 타고 조심조심 윗몸운동도 하고
했는데 벌써 한달이나 되어갑니다만 잘 낫지를 않는군요  

어제 오랜만에 잔차 타고 나갔다 살짝 넘어져서 통증의 정도가
심해졌습니다 , 날씨도 좋은데 나가도 못하고 억울하네요  

사지 멀쩡하니 타고나갈수는 있어도 , 방에 통증으로 잠을
설칠것을 생각하니 몸조리나 하고 지내자,,, 갈등 중입니다

여러분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무리를 해서도 타고 나간다 ,,  완전 낫을 때까지 휴식을 취한다  

갈비 부근 근욕이라 깊은 호흡하면 아프더니 어제밤에는
몸을 뒤척일 적마다 통증이라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 침 맞으로 병원에 다녀와야 겠습니다
침을 맞는게 좋을까요 ? , 아님 파스나 며칠 붙어두는게 나을까

갈비근욕 다쳐서 혼나보신 분 조언 좀 부탁합니다 ..
(근욕이랄 것도 없는 새가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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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혹시 갈비뼈가 상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의외로 갈비뼈가 잘나가던데.....(금이 간다고 해야하나)

    자전거 타다 굴러서 그런 경우와 골프 초심자가 무리한 스윙을 해서 그런경우....

    골프 스윙하다 다친경우 님과 비슷한 통증이 있었지만
    별일 있겠거니 하다가 시일이 좀 지나서 병원에 가서야 알았습니다

    한번 병원에 가셔서 엑스레이 함 찍어 보심이......
  • 골프 하다 보면 가끔 갈비뼈 나간다고 하는데 증상이 비슷한 것 같은데요. ㅡㅡ;;
    우선 병원은 꼭 가보세요.
    선배 하나도 괜찮겠지 하고 참다가 병원에 갔더니 금이 갔더랍니다.
    꼭 가보세요
  • 제가 아는 사람도 골프 스윙하다가 갈비뼈에 금이 갔는데
    채 아물기도 전에 골프 치다가 그 아래 갈비에 금이 갔답니다.
    의사 말이, 치료되기 전에 무리 하면 도미노 쓰러지듯 갈비뼈가 부러진다고 하네요.
    확실히 알아 보시고 대처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 골절된 부위가 다른 내장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갈비뼈 금가는게 참 우습게 발생하는 부상이더라구요.

    어느 정형외과에서는 골프 스윙으로 7대까지 금이 간 환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깁스하기도 그렇고.. 차분히 뼈가 붙을때까지 안정을 취하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근육 부상도 안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몸 조리 잘 하시기를~
  •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습니다...일단 정형외과 가셔서 엑스레이 한번 찍어보시고~뼈에는 이상이 없겠지만...통증 주위에 물리치료 받으시면 잔차를 즐길수 있는 시간을 조금 앞당길수 있습니다...
    물리치료 받고 처방전 받아서 약(통증약+근육이완제)잘 드시면 빠르면 10일 2주정도면 일상생활 통증은 없어집니다...그래도 내상은 조금씩 남아 있습니다...그냥 버티시면 통증 꽤 오랬동안 갑니다.
  • sas118글쓴이
    2009.2.7 22:20 댓글추천 0비추천 0
    결국 병원부터 가보라는 말씀들 이시네요 ,, 잔거 좀 더 빨리 재밋게 타기 위해서도 병원부터 ^^
    조언해 주신분들 감사합 니다,, 가족들 처럼 걱정 조언해 주시니 울컥하네요 ^^
    곧 봄이라 좋은 계절 즐기시며 잔차타시고,, (다치지 마시고) 건강하십시요..
  • 경험상 통증이 두달에서 세달 갑니다. 다시 다친부위를 다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한 라이딩도 괜찮습니다. 병원가도 약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진통제줍니다. 금이갔어도 잘 보이지 않고, 대개 타박상으로 진단됩니다. 전 그부분을 1년에 한번씩 다쳐왔고, 다친다음엔 한달정도 쉬고 완전히 통증이 없어질때까지는 위험하지 않게 도로를 타거나 산을 설렁설렁 탑니다. 통증이 가신다음엔 다시 스릴있는 라이딩스타일로 돌아갑니다. 한마디로 중독이죠. 갈비와 어깨부분의 부상을 막을 수 있는 나름대로의 보호방법의 강구가 필요하죠.
  • 사람들 마다 유형이 다르니 어쩔수 없이 주관적 경험을 말할수 밖에 없겠지요?? ^^
    저는 갈비를 5번 해먹어 봤습니다. 그중 1번 병원에 갔습니다. 처음에 갈비 해 먹었을때....
    엑스레이 상으로 실금이 가 있었습니다. 잔차 타지 말라는 의사님의 협박성 경고를 듣고 나와서
    그날도 잔차 타고 산에 갔습니다. 아프더군요...무시했습니다. ^^
    한달 보름정도 가더군요(통증이). 두번째는 하루에 한대씩 양쪽으로 이틀만에 해먹었지요^^
    병원에도 않가고 약도 않먹었습니다. 병원에 가도 갈비는 별 대책이 없더군요(이거 무식한 소리 아닌지). 밤에 뒤척일때 무척 힘들더군요. 역시 한달 정도 가니 낫더군요. 그후에도 계속 그랬습니다.
    정석대로 하시지요...^&^
  • 3개월전 산속 싱글에서....(낙엽 많이 깔리고 돌팍 없는 내리막 다운싱글)
    쏘다가 앞바키 꽃치면서 한 8미터 정도 날라갔던 적이 있는데요....
    날라가 딩굴었죠...완전히 날라갔기 땜시....
    (날라가는동안 노래도 한곡 했던기억이....ㅋㅋ)

    근디 이상하게도...아니 재수 좋게도....
    전신이 완벽하게 이상무!!!! 였습니다.

    에구....근디 떨어지면서 몸이 접히는 과정에 앞가숨 쪽이
    압박을 심하게 받았나봐요....
    명치 옆쪽이 슬슬 땡기더니만.....
    흐미.....
    심호흡하면...통증.... 몸통비틀기는 꿈도 못꾸고.....

    한 40여일 지나니꼐 회복되더군요.....(병원에 한번도 안가고 계속 잔차는
    타면서 걍 게겼죠 뭐...ㅋㅋ)

    아마도 갈비 실금이지 않았나 싶네요....

    침 맞는건 당췌 비추구요....
    병원가서 엑스 일단 찍어보시구 약복용하믄서 안정을 취하시는게....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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