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서울과 격리된 지방권으로 분류된 지역들이 최근들어 상당히 가까워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번 수도권 전철 연장개통으로 기존 천안에서 온양온천을 지나 신창까지 개통되었죠.
솔직히 서울 지하철로 천안까지 가는것도 놀라웠는데 예전에 고속버스타고나 가던
온양온천을 이젠 수도권 전철로 갈수있으니 교통편이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이전에 용산~성북을 운행하던 중앙선도 덕소로 연장개통되더니 어느새 팔당을 지나
국수역까지 개통되었죠...
팔당은 제가 춘천이나 가평쪽으로 라이딩할때 자주지나는 코스라 감회가 더 새롭다는...
강동.고덕동쪽에서도 팔당댐가는 마을버스같은게 있더군요. 언제 한번 타볼생각 입니다.ㅎ


지하철3호선 대화역(일산)에서 온양온천까지 운임이 3100원 (3시간 13분)
의정부 소요산역에서 온양온천까지는 3300원 (3시간 30분)
중앙선 팔당역에서 온양온천까지는 3100원... (3시간)

요금체계를 보니 어째 시간당 천원이라는 계산과 딱 맞아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