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페앞에서 서성이는 집잃은 개를 보관중입니다.
그림처럼 인쇄해서 카페앞과 대로변에 붙혀놓았습니다.
구청에 갖다주면 일주일안에 안락사시킬것이고, 주인이 있을지도 어디서 애타게 찾고 있을지 모르는데 아무나 줄 수도 없고, 카페를 운영하니 내가 키울수도 없고...골치아픕니다.
추운날 밖에 돌아다니게 놔둘수도 없고...
일단 주인 나타날때까지 며칠만 제가 먹이고 재울 생각입니다.
3~4일안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왈바 분들중에 입양하실 분 안계신지요.
몇시간째 단 한번도 짖지도 않고, 어느정도 훈련은 되있습니다.
음식을 주고 기다려!!! 하면 끝까지 기다리는군요.
키우고 싶어도 저는 키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주인이 나타난다면 더욱 좋겠지만, 나타나지 않는 상황을 생각해서 미리 입양하실분 계시면 손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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