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라마를 보지 않기 때문에, 아래 일지매 댓글을 보고 한마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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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에서 대마도는 변경 중 변경입니다. 닌자의 무대가 아니었다 이거지요. 일본 검술에서도 전연 언급이 없습니다.(있을 리가 없지요.) 닌자가 산중에 숨어서 기술을 익힌 것은 사실입니다마는, 그 산중이 일본 정치사의 중심 무대와 멀지 않는 고가 등지입니다. 그런데 대마도라니요, 엉뚱깽뚱한 소립니다. 거기서 닌자의 표창 따위를 배웠다 이거는 말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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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품이 한국에서는 혹 먹힐랑가 몰라도, 일본 시장 수출은 어림없습니다.
시바 료타로를 비롯 수없이 많은 작가가 닌자, 사무라이 소설을 썼고, 이들이 영화 드라마 만화 등으로 극화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일지매는 일본 시청자의 상식적인 눈으로 볼 때 말도 안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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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의 성공은 모르긴 몰라도 아마 한국 독자/시청자의 무식 덕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아니, 문화비평계의 무식 내지는 직무유기 직무태만이라는 게 더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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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에서 대마도는 변경 중 변경입니다. 닌자의 무대가 아니었다 이거지요. 일본 검술에서도 전연 언급이 없습니다.(있을 리가 없지요.) 닌자가 산중에 숨어서 기술을 익힌 것은 사실입니다마는, 그 산중이 일본 정치사의 중심 무대와 멀지 않는 고가 등지입니다. 그런데 대마도라니요, 엉뚱깽뚱한 소립니다. 거기서 닌자의 표창 따위를 배웠다 이거는 말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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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품이 한국에서는 혹 먹힐랑가 몰라도, 일본 시장 수출은 어림없습니다.
시바 료타로를 비롯 수없이 많은 작가가 닌자, 사무라이 소설을 썼고, 이들이 영화 드라마 만화 등으로 극화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일지매는 일본 시청자의 상식적인 눈으로 볼 때 말도 안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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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의 성공은 모르긴 몰라도 아마 한국 독자/시청자의 무식 덕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아니, 문화비평계의 무식 내지는 직무유기 직무태만이라는 게 더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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