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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외곽과 서울이 가까워진듯한 느낌입니다.

sura2009.02.13 10:41조회 수 68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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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서울과 격리된 지방권으로 분류된 지역들이 최근들어 상당히 가까워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번 수도권 전철 연장개통으로 기존 천안에서 온양온천을 지나 신창까지 개통되었죠.
솔직히 서울 지하철로 천안까지 가는것도 놀라웠는데 예전에 고속버스타고나 가던
온양온천을 이젠 수도권 전철로 갈수있으니 교통편이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이전에 용산~성북을 운행하던 중앙선도 덕소로 연장개통되더니 어느새 팔당을 지나
국수역까지 개통되었죠...
팔당은 제가 춘천이나 가평쪽으로 라이딩할때 자주지나는 코스라 감회가 더 새롭다는...
강동.고덕동쪽에서도 팔당댐가는 마을버스같은게 있더군요. 언제 한번 타볼생각 입니다.ㅎ


지하철3호선 대화역(일산)에서 온양온천까지 운임이 3100원 (3시간 13분)
의정부 소요산역에서 온양온천까지는 3300원 (3시간 30분)
중앙선 팔당역에서 온양온천까지는 3100원... (3시간)

요금체계를 보니 어째 시간당 천원이라는 계산과 딱 맞아떨어지네요..


s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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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병철이
    2009.2.13 17:53 댓글추천 0비추천 0
    5월부터 운행하는 TEC 전동차(좌석급행) 타시면 서울에서 온양온천까지 1시간대로 갈수 있습니다.
    전철인데 추가요금 받는 형태일지 단거리 무궁화호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고상홈(전철승강장)에서도 정차 가능합니다.

    경춘선 복선 전철화 개통하고 철도공사에서 주문한 경춘선용 2층 좌석급행 전동차 운행하면 역시 춘천도 1시간정도로 소요시간이 짧아진답니다.

    올해 12월에 용문까지 중앙선 전철 개통하구요.
    몇년후 원주까지 복선전철화공사(전철 운행이 아니라 선로공사) 하면 어쩌면 중앙선에도 원주까지 TEC같은 좌석급행 전동차 운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럼 지금 느려터진 완행 전철보다 더 빨리 통행 가능해질듯 합니다.
    다만 좌석급행이나 TEC는 추가요금이 붙지만 고급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어쩔수 없겠지요.
  • sura글쓴이
    2009.2.13 21:21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략 서울 어디에서 1시간 인가요?
    위의 3시간은 다 경기도 끝에서 끝이라 시간을 최단거리로 잡은 경우입니다..
  • 병철이
    2009.2.13 22: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서울-온양온천은 서울역에서 온양온천까지 TEC 새 전동차 운행시 대략 1시간 10분~20분정도 걸리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정확한건 철도공사에서 어떻게 운영할지 모르기에 추측만 저리 하는거구요.

    경춘선 상봉역-춘천역
    중앙선은 청량리 기준으로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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