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를 가끔씩 타다보면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노약자나 임산부 기타 불편하신분들을 보면 주저없이 자리를 양보하는 미덕을 지금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듭니다.자리에는 분명히 노약자석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는데도 앉아서 이어폰을 끼고 창밖을 바라보는 젊은(?)사람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데도 받아주지 않은 분들...
어제 시내에 볼일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가는데 만원버스였습니다.사람들 틉을 비집고 맨뒤좌석 바로 앞에까지 갔습니다.제 옆에는 나이드신 할머니가 자리를 못 잡으셨는지 서계시더군요.잠시후에 바로앞에 자리 두개가 비었습니다.전 그냥 할머니께 양보할려고 서있었는데 앞에 계시던 아주머니 한분이 후다닥 뛰어오시더니 자리에 덜썩 앉드만 가방을 바로 그 옆자리에 내려놓고는 손짖으로 누군가를 부르시는 겁니다.아들처럼보이는 학생이 그옆자리에 앉더군요.그리고 가방에서 실력정석을 꺼내서 보고있는겁니다.어이가 없다고 해야되나 ..울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91년 고3시절 청소시간이 되면 소수의 혜택받은 친구들은 제외되었습니다.서울대를 갈 친구들은 복도에서 자기책상을 가지고 계속 공부를 합니다.먼지나는 교실에서 쓸고 딱고있을때 이친구들은 열심히 아주 열심히 공부합니다.
로버트 풀컴이 지은 '내가 알아야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라는 책이 있습니다.밥을먹으면 양치질을 해야하고 학교에 갈때는 부모님께 인사하고 밖에나갔다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히 씻는다...
인간이 배월야할 것은 바로 이런게 아닐까요?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우리들은 망각하면서 살고 있나봅니다.버스에 앉아있는 학생이나 청소시간에 복도에서 공부하는 친구들.물론 그들에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만 혼자 살겠다고 몸부림치는 것 같아서 씁슬합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건 수학 공식이아니라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닐가 싶네요
어제 시내에 볼일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가는데 만원버스였습니다.사람들 틉을 비집고 맨뒤좌석 바로 앞에까지 갔습니다.제 옆에는 나이드신 할머니가 자리를 못 잡으셨는지 서계시더군요.잠시후에 바로앞에 자리 두개가 비었습니다.전 그냥 할머니께 양보할려고 서있었는데 앞에 계시던 아주머니 한분이 후다닥 뛰어오시더니 자리에 덜썩 앉드만 가방을 바로 그 옆자리에 내려놓고는 손짖으로 누군가를 부르시는 겁니다.아들처럼보이는 학생이 그옆자리에 앉더군요.그리고 가방에서 실력정석을 꺼내서 보고있는겁니다.어이가 없다고 해야되나 ..울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91년 고3시절 청소시간이 되면 소수의 혜택받은 친구들은 제외되었습니다.서울대를 갈 친구들은 복도에서 자기책상을 가지고 계속 공부를 합니다.먼지나는 교실에서 쓸고 딱고있을때 이친구들은 열심히 아주 열심히 공부합니다.
로버트 풀컴이 지은 '내가 알아야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라는 책이 있습니다.밥을먹으면 양치질을 해야하고 학교에 갈때는 부모님께 인사하고 밖에나갔다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히 씻는다...
인간이 배월야할 것은 바로 이런게 아닐까요?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우리들은 망각하면서 살고 있나봅니다.버스에 앉아있는 학생이나 청소시간에 복도에서 공부하는 친구들.물론 그들에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만 혼자 살겠다고 몸부림치는 것 같아서 씁슬합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건 수학 공식이아니라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닐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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